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햄 계약해지 통보 타이밍이 너무 안 좋네요
27일, 29일, 30일 3게임이 연달아 잡혀 있는데....
2주 쉬다가 25일에 통보해서 팀 관계자들 비상터졌다고 하는데 말이죠.
뭐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니 그랬겠지만 적어도 20일 정도에는 말을 해줘야 대체선수를 영입하죠;;;
제가 비판받을지 모르겠지만, 대체로 와서 그런지 팀성적이나 팀원들 사기는 정말 생각 안 하는 처사네요.
3게임하고 3월6일까지 4일 휴식이 있긴 해서 그떄쯤 영입하지 않겠나 싶긴 한데 참 답답하네요.
게다가 교체카드 1장까지 소모;;;;;;; 다행히 1장이 남아서 그거 쓸 수 있지만 만약 0장이었으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심정적으로 이해는 되는데 휴가로 미국까지 1주일 다녀와놓고(그때라도 결심했어야죠 적어도) 한국와서 일방적 해지를 하는건 솔직히 프로답지 못하네요. 지금 얼마나 중요하신 시기인데..
앞으로 멀린스 당분간 안 까야 겠어요. 멀린스는 미국에서 미리 코로나 관련 이야기도 전달했고 퇴단하겠다고 했는데 팀직원들이랑 동료들이 설득하니 그럼 시즌끝까지 뛰겠다고 했답니다.
개인적으로 kgc가 하강기류라 3위까지는 가능하다고 봤는데 일단 3게임 1승2패 정도 노리고 6위 안에 들어서 po때 제대로 승부보는게 좋겠네요.
문제는 자금은 좀 여유가 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경력자 말곤 안 오려고 할거 같습니다. kcc는 다행히 용병을 구하긴 했는데, 급하게 식물용병 데려올 바에는 7위그룹과 게임차가 좀 있으니, 시간 두고 좋은 선수 데려오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차피 4강직행은 사실상 불가능 하기에..
po수당을 좀 많이 주는 형태로 데려와야 할 거 같아요.
너무 짜증스럽습니다. 더햄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타이밍상 너무 안 좋고, 멀린스나 나머지 9개구단 용병들도 불안한데 어쨌든 계약내용 이행하는데 유독 본인만...
요즘 상황이 점점 안 좋아져서 kt성적이랑 별개로 2주정도 리그 쉬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이는데 일단 강행하는거 같네요 배구든 농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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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일간 급속도로 확진자 수가 많아져서 그랬던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