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산업협회장 : 특정사이트 작가와 함께 할 수 없다

사이다 그 자체네요.

호박에다 SNS 칠한다고 수박이 될 리가 없죠...

미국 페미니즘과 너무 다르네요. 그사이트 유저들은 그냥 정신병자들라고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이제 메갈쪽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특정사이트 문제를 넘어 웹툰계 파벌싸움이 수면으로 드러나는 분위기던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비읍시옷들이 신념을 가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가 되겠네요.

'메갈을 옹호하다 사과한 우디르는 봤어도 메갈을 까다가 사과한 우디르는 없었다'라는 글을 본적있는데 이것만으로도 메갈이 정상적인지에 대한 가늠을 할수 있다고 보네요
참고로 우디르는 네가지'태세변환'만 가능한 LOL 케릭터입니다

메갈들이 하는 건 미러링이 아니라 모방이에요. 초기 때는(메르스갤러리 초기 글)에는 미러링이라 볼 수 있겠지만 메갈리아로 사이트 옮기면서부터 이미 그 선을 넘었습니다. 메갈 글 보면서 뭘 비꼬는지도 모르겠는데 그게 무슨 미러링인가요.

1.'모든 페미니즘을 메갈' 어쩌고 저쩌고
'페미니즘 냄새만 나도 메갈' 어쩌고 저쩌고
->이건 독자가 아니라 그 사이트가 하는 소리고

2. '페미니스트 티셔츠'가 어쩌고 저쩌고
->누구맘대로 페미니스트?

80여명의 작가들이 쓴 것 중에서 가장 많고 절 짜증나게 하는 멘트입니다.

경향에서 어떤 기자가 더위먹고 미쳤는지 자꾸 메갈을 페미니즘 커뮤니티로 왜곡해서 보도하더군요.

탑툰 작가는 그림/스토리 작가로 나눠져 있는데 스토리 작가의 언행으로 작품이 하차된 경우더군요.그림 작가는 하차 통보를 받게 된 이후에야 사정을 알게 되었고 세이브 원고10화치를 날려서 멘붕중입니다. 동업자는 뭐가되나요 허허

미러링 이라는 세글자가 모든걸 다 막아주는 무적의 방패라 생각하더군요.

메갈을 욕한다 = 페미니즘을 반대하는 사람이다 라는 공식을 들이미는것도 꼴보기 싫고요.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집단이죠.
초등학생 수준의 논리도 없어요.

여혐을 미러링하면 남혐이다? 우리는 여혐혐이다?

여혐혐은 여친이지 어떻게 남혐이냐
여(혐혐) -> 여 (친)
(여혐)혐 -> 남혐혐

어떻게 해도 여혐은 남혐이 안되는데 말이죠?

하기야 그들에게 이성이 있어야 이런 설명이 의미가 있죠. 광신에 빠진 종교집단에게 논리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캬하 사이다네요.

블로그나 커뮤니티 어플 게임 개인방송 등 기본적인 사람됨의 검증없이 자기 재능을 표현할수있는 공간이 많아지다보니 됨됨이가 안된 사람이 재능만으로 돈도 벌고 지지자가 생기고 그래도 되나보다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것같아요. 리그오브레전드 초기에도 프로게이머 인성논란이 많았으나 여론과 협회 교육 등을 통해 잦아든것처럼 이번 사안 또한 좋은방향으로 나아갈수있는 과도기이길 바래요.

일베와의 차이점는 일베는 자신들이 ㅂㅅ인거 알고 지들끼리 노는데
메갈은 그걸 모르는거 같아요

페미니즘은 사회일각의 변화를 부르는 힘으로 꼭 필요한 철학인데, 저런 반사회적 집단이 그 가치를 끌고 들어가는 것이 큰 문제죠. 개인적으로는, 미리 선을 긋지 못한 진짜 페미니스트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향후 벌어질 페미니즘에 대한 질타는 그들이 자초한 것입니다.

일베와 메갈, 국가적인 차원에서 왜 단절하고 관련자들중 심한 범법 행위와 도덕적으로 미친 모습을 보이는 인터넷 정신병자들을 왜 처벌하고 단죄하지 않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합리성은 드문 기질인건지, 합리적인 사람들은 목소리를 쉬이 높이지 않는건지. 애초에 미러링이라는 왜곡된 이유를 들어 본인의 잘못을 정당화하는 걸 보며 동질감이 얼마나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프로파간다는 정말 조심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