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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가 작은 성과를 낸 것 같습니다..(삼례 3인조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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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9:16:1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27677&utm_campaign=share_btn_click&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_share

'그것이 알고 싶다'를 꾸준히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주기적으로,지속적으로 다루어온 사건들이 몇개 있습니다..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려 옥살이를 이미 했거나,하고 있는 사람들...
제가 기억하는 것들만 세 건 정도..
(이 사건,아버지를 죽인 것으로 몰린 딸,배달하는 길에 택시기사를 죽인 것으로 몰린 10대)

볼 때마다..우리 나라 경찰,공권력 어떻게 이럴 수 있나..
분노하게 되는 내용이고..
어떻게 사람을 때리고 협박하고,그러면서 회유하여..
살인을 하지 않은 사람이,스스로 살인자라고 할 수밖에 없게 만드나...
그 억울함을 어디에 호소해야 할지..

특히 이 삼례 사건같은 경우는..
자신의 경력에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는..
부정한 검사까지 끼어,
진정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일단 그 누명만이라도 벗게 해준다면..
그 억울함의 일부라도 씻어줄수 있는게 아닐까..

그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기회..
'재심'...
모두에게 주어지면 좋겠지만,
일단 삼례 삼인조는 그 기회를 받게 되었습니다..

기사 안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언급은 딱히 없고..
캡쳐 화면이 하나 포함된 정도이지만..
공신력과 파급력을 가진 보도 프로그램이
잊혀질만 하면 끊임없이 다루어주면서..
법조계도 함부로 무시하고 덮을 수 없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부디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 죄 없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 
권력을 가진 자들은 그에 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할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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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21 22:25:36

글 잘 봤습니다

방송이나 언론에 거리감이 생겨서 도통 좁히질 못하겟네요


언론인중에서 불나방처럼 불의에 달려드는 분들이 계시죠

예전에는(지금도 어디든 계시지만요) KBS, MBC 다 나름의 경계선을 지키면서 함께 나아갔던거 같습니다

'직'이나 '회사명'이 어디든 노력하시는 언론인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공권력과 사법체계에서 열성적으로 노력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분명 지뢰가 아래고 위고 적지 않게 깔려있지만 보이지 않고 찾아보기 힘든 공간에서 피땀 흘리는 분들 조금더 버텨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사법부와 언론이야 말로 민주주의는 물론 거의 모든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축이라고 봅니다.(회사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소통과 적법한 절차가 존재하는지) 그런데 여러가지 여건상 버티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죠. 힘들게 쌓아올려나가지만 누군가 쉽게 굴려 떨어뜨리는 어려운 과제 같네요. 부디 노력하는만큼 원하는 바를 이루시길 

2016-07-22 02:42:24

링크된 기사 읽었는데 진짜 답답하네요. 누가 저들의 인생을 책임져 줍니까? 꼭 관련 사람들도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2016-07-22 11:30:41

열 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 사람의 무고한 죄인을 만들어선 안된다 했거늘
3명의 범인을 풀어주고 3명의 무고한 젊은이들을 희생시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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