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이런저런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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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23:01:20
딱 오버워치 클로즈베타가 종료되어서 lol.. 상태였는데 바로 다음날이
하스스톤 고대신 확장팩이 나오는 날이더군요.
디아블로3 시즌6 도 열렸고, 메르시 날개 때문에라도 해야되는데 하스 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시즌6이 시스템적으로 바뀐게 그닥 없어서.. 가끔 들어가서 메르시 날개 구경이나 해야겠네요
여하튼간에 낙스와 고놈을 다 가니 9천 가루 정도가 나왔고, 13팩 공짜 받는거에
전설은 쌍둥이와 흑기사 만들고 이런저런 카드들 만들다보니 가루를 다 써버렸네요 
어그로 술사, 크툰 사제 등 다 재미있게 했는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한번도 안했던
템포 법사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신나게 질러서 전 직업 덱만 다 짜놓고 제대로 돌렸던건 파마뿐;;)
요그사론을 만들 가루가 없기도 해서 안토니, 라그 넣은 덱을 찾아서 하고 있는데
크툰 사제 빼고는 전 직업 상대로 전부 괜찮게 맞상대가 가능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토템 골렘에 비전 작렬 4뎀 박을때 기분이 제일 좋더군요 
크툰 사제는 템포 법사 상성상 답이 없는거 같은데
지금 사제 자체가 고인되가는 분위기라 올릴수록 적게 보이긴 하네요.
크툰 노루는 진짜 제일 많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그외 흑마나 술사 전사 등도 자주 보이구요
정말 강력하다고 느꼈던건 주문 도적인데 맞상대의 승률을 떠나서
가젯잔 뽑히니까 그 이후로는 거의 도적이 판을 지배하더군요.
카드가 우수수 뽑히는데 lol.. 밴클리프도 강력하고
그쯤되면 사실상 한두턴 안에 이제 남은 주문으로 승부를 보는 수 밖엔..
28일부터 쭉쭉 열심히 해서 지금 한자릿수 등급에 주차는 시켜놨는데,
내일 줄창 해서 5급에 박던지 그냥 마무리할지 여튼 다음달엔 오버워치 나오기전까진
제대로 첫날부터 랭크 돌려봐야겠습니다.
자군야포, 벌목기, 박붐, 로데브 기타 등등 안보니까 뭔가 속이 다 시원하네요
이건 번외로 궁금한건데,
제가 가는 하스 커뮤니티 중 어떤 곳에서 당일 전설 이라고 광고를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대리로 전설을 대신 찍어주는걸 말하는건데.
받은 사람도 꽤 있는거 같고 나름 유명인사더군요
근데 실력이 진짜 엄청난가봅니다.
노전설 계정이어도 2일이면 전설이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거기다 월 초에도;;
이 정도면 왠만한 스트리머나 프로 뺨따구 때리는 실력 아닌가요;?
프로들 자기가 덱 짜서 월 1,2일만에 전설 찍는 일 자체는 있는데
남의 덱 암거나 돌려서 상성과 메타 무시하고
하루이틀만에 전설 찍는건 진짜 이게 일반인인가.. 하는 생각이;
프로가 몰래 부업뛰는건가;
하스가 실력겜이긴 하지만 그래도 위로 갈수록 멀리건이나 상성, 오른손 메타의 영향이 클텐데
어떻게 그렇게 하루만에 전설을 공장처럼 찍어낼 수 있는지 몹시 궁금하네요
여하튼 템포 법사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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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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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적게 들어가는 덱이 있으니까요 예전이라면 돌냥같은..
요즘 메타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전설만 딱 찍는거라면 가능할거 같네요 숙달된 사람들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