후쿠오카, 규슈 관광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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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19:47:19

4월 말부터 5월 초에 시작되는 황금연휴에 가족들이랑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쿄나 삿포로 오사카같은 일본 대도시들을 주로 가보고 가족들이랑 후쿠오카 및 규슈를 가는 것은 처음인데 정보를 오늘 계속 찾아는 봤습니다만 어디가 괜찮고 어디를 어떻게 가고 등의 일정 짜기가 꾀 복잡하더라구요

우선 저랑 제 동생은 2박 3일 일정으로, 그리고 부모님은 하루 더 체류하셔서 3박 4일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가족들 모두 체류하는 2박 3일 코스와 추가로 부모님 두분이 1박 2일간 하실 수 있는 여행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Comments

2017-02-19 20:24:57

기온의 '카오노우론'이라는 우동집이 있는데 그 집의 튀김우동이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더라구요. 가게 규모가 작아서 웨이팅이 있을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관광지는 '다자이후'가 괜찮았습니다. 정말 일본스러운 곳이에요. 기념품사기도 좋고, 거기 스타벅스가 이뻐서 유명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다자이후에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셔서 규슈국립박물관도 들러보세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주변 경관이 좋으니 돌아다니실만 할겁니다.

사실 후쿠오카는 한국이랑 크게 다른게 없는거같아요. 유후인이나 나가사키 정도는 가야 일본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일본은 들어가는 식당마다 친절하고 맛있어서 갈만한 곳입니다. 라멘에 나마비루 한 잔 땡기네요. 즐여행 하세요~~

2017-02-20 09:54:09

여행의 목적 중 하나가 일본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거도 있는데 디자이후라는 곳도 좋은거 같네요. 유후인 나가사키도 일단 일정에 넣었는데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2017-02-19 20:32:49

개인적으로 규슈지방에선 나가사키가 분위기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17-02-20 09:54:32

나가사키를 꼭 가봐야겠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2017-02-19 21:04:26

가족들이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엔 온천 일정 끼는게 나을 것 같고 나머지 1박 2일은 두분 관광 하기

좋은 코스로 짜시는게 낫겠네요.. 정확하게 어디쪽을 원하시는지 몰라서 상세하게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윗 분 말씀처럼 나가사키가 볼 게 좀 많아서 가족끼리 가기도 괜찮습니다. 전차 일일권 사면 관광지는 다 갈

수 있어서 괜찮기도 하고요. 후쿠오카는 온천이나 윗분이 말씀하신 다자이후 말고는 관광지로

갈만한 곳이 없고 쇼핑이나 먹거리 위주입니다. 야구 좋아하시면 소프트뱅크 홈경기 맞춰서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7-02-20 09:56:02

아무래도 일본 여행이기도 하고 가족이니 온천은 필수겠죠? 일단 나가사키와 다자이후 후쿠오카 유후인 등을 중심으로 짜봐야겠습니다. 조금 촉박하겠지만

가족들이 야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대호 선수가 뛰었으면 소뱅 경기도 볼까 싶었는데 지금은 롯데 소속이니 고민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