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클리퍼스가 디조던을 S&T로 보내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1044
Updated at 2015-07-04 10:51:18
일단 제가 댈러스팬이며, 댈러스팬의 입장에서 상황을 살펴보다 나온 생각임을 밝힙니다.
클리퍼스팬분들께는 혹 기분 상하는 글이 될 수 있을지 몰라서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


며칠전에 댓글로 댈러스가 사인앤트레이드에 동의할만한 이득이 없다고 댓글을 쓴 바 있습니다만
상황이 조금 달라져서 조던의 댓가로 타이슨 챈들러를 보낼 수 없게 되었지요.
즉 부메랑의 리스크가 줄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말 크로포드를 얻는 선에서 트레이드가 가능하지도 않을까 생각합니다.

트레이드 규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지만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1. 조던 - 트레이드 익셉션(+파웰)의 S&T
2. 크로포드 - 펠튼 1:1트레이드
1이 선행되고 2가 뒤따르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조던+크로포드 - 센터+펠튼 - TPE(+@)의 삼각트레이드도 고려할 수 있겠네요.

댈러스 입장에서는 엘리스는 떠났고 매튜스는 슈터라고 봐야 할테니 
혼자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크랙이 아쉬운 상황에 MLE로는 주전 PG부터 구해야 합니다.
즉 나머지 빈자리는 미니멈으로 채워야 하니 크로포드 급의 벤치 에이스는 얻기 힘듭니다. 
몸상태가 아직 불확실한 매튜스나 파슨스의 보험이 될 수도 있겠지요. 

클리퍼스는 대신 디조던의 트레이드 익셉션을 이용하여 공석인 주전센터 자리를 채울 수 있습니다.
자말 크로포드를 매물로 직접 센터를 구하려면 6m 수준으로 제한된 범위에서 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디조던 S&T가 되면 샐러리측면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매물로 나온 히버트를 트레이드하거나, 쿠포스, 힐같은 FA들을 제 몸값 주면서 영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FA영입의 경우에도 S&T를 통해 영입해야 하니 전소속팀들과의 협상이 필요하긴 합니다.)
로빈 로페즈의 뉴욕행이 확정은 아니니 마음을 돌려볼 수도 있을 테고요.
TPE활용 여부에 따라서는 주전센터 이외에도 뭔가를 추가로 얻어볼 수도 있겠죠.


클리퍼스가 어차피 크로포드를 매물로 주전급 센터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댈러스도 어차피 클리퍼스 한 팀만 견제하는게 아니라 더 큰 목표를 향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이런 트레이드...
4
Comments
2015-07-04 10:53:14

이제와서 사트가 가능한가요? 디조던이 FA로 댈러스와 계약하고 게임 끝난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댈러스나 클리퍼스나 얼마 남지 않은 샐캡으로 상당한 전력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니 생각해볼만한 일이긴 한데요.

2015-07-04 10:54:08

조던은 이미 댈러스로..

2015-07-04 10:54:18

이미 계약 끝나지 않았나요.....?

WR
Updated at 2015-07-04 11:07:05
제가 알기로는 계약에 합의한 것이고 이게 확정되기에는 다소 시간차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과거 챈들러가 뉴욕으로 떠날 때에도 뉴욕과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조금 시일이 지난 뒤에 
S&T 방식으로 떠났던 것으로 기억하기에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시 댈러스는 챈들러의 TPE와 1라운드픽을 이용해서 오.... 뭐 그랬습니다만.. )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