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계속 봐야 할까요?

 1편 보셨으면 2.3편은 반지의 제왕 책 보고 나서 영화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지의 제왕 책으로 보면 영화1편에 해당되는 부분이 지루합니다.

배경 묘사와 세계관 위주의 내용이라 처음 보는 분들은 어렵기도 하고,

 영화 2편 정도 될 때 부터 책도 재미있어지는데,

그 이후에는 책의 내용을 영화에서 전부 다 담아 내지 못했습니다.

인물간의 갈등 관계나 외교와 정치같은 부분이 영화에서 많이 생략이 되어서,

2.3편은 책 보고나서 영화 보면 이해가 잘 되고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으실 겁니다.

1이 조금 떡밥 깔아놓고 있고 액션도 많이 없어서 좀 지루 할 수 있죠..계속 다 보는 것을 당연히 추천하지만 책을 읽은 다음에 보는게 최고이긴 합니다.

사실 전 1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뒤로 갈수록 더 웅장하지만 거대한 서사시의 출발이기도 하고 속편들에 비해 아기자기한 전개가 맘에 들거든요. 아마 2, 3편은 훨씬 빠르게 진행되서 더 마음에 드실겁니다. 애초에 판타지를 안좋아하셨다면 윗분들과 다르게 영화를 먼저 다 보시고 소설을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판타지를 안좋아하시면 굳이...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1인인데 

판타지장르의 모든 작품을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특히 반지의 제왕이 마스터피스라고 해도 취향이 갈리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몰입감이 좋은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3부작을 숙제하듯이 봤습니다

특히 1편은 정말 고역이였습니다

제발 뭐든 꾸역꾸역 보시지 마세요 그냥 저 영화를 재밌게 느낄 때가 아닌겁니다 전 12살때 주말마다 시리즈 정주행했는데 지금보면 그정도는 아니더라구요

1편이 지루하시다면 2,3편을 봐도 그닥 감흥이 없으실 것 같은데요. 반지의 제왕은 소설을 제대로 영화화해내면서 원작 팬들을 열광시켰던 거라 장르 자체에 별 호감이 없으시다면 추천하진 않습니다.

반지만 열번 넘게 정주행했습니다.
다보고 나시면
1편이 가장 두근두근하고 아련하고 그렇습니다ㅋㅋ

이게 또 그 웅장한 스케일을 화면에 담아내는 맛도 있어서 영화관에서 보면 좀 더 장면 장면의 매력이 있습니다.

집에서보면.. 집중력이 떨어 질 수 있는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2편의 헬름협곡 전투, 3편의 펠렌노르 평원 전투때문에라도 

꼭 봐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영화가 길긴 깁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책의 반도 못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2,3편을 재밌게 보신다면 책도 추천드려요.

꼭 보시고 호빗도 보세요

각자 취향이 다르니 꼭 봐야할 영화는 없겠죠^^

보기 지루하시면 빠르게 넘기기로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안 보신 분이 계실줄이야...

영화사는 반지의 제왕 이전과 이후로 나뉩니다. 이 영화 때문에 요즘 영화들이 다 판타지 히어로물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냥 교양상식으로도 무조건 봐야하는 필수과목 같은 영화입니다.

1편은 노잼이고 두탑,왕귀는 액션만으로 가치가 있습니다. 

영화적 재미를 처음 느낀 작품이라 여러 번 돌려봤습니다만(그 중 1편을 제일 좋아합니다), 뭐든 의무감에 하는 일이면 고역이죠. 시간이 짧은 것도 아니고요. 차라리 본인 좋아하시는 일을 8시간 동안 하세요!

전 너무 잼있게 봤습니다
호빗까지요..

저도 똑같았습니다. 개봉 당시에 워낙 세계적으로 난리치면서 개봉한 거라 극장 가서 봤는데, 그냥 중세 배경에 호빗들 여행하는 로드무비 같고, 재미도 크게 없고 그랬어요.

근데!! 2부턴 달랐습니다. 본격적으로 스케일이 커지고, 대규모 전쟁씬도 막 빵빵 터지거든요.

실제로도 본격 흥행과 고평가는 2편부터였습니다. 3은 말할 것도 없구요.

다만 취향 자체가 그쪽 장르에 대한 불호가 있다면 당연히 굳이 숙제하듯이 봐야될 필요는 없죠^^

지식을 쌓기 위해 보는 것도 아니고 오직 재미를 위해 보는 창작물인데 재미없는데도 꾸역꾸역 봐야할 이유는 전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