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것이 알고싶다는 역대 최악의 방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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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05 00:26:30

무엇을 이야기하고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제는 강남역묻지마살인사건인데 방송에서 다루는 내용은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보통 살인사건이라하면 그 살인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가? 살인사건을 만든 그 돌+아이는 어떤 x이고 사이코패스인가 아닌가에 대해 조명해보고 해야할텐데요.

오히려 방송에서는 피해자가 그 당시에 만났던 남자가 사실 남자친구가 아니었더라! 그 남자는 119의 진료(?)를 받기위해서 남자친구인것처럼 연기한거였데! 라는 이야기로 분량을 채우고 있네요.

거기다가 추모공간이라 쓰고 다르게 읽히는 그 곳에서 했던 시위들에 대해서 오로지 한 쪽에만 편향되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sns제보를 받았답시고 성추행건이라며 재연을 해주고있는데 과연 사실일까 싶습니다. 아닌거 같아요. 아빠가 자기집에서 괴한이 딸 목졸리는거 보고 그걸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했다는게 말이 됩니까?

완전 실망이네요. 뭘 말하자는거죠?

Comments

2016-06-05 00:16:26

와 쌍욕이 나오는 수준이네요

Updated at 2016-06-05 00:25:26

2016-06-05 00:23:13

님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이 사회의 다른 계층에게는 폭력이고 불쾌함으로 느껴져 왔다는 것을 잘 표현한 부분인거 같은데요

2016-06-05 00:25:08

음......말씀듣고나니 제가 단 댓글은 좀 과한 점이 있었떤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삭제할게요.

Updated at 2016-06-05 00:26:52

그 장면에서 여자입장에서 겪게되는 불편함이나 불쾌함은 못느끼셨나요?

막말로 내 여동생, 여자친구한테 저런일이 생긴다면?
당연한거라고 넘어가실수있나요?

2016-06-05 00:25:51

이 댓글은 제가 좀 잘못 생각한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2016-06-05 09:57:42

막말로 내 남동생이나 남자친구, 아버지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시는건 당연하게 넘어가실수 있는건가요...?

2016-06-05 10:26:28

그 강남 거리에서 실험했던 방송 장면을 보고

남성 혐오로 논리를 확장하셨다면

그닥 하고 싶은 얘기는 없네요.

2016-06-05 00:32:17

삭제하신 댓글은 과하셨던 부분이 분명히 있었지만 그알팬으로써 오늘 방송의 편향성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같이 시청한 여자친구조차도 그알뿐만아니라 최근 언론이 조장하는 성대결구도에 불편함을 표했구요. 성범죄나 폭력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 엄중히 처벌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바른 방향이겠죠.

Updated at 2016-06-05 01:32:09

입원치료가 필요한 정신분열병 환자의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사건이라고생각하는데, SNS 때문인지 요즘 대중들은 정말 이슈에 대해서 감정적인 반응 밖에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이 여성운동으로 확대되길 바라는 일부 정치세력의 장난질도 한 몫하고 있구요 (제 여동생이나 가족이 그런 일 당하는 것 원치않구요, 헬조선에서 남자들만큼 여자들도 고충많은 것은 이해합니다). 방송이야 늘 시청자들 입맛과 수준에 따라 만들 뿐이니, 그알의 이번 편이 특별히 더 최악이라고 보이지는 않네요.

2016-06-05 00:56:08

그알이 어떤 편이든 절대중립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번편은 제작 과정부터 많은 사람이 예상히던 시나리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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