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감독과 벤슨..매너좀 지키길 바랍니다

지나가던 전랜 팬이보기에 

1~4차전을 보면 양팀 모두 

심판과 협회 농간에 완전 꼭두각시 된 모양새잖아요

화 날만 하죠.

저렇게 과격하게 표현하는게 제 눈엔 선수단을 향하는게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점수는 졌지만 농구는 이겼다고 생각한다하니 오늘은 점수도 농구도 이겨버렸죠

분위기 싸움이죠.

어차피 심판의 경기운영도 문제가 되었고 

1-2차전과 달리 승리를 내주면서 쫒기는 입장이 되었으니 불편한건 사실이죠.

그리고 어떤 상황에도 db는 최저 셀러리를 소모한 팀이고 이런팀이 정규시즌 우승했고 

파이널까지 진행중입니다.

상대팀은 초호화 라인업에 바짝 긴장할만 하거든요.

db의 입장에선 시리즈가 길어지길 바라지 않았고 그러면서 자신감을 잃고 

상대에게 자신감을 충전시키게 된 결과물이라 상대적일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팀, 선수를 보호하는 감독으로는 충분히 할수있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이미 KBL 심판들에 대한 실망감이 이루 말할수 없이 크기에 

거기에 대해선 더 이야기 할 필요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지만 

그와는 별개로 감독이 자기 팀 선수 부상 위험이 있었고 (이건 안타까운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경기 잘 안풀린다고 판정 트집 잡아서 심판에게 욕설하고 억지성 항의 하는게 

분위기와 기세, 선수 보호와 사기 충전이라는 식의 표현으로 포장되고 정당화 되는 분위기로 

갈수 있다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게임중에 (그 대상이 누구건 간에) 상대방에 대한 욕설은 

어떤 선수, 감독이 되었건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경기 전혀 아닌데 '트레블링이잖아~'라는 항의를 계속하시는걸 듣고 정말 급하셨구나 하고 말았는데...

농구는 이겼다 는 인터뷰 보고 살짝 실망했습니다.

 오늘 'U파울 이잖아~'까지보니 심판진이 능숙하지 못하다는걸 이용해 승부처에서 말도 안되는 항의들로 흔들어서 유리한콜을 얻어내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행위는 선수들의 플랍만큼 좋지못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벤슨도 사실 손 엄청 잘쓰는 선수인데 저런 말 한번 잘해서 실드받는거 같아요.

저 이글쓰려가가 문제될까봐 쓰지않았는데 윤호영슈팅파울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발넣었다는 말도안되는 말로 u파울이라고 말하는거 보고는 솔직히 좀 그랬습니다 db선수들이 계속 부상당하는 모습은 저도 안타깝지만 아닌걸로 저번부터 계속 항의를하는게 좀 보기 그렇더라구요

Db에 어느 선수가 그렇게 말했었죠... 농구를 하라고... 이말을 뱉은 본인들이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점수는 졌는데 농구는 이겼다?? 그러면 상대팀은 뭘로 이겼는지 궁금하네요. 상대팀은 농구아니고 옆에 야구장가서 야구로 이긴건가요?? 심판들에게 불만이있더라도 타팀의 선수들 코치진 그리고 감독을 비롯한 해당팀 팬들까지 비하한발언같아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4차전 정심에 항의해서 이상범 감독은 테크니컬 파울받고, 심판은 잔여경기 배정금지에 벌금까지 받은 건데, 그 다음 경기에서 심판한테 욕설하면서 사람 없다고 유파울 달라는 건 모양새가 정말 너무 안 좋아요. 의도는 그게 아니라 다급했기 때문에 그런 거지만 결론적으로 심판을 흔드는 거 아닌가요. 거기서 어떤 심판이테크니컬 파울을 줄 수 있겠어요.

오늘 두경민도 플랍성 플라이가 엄청 눈에 보이더군요

이상범 감독님이 욕설 했을때 테크니컬 줬어야죠. 버튼이 f로 시작하는 욕했다고 가차없이 테크 날리던 심판인데요. 한경기 안에서도 기준이 이렇게 오락가락합니다.

트레블링 아니야?라면서 둥글게 둥글게 했을때 테크주면서, 정작 욕설하면서 강하게 항의할때는 테크 안주는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