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보고왔습니다.(스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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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0 13:01:56
오늘 쉬는날이라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아침인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라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의외로 무난하고 재미있게 볼수 있었습니다.
뭐 이런영화가 다 그렇듯 스토리는 기대
하지 마시고 액션(?)과 위기탈출, 좀비위주로 보시는게 좋겠네요.
월드워즈란 영화와 많이 흡사하더군요.
개미떼처럼 우르르....
좀비 분장한분들의 몸을 안사리는 좀비연기가 일품이었구요.
단점으로는 약간의 개연성 부족과
좀비가 아무리 빨라도 잘 안잡히는 주인공 일행..
소희의 약간 아쉬운 연기력.
예측 가능한 장면들과 결말이었다는것 정도?
아무래도 흥행을 노리고 만든 상업성 영화라 좀비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잔인
한 장면은 없었네요.(15세 관람가라..방학....)
주관적이라 차이는 있겠지만 적어도 전 극장돈은 아깝지 않았네요.
7광구같은 무서운일은 안일어날것 같습니다..
p.s : 아트박스 사장님.. 역시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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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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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보려고했는데 네이버댓글에 스포당해서 김이 팍새버렸어요ㅜ
스포일러를 당한상태로 봐도 재밌을만한 영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