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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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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2 15: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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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8-11-12 15:09:16

좋은건지는 모르겠고 대단한 건 인정합니다. 

5
2018-11-12 15:10:28

불끄고 티비보면 눈 나빠지지 않나요?

6
2018-11-12 15:17:08

저 정도까지 해야하나 싶네요...

5
Updated at 2018-11-12 15:23:12

다큐 봤는데 남편분이 외벌이라 저렇게 아껴쓰시더군요.

부모님과 아이들 사이는 매우 좋았습니다.

저렇게 살지말고 부인분이 나가서 알바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어머니가 집에 계시니 아이들과 사이도 좋지 않았겠나...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9
2018-11-12 15:40:38

만약 아이들과 정서적 유대감이 나쁘지 않다면 그걸로 된 거 아닌가 싶네요. 지금은 초딩이지만 좀 더 나이 먹어서 자기 소신이나 감정 표현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가정에서 알아서 할 부분이구요. 외부에서 어떻게 보든 가족 간의 유대감이 깊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문제만 없다면 나머지 부분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월수입이 적지만 전업주부로써 아끼고 아이들의 정서적 기반을 제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서요. 저렇게 하면서 아빠가 힘들게 번 돈이니 감사하며 아끼자, 라고 한다면 제가 아빠면 눈물나서 열심히 일하고 와이프 업고 다닐 것 같습니다. 저렇게 하는 엄마고 아이를 학대하는 게 아니라면 아이들에게 음식 해서 먹일 때는 신경쓰겠죠.

2018-11-12 15:22:58

그냥 아껴서 대단하다 로 끝나기 보단
저기서 아낀 돈을 어디에 쓰느냐가 더 중요해 보이네요
저 절약을 위해 가족 구성원이 귀찮음을 감수하는데
저기서 절약한 비용을 가족의 복지?를 위해 쓴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6
2018-11-12 15:23:57

남편분이 월200정도로 버시는데 저렇게 아끼셔서 저 집 사셨더라구요.

5
2018-11-12 17:58:11

월 200으로 저렇게 아껴서 절대로 집 못사요... 저런거 아낄시간에 그 돈을 벌생각을 하면 훨씬더 생산적인겁니다. 저렇게 아등바등 물아껴서 2만원? 한달동안 어디가서 3시간일하고 물편하게 쓰는게 나은거죠...

1
2018-11-12 22:01:10

청주라 아마 매매 가능할겁니다.

2018-11-13 11:47:21

그렇다면 리스펙입니다...

5
2018-11-12 15:25:14

남의 가정이니 왈가왈부할 부분은 아니겠지만, 다소 남들과 다른 걸 아이들에게 하라고 할 때는 목표의식이 뚜렷하면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우리나라는 물부족국가고 전기도 결국 발전소로 만드는 거니 환경을 아끼자. 그리고 이렇게 아낀 돈으로 다같이 가족여행도 가고 너희들이 사고 싶은 거 더 사자, 이런 가족만의 동기부여라면 가정교육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다만 목적없이 아껴야 한다는 강박이 습관을 낳고 습관대로 안 됐을 때 훈육으로 이어지는 건 절대적으로 지양해야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018-11-12 21:21:46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목적의식을 갖고 절약하는 건 굉장히 좋은 거죠.

저도 환경론자는 아니지만, 세탁후 오수로 변기물 내리는 건 경제적으로는 비효율적이어도 환경 차원에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2018-11-13 02:15:38

물을 아끼자는 맞는데 물부족국가는 아니죠

2018-11-13 10:44:31

항상 물부족국가라 생각해왔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네요.

4
Updated at 2018-11-12 15:36:33

 어떤 분은 돈 있으면 수천, 수억씩 다단계로 날리고 전기, 수도, 생활용품은 엄청 아껴쓰시더군요.

 티끌모아 태산이 아니라 태산을 날리지 말아야죠.

 물론 개개인이 티끌을 모으면 국가경제엔 확실히 도움됩니다. 

 하지만 과연 가정경제에 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절약하는 건 좋은 습관이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절약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12
2018-11-12 15:32:20

개인적으로 미친짓이라고 봅니다. 

적당해야 절약이지요. 

스트레스 쌓여서 약값이 더 나가겠네요  

사춘기 시절 되면 집에 있기도 싫겠는데요 

1
2018-11-12 15:38:42

아껴야 돈모으는 것은 맞습니다만 좀 너무하긴 하네요. 불 만이라도 켰다면 모를까 불 끄고 티비보면 눈 나빠지고 그로 인한 돈이 더 들죠.

2018-11-12 15:39:57

 에휴 살다보니 뭐든지 적당히가 좋아요.... 

 인생 뭐 있다고 저렇게 악착같이 아껴쓰는지 원... 

 

1
2018-11-12 15:49:51

윗분 말대로 가족들이 불만이나 스트레스가 없다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세탁기 물받아서 변기 내리는것까진 괜찮다고 보는데

밤에도 거실불조차 잘안키는건 너무 어둡게 사는거 아닌가 싶긴하네요

1
2018-11-12 16:03:36

동공 확장이 웃음 포인트군요.

2018-11-12 16:19:18

TV나 볼때 어둡게 하면 눈에 안 좋다고하던데 괜찮은가 모르겠네요

 

저 가족끼리만 괜찮다면 절약이야 얼마든지 좋죠

 

남에게 피해주는게 아니면 주변에서 뭐라 할 이야기는 아닌거같아요

2018-11-12 16:28:39

 저는 어둠의 자식이라 원래 불끄고 살긴하지만

가족끼리 다 합의되고 불만이 없다면 괜찮은 문제라고 생각하고

엄마혼자 유난떠는거면 문제가 심각한거라 생각합니다...

3
2018-11-12 17:15:29

대단하긴 한데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저 정도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물/전기료 정도 아끼는건 

생활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지도 않을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가 저 정도 되면

전기를 끄고, 물을 안쓰는게 아니라 몇 시간이라도 일해서 그 돈을 벌어 오려 할텐데요.

저 분이 그렇게 하고 계신다면, 더 벌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볼테구요.

 

2018-11-12 17:26:37

저도 쓸데없는데 낭비하는 거 싫어하는 편이지만

불필요한 곳에 얼마 되지도 않는 것을 심하게 아끼는 것은 더 싫네요.

본 글은 후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4
2018-11-12 17:26:58

제 시각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애들이 소변을 볼려해도 밤에 뭘 할려 그래도 엄첨 눈치 보겠어요. 부모랑 잘 지낸다는 것도 그냥 저 한 가정만 경험하고 자라서 이게
당연한거구나 생각하고 세뇌당했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절약도 일반적인 범위안에서 하는거지 저렇게 일반가정하고 동떨어진 절약은 나중에 다른사람들과 부딪힐 확률도 높을것 같습니다

2
2018-11-12 19:04:55

저희 집 사람집은 장인어른이 선생님이셨고 아이 3명을 키우셨습니다. 예전 분이니 집안의 지원 이런걸 기대할 수는 없었겠지요. 그래서 저 위 정도는 아니지만 8시면 주무셨고..불도 잘 안키시죠.. 수도 불을 아끼실 뿐  아니라 모든 생활영역에서 아끼셨습니다. 가장 저렴한 식자재..외식은 전혀 없고..학원도 못 보냈죠..

 

저 위집이 수도비 전기세로 월2만원 아끼는 건 그냥 눈에 보이는것이고..아마 저 윗집 정도면 200만원에서 월 100만원가까이를 저금하거나 적금을 부을겁니다. 그러면 8년정도면 2억모으고...지방이라면 집을 살 수 있었겠죠. 사실 서울에서는 아무리 저렇게 해도 아파트 사는게 쉽지는 않지만 몇년 전이었다면 외곽의 아파트는 살 수 있었을 거예요..

 

집사람도 대학다닐때 햄버거는 할인하는 롯데리아 데리버거나 맥도널드 900원하는 치즈버거 먹고 했다고 합니다. 당근 저 만나기전까지는 정말 저렴한 데이트를 했고, 영화도 안 봤구요.. 저 화면의 어머니가 심한건 맞지만 거의 모든 생활영역에서 심할정도로 아끼는 사람들이 있는거죠..그리고 그게 한 10년 넘어가면 돈을 쓸라고 해도 쓸 수가 없습니다.

 

장인 장모님 보면 외식을 안하시고..짜장면 한그릇 먹을까 하다가도 집까지 걸어오셔서 라면 한 그릇 드시는 분들이니까요..남에게 피해만 안준다면..삶의 방식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남에게 강요만 안한다면야..뭐..문제 되겠습니까?  

1
2018-11-12 22:20:24

그러면 8년정도면 2억모으고...

 

1억 이겟죠? 100*12=1200*8=1억이 안되네요

2018-11-13 09:08:19

어멋 수포자티를 내다니..이런 계산도 안되네요..^^ 중간에 재테크했다고 쳐주세요..

2
2018-11-12 19:04:55

편하게 살자고 돈이 있는건데..

2018-11-12 21:38:08

 눈 너무 나빠지는거 아닐까요..

2018-11-12 22:35:08

본인들이 만족하면 된거라고 봅니다

2018-11-12 22:38:27

눈 나빠지고 어둡게 다니다 다치면 오히려 더 손해일거 같은데요

2018-11-13 09:20:32

어둡게 지내면 보통 시력에 악영향이 옵니다. 그리고 안전문제도 있죠.

안경값만 해도 몇달치 아낀 전기료는 그냥 들어가고, 어쩌다 어두운것 때문에 걸려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다치기라도 한다면 1년치 아낀 전기료 정도가 아니라 1년치 전체 전기료가 들어가겠죠.

현명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냥 자기만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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