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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진짜 재밌어지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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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10:03:52

제가 크블 오래보진 않았습니다
11년도부터 봤고 초반엔 열심히 보지도 않았어요 아샨겜 우승 할 즈음부터 열심히 봤네요
총재 바뀌고나서 현 총재분 욕 진짜 많이 먹었죠 뭐만 하면 왜 그딴 걸 하냐 하면서요

근데 정말 잘 바꾸고 있지 않나요?
현재 10개팀 중 킅 빼고 모두 평균 득점이 80이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격적인게 재밌는 농구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저득점 농구가 인기는 없다곤 말할 수 있습니다

득점이 많아지니 자연스레 국내선수 스탯도 부풀려지고 단신제 때문에 기회가 없을 국내 빅맨들이 어쩔 수 없이라도 뛸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전 이거 다 흥행요소로 볼 수 있다 생각하거든요
단신제도 욕 많이 먹었지만 덕분에 정말 멋진 선수들 계속 보고 있잖아요 조잭슨, 사익스, 에밋, 버튼까지...
이번 시즌은 상위권 레이스도 정말 빡세고 너무 재밌습니다 올해가 농구 반등의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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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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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10:10:47

응원팀인 세이커스가 못하는거 빼곤 좋아보입니다.

1
2018-01-17 10:22:31

저도 응원팀인 KT가 역대급 트롤링을 하는거 빼면...

2018-01-17 10:36:40

KT팬은 웁니다

1
2018-01-17 10:39:21

그 동안 가장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던 동부와 모비스가 180도 전환을 하고도 성적을 내고 있죠. 

트렌드의 변화를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WR
2018-01-17 10:45:18

저도 이거 진짜 중요하다 봅니다
둘 다 노잼의 대명사였죠 저 같은 경우는 모비스 왕조 시절엔 아다리가 딱딱 맞는 패턴보는 맛이 있어서 나름 재밌었는데 이 두 팀이 달리니까 진짜 재밌습니다

1
2018-01-17 12:18:13

전창진 감독 시절의 동부의 수비 농구는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템포만 느렸지 공격이 파괴력이 있었거든요.

강동희-김영만으로 이어지는 수비 농구는 정말 응원팀이지만 재미없었죠.

1
2018-01-17 10:55:52

맞아요 하이 템포가 아무래도 더 재밌죠. 예전 같았으면 쏘고 100퍼 욕 먹었을 속공 3점도 자주 나오는 것 같고 저도 괜찮네요

2018-01-17 11:46:42

SK 김선형이 무사히 돌아오면 더 재밌어질거 같네요

2018-01-17 12:11:49

진짜 재밌고 너무좋아요!! 이제 제발 심판만 좀 어떻게되면 완벽한데...

2
2018-01-17 13:11:28

외국인 선수가 1명만 출전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가 더 나와야 할 것 같네요.  국내 선수들의 실력 향상이 우선이지만, 애초에 지금과 같은 구조에서는 그게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18-01-17 14:22:38

이번 올스타전에서 더 제대로 느꼈지만 kbl에 최진수 최준용 전준범 같은 선수가 각팀에 2명씩만 있어도 제대로 흥행할 것 같습니다. 이제 kbl에 잘하는 국내 선수는 꽤나 많은데 잘하는 것보다도 스타성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많이 느낍니다. 제 응원팀인 sk만 봐도 최준용이 요즘은 믿고보는 3점 슈터지만 초반에 굉장히 부진할때도 그래도 sk하면 최준용 김선형 같았거든요. 각팀마다 팀의 색깔을 대표할 수 있는, 다른말로 하면 트레이드가 절대 불가능한 선수가 서너명씩만 있어도 훨씬 팬심을 자극할 것 같네요.

WR
2018-01-17 14:30:57

전 외국인 둘이여도 괜찮다보는게 요즘은 비중이 예전보다 높진 않죠 물론 한 명일때가 재밌긴 했습니다

2018-01-17 14:43:52

네 적극 공감합니다.

외국인 한 명 출전에, 출전시간을 최대 3쿼터까지로 제한했으면 합니다.

외국인 한 명 보유&출전이었던 시즌에 외국인 선수 40분 내내 돌리며 혹사시켰던 거 생각하면 이게 맞는 것 같아요. 그러면 대부분 감독들이 1/3/4쿼터에 출전시킬테고, 2쿼터만이라도 국내선수끼리 플레이하는걸 봤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국내 선수들도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8-01-17 13:50:18

kbl이 재밌어졌나 보군요. 다시 한번 관심 가져봐야겠네요

Updated at 2018-01-17 14:24:35

요즘 진짜로 재밌습니다. 당장 어제만 봐도 두경민 최준용 32득점했습니다. 전처럼 외국선수 기량에 엄청나게 영향을 받진 않는 것 같아요. 이제 스타성 있는 플레이어들만 각팀이 보유하면 더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2018-01-17 14:39:09

올시즌은 무엇보다 동부의 선전이 결정적으로 KBL의 인기를 높였다고 봅니다.

디온테 버튼의 화려한 플레이를 보는 맛이 있고, 이를 뒷받쳐주는 이상범 감독식 시스템 농구가 딱딱 맞아들면서 언더독이지만 충분히 1위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게 팬들에게도 크게 다가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새로운 국내 스타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몇년 전부터 오세근-이정현이 기량과 인기 면에서 투톱을 달리고 있는데, 이게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스타가 나타나야 하는데, 그럴만한 재목이 많이 보이질 않네요. 그나마 최준용-이종현 정도.

올스타 투표 1위를 했던 허웅은 군대 갔고, 동생 허훈과 송교창도 아직 2-3년 더 걸릴 테고...

이 정도를 제외하고는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선수는 별로 없어보입니다.

WR
2018-01-17 15:19:01

송교창은 다음 시즌 탈에밋하고 롤만 주어지면 된다고 보고 최준용, 이종현도 이번 시즌 좋긴한데 확실히 이정현 오세근이 독보적이네요
김종규도 부상이 잦고 박찬희가 이번 시즌 두드러지지가 않는게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론 김준일이 레벨업해서 제대하면 오세근의 뒤를 이을 스타가 될 수 있다고 생각

2018-01-17 15:43:22

네 저도 김준일 선수 기량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뭔가 스타성이 떨어져요.

군대 가기 전에 아무리 잘해도 주목 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 예전 박상오과 같은 느낌이에요.

 

WR
2018-01-17 16:22:05

군대 가기전엔 어쩔 수 없긴했죠
라틀, 문탱 그 통통하고 패스 잘하는 탱크 외인 이렇게 셋 있으니 롤이 너무 적었죠
근데 루키 시즌 김준일은 진짜 어느정도 화제였다고 봅니다

2018-01-17 15:28:09

요즘 KBL 꽤나 재밌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DB가 있습니다.

2018-01-17 17:48:23

KBL 흥해라~

2018-01-17 20:54:48

원래 응원팀인 kt와 조성민선수때문에 lg팬하는데 웁니다

kcc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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