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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와 설전을 나눴네요...빈스카터. 매니아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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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01 14:07:09

조던, 샤크만 알던 농구초보에서

NBA를 13년째 볼 수 있게 만든 장본인. 빈스카터.

제 인생 최고의 선수인데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카터가 곧 은퇴 할 것 같다는 제 이야기에

"빈스카터? 덩크만 찍을 줄 아는 반쪽? 아직 은퇴 안했어?" 라는 말을 하면서 제 가슴을 찢어 놓으네요.


이 친구가 NBA를 모르는 친구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저 못지 않은 NBA 팬 입니다. 헌데 본인이 좋아하는 팀

말곤 완전 관심이 없나봐요...(어디 팬이라고 하면 또 분란이 될까 싶어서 말 안할게요)


대학교에서는 수비스페셜 리스트로 각광받다가 NBA에 5픽으로 입성하면서 토론토에서 사촌 티맥과 함께 스윙맨 라인을 잘 잡았었는데.....덩크 콘테스트의 임팩트가 너무 컸던지 다들 덩크만 잘하는 선수로 기억을 하네요...


리그 초기에는 3점슛이 주무기가 될지 모를 정도로 없던 3점을 잘 장착한데에 이어, 넷츠에서는 키드 다음으로 보조리딩을 볼 정도로 좋은 리딩능력과 패싱센스를 겸비한 선수인데...(제 개인적으로 다재다능하다고 생각하합니다.) 왜 전부 다 덩크로만 기억을 하는지 ㅠㅠ 그리고 정말정말 과소 평가받는 클러치능력까지.....

어떤 분들은 카터의 플레이 스타일이 운동능력에만 의존하는 타입이라 오래 못 간다라고 까지 평하셨지만, 현재 남아있는 선수들 중 카터보다 높은 연배의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운동능력이 감소하니, 3점슛으로, 리딩으로, 허슬로, 패싱으로....자신의 단점과 자신의 신체 상태를 잘 체크하는 선수인데....평가가 너무 야박하여 속상하네요. 카터는 늘 팀에 맞게 자신의 롤을 맞췄습니다. 처음 올스타에 뽑히지 못했을때도 "내 실력이 이제는 안되는 것 같다" 라는 인터뷰와 고향 올랜도에서 별다른 활약이 안되자 스스로 식스맨으로 내려갔고, 달라스,멤피스에서는 스스로 벤치롤에 만족해 하면서 다른선수들과 달리  슈퍼스타자존심을 내려놓은 선수인데... 


친구와의 설전도 친구에게 미안하면서도 13년 빈스카터 팬으로써 너무 속상하네요.

매니안 분들이 생각하는 빈스카터. 정말 별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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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01 14:08:57

반쪽이라뇨 허허..
친구분께서 NBA는 보지만 잘알지는 못하신가 봅니다.

WR
Updated at 2015-06-01 14:14:29

저보다 더 오래 nba를 본 친구인데...거참 왜 이런 평가를 하는지 갑갑하네요 어제도 서로 으르렁 거리면서 싸웠는데...제가 혹 팬심이 너무 앞섰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2015-06-01 14:17:26

오래봤다고 잘아는건 아니죠..
간혹 있으시더군요.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 외에는 잘알지 못하는 분들이..
아래 LoveYJ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카터가 덩크만 할줄안다고 말했다면 카터 경기는 안봤다고 봐야겠죠.
덩크를 가장 아름답게 하는 선수이며 슛팅을 포함한 다른것들도 잘하는 선수죠.
전성기때 부상이 참 아쉬운 선수입니다..

2015-06-01 14:10:54

반쪽은 심했죠


전성기엔 굉장한 스코어러이자 쇼타임 플레이어였는데요. 클러치는 백미
2015-06-01 14:13:00

빈스카터보고 덩크만할줄안다고 표현하는건 카터경기 안봤다는 얘기니깐 무시하시면 됩니다

2015-06-01 14:13:18

워낙 덩크가 곧 카터요 카터가 곧 덩크인 물아일체의 경지를 보여주신 분이라 그렇죠 뭐...

 

그리고 카터의 점퍼가 떨어진다라고 하며 비교한 대상이 코비, 티맥이었으니....

카터선수에 거는 수많은 NBA 팬의 엄청난 기대에 비해 슛이 좀 부족했다고 느껴져서 아닐까요??

 

2015-06-01 14:13:26

허허허..허허허..그 친구분 어디에?

2015-06-01 14:14:40

거의 최고의 스윙맨이죠
딱히 부족한부분을 찾기 어려울정도
제일 아쉬운건 치열한 맛? 승부욕 이 아닐까합니다.
부유하게 자라서 농구가 인생의 전부 이런 스타일은 아니죠

WR
2015-06-01 14:22:23

그렇죠....카터를 굳이 깔려고 하면...이 놈의 승부욕이 빠지면 안되죠...거 참 이게 선수성향이라 뭐라 할수도 없구요

저도 팬하면서 제일 힘들었던게 아니 치열하게 박빙으로 가다가 지면 좀 화도 내고 씩씩 거리기도 해야하는데..

카터는 늘 싱글벙글, 헤헤헤, 상대편이랑 하이파이브 하기 바쁘니....그리고 코트에서 티맥한테 정말 장난 많이 칩니다. 둘이 뭐가 그리 좋아서 실실 거리는 지....


근데 이제는 뭐 그런 모습마저 더 보고 싶네요. 우리 카터형님

2015-06-01 14:34:58

아시겠지만 플옵스케줄중에 혼자 대학 졸업식 갔다 오는 선수죠..

어떻게 보면 너무 얽매이지 않고 인생을 산다는 느낌?을 주는 흔치않은 선수

Updated at 2015-06-01 14:17:16

덩크만 찍을 줄 아는 반쪽선수란 표현은 해롤드 마이너 정도에게나 통할만한 표현이죠

NBA가 어떤 리그인데 덩크만 할 줄아는 선수가 통산 24000점 가까이 넣고 할 수 있는건지 또 카터가 느바 역사상 3점 성공 6위라는 것만 알려줘도 조용하시리라 보네요

2015-06-01 14:17:09

덩크만으로 올스타득표1위를 할수가... 음... 있을까요???

2015-06-01 14:17:30

덩크 콘테스트만 보셨나봐요 -_-

Updated at 2015-06-01 14:25:08

사실 nba를 보는 여러가지 케이스중에 특정선수의 팬으로만 입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덩크만 할 줄 아는 반쪽짜리 선수'는 좀 격한 표현이지만, 저런 표현의 격함을 제하고 전성기의 더맨으로 활동이나 수상경력을 따지면 실력대비로 엄청 초라한게 맞습니다. 토론토에서는 2라운드 1번이 전부였고, 넷츠, 댈러스, 올랜도, 멤피스를 옮겨다니면서도 기량대비로 뭔가 한게 없는건 맞죠. 

팬의 입장에서는 선수의 세세한 면모를 보지만 그냥 라이트하게 한 번 짚고 넘기는 사람에게 빈스카터는 '왕년에 덩크 좀 하던 겉멋든 선수'라고 기억에 남을 수 있습니다. 그 뒤로는 원숙함과 팀플레이어로 오랜 커리어를 유지했지만 그런거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가장 이슈화되고 기억에 남았을 시기인 토론토 에어카터 시절은 팀을 나갈때 했던 쓰레기짓이 지금도 용서가 안 되는게 맞는지라... 
WR
2015-06-01 14:29:03

맞아요. 솔직히 말하면 수상경력인 측면에서 내세울수 있는게 3TH팀 2번과 신인상, 덩콘우승 이라고 밖에는 말 못하죠.

그래도 조금 팬심 보태서 억울한 면이 없지 않은게....왜 하필 6성슈가라고 불리는 슈팅가드 전성시대에 드래프트 되서 라는 생각도 듭니다....6명 누구하나 빠질 것 없는 선수들이 잖아요. 그래도...그 6명 중에 덩크는 카터가 가져가네요


의외로 전성기가 짧은(?) 카터지만, 커리어는 롱런하고 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06-01 14:21:24

덩크콘테스트만 봤던가,
농구볼줄모르는거아닌가요..
이 반응들을 친구분께 보여줘요.

2015-06-01 14:22:25

nba를 대표하는 선수였고 소위육성슈가중 한축이였는데 사실 여러모로아쉬운감은 있죠. 그나마 라이벌느낌이 강했던 피어스는 보스턴에서 우승과 파이널mvp까지 받으며 반보앞으로 치고나갔지만 카터는 개인적으로는 아쉽네요. 태업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깎이긴했죠

2015-06-01 14:22:47

눈으로 안보고 코로 봤는갑네요



2015-06-01 14:23:22

전체적인 밸런스가 참 좋은 선수죠. 나름 포스트 조던의 한축인데 덩크만 가지고는 그정도의 평가가 있을수 없죠. 그런데 덩크가 너무너무너무 강력해서 덩크만 인상이 남는것도 이해는 됩니다.

2015-06-01 14:23:28

덩크만 할 수 있는 반쪽짜리 선수가 명예의전당 입성 예약이라니... 말이 안되죠 카터라면 아마 거의 100% 명전일텐데요

2015-06-01 14:24:00

반쪽 맞죠
나머지 반쪽은 신이니까
하프맨하프어메이징이자나여!!!
친구분 정말 뭘 모르시네요
카터 누적 3점 순위가 7-8위정도 될걸요

2015-06-01 14:25:35

반쪽이라...그럼 반쪽자리 선수들이 너무 많아지는데..

2015-06-01 14:26:26

웨이드 + 리치몬드의 스타일이 카터죠

2015-06-01 14:29:56

오래 보면 뭐합니까. 

볼 줄을 모르는데요. 
특히나 전성기 시절은 누구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스윙맨이지요. 
2015-06-01 14:34:03

덩크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지
덩크만할줄안다라하기엔 너무 좋은 선수입니다.

2015-06-01 14:35:01

덩크는 신급이고 다른건 인간급이니 반쪽 맞네요.

2015-06-01 14:36:36

지금은 기록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플레이오프 단일 경기 최다 3점슛 기록(8갠가,9개)도 카터가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선수를 반쪽이라고 하기엔 좀..

2015-06-01 14:38:06

6성슈가중 한명인 카터가 이런 평가를 받다니요

2015-06-01 14:38:30

웬만하면 친구분도 아실텐데 글쓴 분께서 카터 팬이신줄 몰라서 그냥 극단적으로 표현한 듯하네요. 덩크만 하는 반쪽짜리는 절대 아니었죠. 엄청난 스윙맨들이 넘쳐나는 중에도 꿀릴 게 없었는데 그런 타입의 선수들이 적은 요새 데뷔했다면 최고의 인기 스타가 될 듯합니다.

으음, 그럼에도 조금 친구분 얘기를 변호(?)해보자면 덩크로 그 이상의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고는 봐요. 인기가 정점을 찌를 때는 코비, 티맥 그 이상이었으니... 다른 것도 다 잘하지만 카터하면 화려한 덩커 이미지가 있긴 하니까요.

2015-06-01 14:41:16

6성슈가인데 크크크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리그에서 시작했고, 독특한 돌파 스킬로 리그에서 인정받았고 (어깨를 먼저 집어 넣는 돌파로 유명했죠), 폭발적인 외곽슈터에 두말 할 것 없는 클러치 슈터죠.

까려면 리딩이 부족했다거나 미드레인지 약했다고 깔 수 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 정상급 선수였습니다.
2015-06-01 14:41:31

잘 모르시는 분 아닌가요?


빈스카터 검색하면 하이라이트 덩크가 많이 나오는데..그런것만 보신듯..

2015-06-01 14:41:33

빈스카터가 반쪽이 아니고 그 친구분이 빈스카터의 반쪽만 보신거죠.


빈스카터가 덩크나 찍는 선수였으면 덩크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지금 어떻게 리그에 살아 남았을까요.
2015-06-01 14:49:20

이건뭐 커리는 3점만 잇고
르브론은 닥돌만 할 줄 안다는것과
비슷하네요
너무 맘쓰지 마세요

2015-06-01 14:53:49

뭐, 르브론보고...   거 몸빵닥돌만 있는 새가슴?    이라고 말하는 친구도 있을지 모르죠... 

싫어하면 그럴수 있으니 크게 마음에 두지 마세요..

Updated at 2015-06-01 15:00:27

팔걸이 덩크 시절에 국내에서의 관심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그 이후에 국내중계가 거의 안되는팀들을 다니면서 인기가 사그라진 케이스다 보니 아마 운동능력 상실후의 적응과정을 못봤을 가능성이 큽니다.

2015-06-01 14:57:27

근데 이럴수 있는게

뭔가 보여지는 이미지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자기가 관심가지고 안찾아보면 말이죠.

 

저같은 경우도 제일 오해했던 선수 두명이

빈스카터랑, 제이슨 리차드슨인데

 

전 두선수 진짜 덩크밖에 없는줄 알았었거든요

제이슨 리차드슨 풀경기 처음 봤을때의 충격이란..

빈스카터 뉴저지 시절 야투 꽂는거 볼때의 충격이란..

2015-06-01 14:57:29

빈스카터가 반쪽짜리라니....당당히 6성 슈가에도 올라와있는 최고의 스윙맨에게..오래되긴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카터에대해 잘모르나봅니다...그친구분,,,

Updated at 2015-06-01 15:08:53

데뷔서부터 랩터스 시절까지 쭉 스몰포워드였었죠.

 

덩커로서는 역대 최고라 생각하고요. (인게임 덩크, 올스타 덩크, 올림픽 덩크까지 전부 다)

발군의 돌파력과 마무리능력, 뛰어난 클러치능력까지 갖고 있었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카터의 돌파 장면이 2001올스타전 왼쪽 윙에서 공 잡고 광속의 퍼스트스텝으로 코비를 제치고 들어가 360도 슬램을 내리찍는 장면이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KsO1wfWDO30

2015-06-01 17:38:34

글러브의 맛 간 표정, 샤크의 썩은 표정 걸작이네요.

2015-06-01 15:04:55

베컴=프리킥

빈스=덩크

이경우 같네요.

맘에 두지 마세요.

2015-06-01 15:06:23

반쪽짜리 선수인건 이미 현재패널들도 인정하는 부분 아닌가요

다른 반쪽이 amazin인건 함정

Half man Half amazing...

2015-06-01 15:21:33

덩콘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본인도 "사람들이 날 덩크만 하는 선수인줄 안다, 그러니 이번 올스타전에는 3점 컨테스트에 참여하겠다" 라고 한 적이 있을정도죠

 

전부 80점 맞는 학생은 골고루 잘하는 학생이지만, 다 80점인데 수학만 100점이면 넌 수학만 잘하는구나 하는 느낌이랄까요

2015-06-01 15:44:40

80점은 너무 짜고 덩크 100점에 나머지 90점으로 하죠.껄껄

2015-06-01 15:29:40

플옵에서 앤써와 쇼다운 한적 있지 않나요? 득점력 무시무시했었는데

2015-06-01 16:32:55

둘이 엄청 치열했었죠.. 2001? 플옵으로 기억하는데 마지막 순간에 카터슛이 빗나가면서 끝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올라가서 만난 팀이 최전성기오닐과 코비가 버티는 레이커스

2015-06-01 15:41:25

전 포스트 조던으로 카터를 밀다가 배신당한 한명인데요


카터 전성기하면 떠오르는건 클러치입니다. 

조던보고 자유투 덩크만 떠올리지 않는 거처럼 카터 역시 그렇죠
2015-06-01 15:56:28

허허 간단합니다 덩크밖에 없는 반쪽이라면 아직도 어떻게 nba에서 뛸수있겠습니까

2015-06-01 16:07:06

어느 팀의 누구 팬인지 왠지 짐작이 가는군요.

2015-06-01 16:16:29

베컴에게 프리킥만 잘한다고 하는것과 같네요.

2015-06-01 16:26:51

신체적 재능은 정말 타고났다고 생각하지만 태업을 비롯한 멘탈이슈가 아쉬운 선수죠..
반쪽짜리 선수라고 할만큼 허술한 선수는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2015-06-01 16:46:06

아무리 NBA 명전의 허들이 낮다지만 은퇴하면 명전갈게 확실한 선수중 1명인데 반쪽짜리라뇨.... 전 카터야 말로 대단한게 어릴적 운동능력으로 먹고 살던 선수의 '대부분' 이 운동능력이 떨어지거나 부상으로 커리어를 초라하게 마무리한 케이스를 많이 봤는데 (심지어 티맥도 ....) 자신의 자존심이자 상징인 운동능력으로 인한 플레이에서 머물지 않고 새로운 스킬을 장착해서 롱런했다는것은 존경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2015-06-01 17:40:33

어디 가서 농구 좀 봤단 소리 하지도 말라고 하세요. 망신 당하니까.

2015-06-01 17:54:11

말도 안되죠...

토론토 시절 카터는 사기 캐릭이었고 뉴저지에서도 르브론과 쇼다운 할 정도 였습니다

2015-06-01 17:54:45

그냥 이 게시물 URL 복사해서 친구분께 보내드리면 될 듯 하네요.

카터가 우승 반지가 있던가요? 제 기억이 맞다면 없는 거 같은데....
2015-06-01 18:51:52

막상 그가넣은 2만점이 넘는 득점중 덩크로 넣은건 5000점도 안될텐데 ㅠㅜ

2015-06-01 19:05:05

본지 오래는 됐지만
풀경기는 보지 않고
인터넷 글들로 이런 스타일이구나, 이런 선수구나 하고 파악하고 하이라이트랑 믹스 영상만 본 분으로 추측 되네요.
박지성 처음 맨유 갔을때
인터넷 글이나 위닝 능력치로 그전까지 본적도 없는 유럽 선수들 판단 하는 사람들 엄청 많았던 것처럼요

2015-06-01 19:59:47

음....아무래도 그 분이 NBA 팬경력 중에 실제 경력이 반이 아닐까요...하하...반쪽이라니......그런 덩크를 하기위해 운동능력이 얼마나 나올지는 알까요......그 운동능력을 반쪽이라고 하면 올타임플레이어들도 90점짜리 선수를 만들 셈이실라나 허허.....

Updated at 2015-06-01 22:53:04

토론토에서 태업하고 떠난것만 아니였으면 프랜차이즈 최초로 영구결번이 확정될만큼 위대한 선수였습니다. 플옵과는 거리가 멀었던 토론토 랩터스라는 프랜차이즈를 최초로 플옵에 2년연속 올려놓은 영웅이였죠. 랩터스는 몰라도 카터는 아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랩터스의 심볼이였던 선수였습니다. 보쉬처럼 계약기간 다 채우고 FA의 신분으로 팀을 떠난거라면 랩터스 구단 입장에서도 랩터스를 위해서 카터가 할만큼 해줬다는 점을 인정하고 영구결번 시켜줬을텐데, 마무리가 좀 지저분하게 끝나는 바람에 상당히 아쉽게 됬죠.

커리어 말미에 아직 선수로 뛸 기량이 남아있을때 한번 돌아와서 1라운드 통과 & 그 위로 올라가는 활약을 보여주고 구겨진 명예를 되찾았으면 합니다.. 제가 캐나다 이민와서 처음 NBA 농구를 접하고 랩터스에 빠져든게 바로 빈스카터의 비트윈 더 레그 덩크였거든요

2015-06-02 01:36:19

윗분들 말씀대로 너무나도 뛰어난 덩크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 

제대로 보지도 않고 저런 평가를 내리는거 같네요

명전 예약 선수가 반쪽이면 HOF는 개나소나 다 들어가는곳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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