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덕혜옹주를 봤습니다.(노스포X)

 
1
  1151
2016-08-04 18:21:17

역사가 스포여서 결말이고 뭐고 없었습니다.
역사왜곡이라는 평에 아마 소설과 실제 역사를 섞어 연출했기 때문에 그러한 평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손예진이라는 배우는 영화에서 히트친 작품이 클레식 해적말곤 딱히 뇌리에 남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해서 그 부분에서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액션 스릴러가 개봉이 많이되는 이 시점에서 덕혜옹주와 같은 영화 한 편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P.S 극중으로 배우 고수가 특별출연하게된 이우왕자는 실제로 미남이였는데 고수가 이우왕자와의 씽크로율의 거부감이 없었습니다.박해일도 예전에는 몰랐는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습니다.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매력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역의 김소현과 손예진의 씽크로율도 정말 잘 맞았고 둘 다 옹주로서의 아름다움과 예쁨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6
Comments
1
2016-08-04 19:13:23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 확실히 손예진은 자신의 연기 커리어에 남을 만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노인 분장을 했는데도 미모가 감춰지지 않아서 다른 분들처럼 나이가 들어보이지 않았다는 건 흠이네요. 박해일이나 악역의 윤제문도 말할 필요가 없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독립운동가로 나왔던 김대명입니다. 진짜 독립운동가가 있었다면 보여주었을 모습을 표현해줘서 짧은 분량이었지만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깊게 알지 못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몰라서 영화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독립운동가들의 겪었던 어려움이나 역사가 만든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는 정도로만 해석하려고 합니다. 

WR
2016-08-05 03:33:23

노인분장은 덕혜옹주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에서도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김대명의씬은 독립운동가들에게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는 씬이였습니다.

1
2016-08-04 19:20:01

원래 연기를 잘하기도 했지만 10억 투자한만큼 더 이 악물고 연기한 것 같았어요. 진짜 손예진 하나만으로도 볼 이유가 충분한 영화였습니다.

WR
2016-08-05 03:34:13

맞습니다.손예진이 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갖춘 배우란걸 다시 한번 느끼게된 작품이었습니다.

1
2016-08-05 00:11:41

예전부터 김소현양이 손예진과 닮은거 같아 아역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했는데 영화 이루어졌네요.
같이 본 분들은 재미없었다지만 저는 괜찮았습니다.
자꾸 옆자리 아줌마가 남편이랑 얘기하면서 영화봐서 몰입이 많이 방해된게 아쉽네요.
근데 손이진 할머니는 제가 본 최고로 예쁜 할머니였어요

WR
2016-08-05 03:35:12

노인분장이 몰입에 방해되는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어서 이 부분은 한국영화에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1:30
 
139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