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이야기

발매하자마자 cd 사고 흠집 날까봐 립뜨고
처음으로 친구들과 듀리엘을 잡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메피스토는 얼마나 잡았던지 셀수도 없었고
나중에 룬 나오고 막 수수께끼인가? 텔레포트 갑옷 나오고 할때쯤 접었네요

보석 모으는걸 좋아했어요 최하급부터 한땀한땀 업글해서 소지함을 최상급으로 꽉채웠죠 PC방서 옆에서 겜하던 아저씨가 넌 무슨 게임을 이런식으로 하냐면서 템주면서 보석 가져가셨어요. 템은 그냥 친구들이 안쓰는거 주면 받아썼네요.

매찬 100링 제외한 드랍하는 모든 유닉 다 먹어 봤습니다..

제가. 중딩이었을거에요.

순수했죠..

디아블로 게임 중 자기 사진을 보내준다는 여성.

와 얼마나 이쁠까. 이런 생각에 그?가 보내준 파일을 압축풀고 클.릭.

저는 게임방에서 튕겨져있더군요?

ㅎㅎ...

내 히드라보우..배틀부츠..생각나네용

아샤2 서버에서 클랜장도 했고 나중엔 PK 중심으로 플레이했어서 앵간한건 다 해봤습니다.

팔라, 드루 등 근접캐릭 PK용으로 제대로 키울려면 돈이 엄청 들거든요.

모든캐릭 99+풀템은 당연하고 계정 하나에 99짜리 드루이드 캐릭터만 8개 만들기도 했고요.

그리고 웬만한 템들 대부분 직접 주워봤습니다. 핀돌이 잡으면서 윈드포스 등등

디아 접을 때 아이템베이에 조던 40인벤인가 팔았습니다.

돌석이, 삼성아뮬, 전지현, 스머프 등등 그립네요 그시절이.. 이젠 무슨 게임을해도 그런 감흥이 없어서 안한지 오래네요

저는 네크로로 아샤섭 1등까지 해봤습니다.전국대회도 나가봤구요. ^^

다 좋은데 크루얼퀵은 당시 3속은 통상 콜블만 3솟이었구요 활은 맥스 2솟입니다 지금도 그렇구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