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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은 여권 검사 체계가 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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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17:04:53

저희 할머니께서 동네 산악회 분들과 어제 백두산을 가려 하셨습니다.

어떤 여행사를 통해 가시게 되셨는데 예약할때 여권 사진을 보내셨는데 여행사 측에서 여권 기간이 아슬아슬 하다고 갱신하시는게 좋겠다고 말을 하더래요.

그래서 여권을 갱신하시고 구 여권은 버리셨답니다.

그 상태에서 새로 갱신한 여권만 들고 공항에 갔더니 공항 데스크에서 여권 번호가 달라서 여기서 출발은 가능하지만 백두산은 못넘어 갈거라고 말을 했답니다.

결국 혼자 리무진타고 집에 돌아오셨는데 굉장히 우울해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여권을 새로 발급받을경우에는 구 여권을 버리지말고 가지고 있어야 하는것이며, 갱신한 여권 사진이 아닌 예전 여권사진으로 예약을 한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건가요??

특히 백두산같은 경우에는 그런게 더 엄격한가요??

아시는분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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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8 17:09:39

예전에 여행사 아르바이트 잠깐 했을 때 기억으로는,

여권 기간 연장하신 분들은 쓰던 여권이랑 새로 받은 여권을 스테이플러 같은 걸로

붙여서 사용하셨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WR
2016-05-28 21:11:16

구 여권을 그대로 버리셔서..모르셨나봐요. 물론 저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되었네요.

2016-05-28 17:23:17

백두산도 중국의 다른 지역과 동일한 입국 체계를 가지고 있기에 여행사 측에서 새로운 여권 정보로 비행기 표를 구입했으면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WR
2016-05-28 21:10:47

새 여권 정보를 안넘기셨더라구요..감사합니다

2016-05-28 17:27:57

제 생각으로는 아마 할머님께서 새로 발급받은 여권정보를 여행사에 넘기지 않으신 거 아닐까 싶은데요.
구 여권으로 예약이 되어 있으니 항공사에서 호의를 베풀어 비행기는 타더라도 중국 입국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죠.
만약 여행사에 새로운 여권 정보를 넘기신 거라면 여행사 실수이니 배상 요청 하시면 되겠구요.

WR
2016-05-28 21:10:14

그러신거 같더라구요. 많이 속상해 하시길래 부모님이 모시고 강원도 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5-28 20:51:25

중국은 단순관광에도 비자가 필요하고, 보통 여행사에서 여권 사본만을 가지고 단체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예전의 여권으로 비자가 신청되어있지 않나 합니다. 신규여권을 발급받았어도 이경우 구 여권을 같이 가져가면 되니 여행사에서는 신경쓰지 않은 것 같구요. 여행사의 실수로 인정받기가 좀 어려울수 있습니다.

WR
2016-05-28 21:09:40

그렇군요..감사드립니다

Updated at 2016-05-29 00:42:56

보통 예전 전자여권 발행 전 전사식여권이나 부착식여권의 경우 기비자발급된 여권을 새여권 뒷면에 스테이플러로 같이 찍어 가져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전자여권으로 바뀐 이후에는 여권표지 앞뒤로 정보가 담긴 필름이 지나가는 부분이 있어 삼가하시길 권해드리고 주재국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고유권한이라 이를 인정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를 대비해 보통 새여권을 받게 되면 기존 여권에 있던 비자는 해당국 주한공관 영사과에 내방하여 이기(비자를 전산,외형상으로 재발급의 형태로 옮기는 시스템)하는 경우가 가장 안전하오나 업무가 많은 이유로 거부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 현지에서 일차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관할지역 대한민국 공관 영사과에 내방하셔서 새여권에 구여권번호 기재라는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접수 후 30분 정도 기다리시면 여권에 구여권번호가 기재되어 나오기 때문에 신뢰성도 있고 해당국 공무원이 융통성이 있다면 어려움없이 허가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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