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은 DB를 갔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2363

2018-12-08 18:42:11

본인이 장판 선택해서 온 거긴 하지만 코칭스태프들이 이정현 활용을 못하는건지

선수들이랑 이정현이랑 안맞는건지 팀이랑 시너지가 안나는거같네요

특히 브라운은 볼호그기질도 심해서 더더욱 안맞아요 이정현은 강력한 투맨게임을 바탕으로

소위 말하는 떨어지면 슛 붙으면 돌파 농잘알 유형인데 개인스탯은 크게 차이 안날지 모르겠으나

파괴력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 들어요

DB가 지금 선수층은 안좋아도 단신탑급인 포스터도 있고 골밑 우직하게 지켜주고 투맨게임도 잘받아먹는

리온도 있고 게다가 안양시절 이상범 감독도 있고 여러모로 지금보단 낫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Comments

2018-12-08 18:45:38

안맞긴한데 워낙 선수 구성이 빵빵해서 돈도 많이 주고 우승 더 하고 싶은 마음에 장판 갔댔어요 저도 팬으로써 다른데 가서 원맨쇼 하기를 바랬는데

2018-12-08 20:46:46

우승이 가장 큰 목표라면 kgc에 남았을 거예요
오세근이 있는 한 본인이 1인자가 되기는 어렵고 연봉도 어느 정도는 양보해야 할 상황이라 돈도 더 받을 수 있고 우승 전력에다 본인이 1인자가 될 수 있는 kcc로 간 거겠죠
생각보다 잘 안 풀려서 문제지만요

2018-12-08 21:17:35

근데 인터뷰에선 우승하려고 갔댔어요 돈 많이 받으면서 우승가능성 높은 팀이긴 하죠 투자가 빵빵하니

2018-12-08 22:19:28

우승하려고 떠난것도 맞지만 안양에 계속남으면 오세근한테 가려 영원히 2인자로 기억될거 같다고 했었죠 그래서 자기가 1인자가 될 수 있는 팀으로 떠났다구했구요

2018-12-08 18:51:12

사실 동부가 그렇게 잘할 줄은 몰랐겠죠. 결과론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작년 동부는 모두가 꼴찌로 예상했었던 팀이었죠.

근데 또 막상 동부로 갔었다면 두경민과 버튼과 공존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해요.

2018-12-08 19:17:32

브라운말고 로드로 쭉 갔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