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자신의 나쁜 운전 습관 있으신가요?
어제 퇴근, 오늘 출근길 얌체 운전자들...
고속도로 출구 바로 앞에서 뒤의 정체 신경안쓰고 끼어들기위해 정차한 차량들, 자녀들 태워가겠다고 학원가 앞에서 비상등켜고 늘어서있는 차량등을 보며 한숨을 쉬고 혼잣말로 비난을 퍼붓다가 문득 나부터 완벽한 운전자였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도 몇가지 안좋은 습관이 있더라구요. 말하기 부끄럽지만 저는 특정 직업군의 차량의 끼어들기에 대해서는 무톰보급 디펜스를 합니다. 서울에 살면서 그 직업군의 과속, 끼어들기, 늦은 밤거리에서의 신호위반 등등에 크게 당할뻔 한 적이 많아서 굉장히 싫어합니다. 물론!!! 일부 운전자들이 문제겠지만 적어도 저에겐 전부라고 할정도로 많은 것을 당했고 목격했거든요. 부끄럽지만 개인적으로 일반화가 되어버려 괜히 적대심이 생기네요...
또 한가지는 규정속도 이상, 제한속도 이하로 잘 달리고 있는데 x침을 맞으면 괜히 속도를 더 줄이고 싶더라고요... 추월차선도 아닌데 말이죠...
혹시 여러분들은 완벽한 드라이버이신가요?
WR
2020-01-21 10:34:51
요새 창모의 메테오를 차에서 하루에 스무번은 (연습삼아)부르는것 같은데... 블박으로 한번 들어봐야겠.... WR
2020-01-21 10:35:59
난이도가 엄청난.... 와우!! 실력자인가봐요 11
2020-01-21 10:34:24
다른운전자들과 대화시도합니다...
Updated at 2020-01-21 10:55:01
쉽지 않은건데 대단하시네요.. 1
2020-01-21 11:42:58
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나가는 쪽 횡단보도 말씀이시라면 신호위반이 아니라는 기사가 있네요... https://macarongblog.tistory.com/entry/ContentsCrosswalk
2020-01-21 10:51:16
마! 요즘은 안하지만 한때 얌체 운전이나 깜빡이 안키고 끼어들기 칼치기 등 도로교통법에 위법 되는 행위를 하거나 저한테 피해를 입히면 따라가서 꼭 옆에가서 정중하게 물어봅니다. 대부분은 사과 하시는데 먼저 반말 하거나 욕하면 내려서 얘기 하자고 갓길에 정차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려서 대화하면 아직까지 대부분 사과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러면 안되니까 그냥 지나가며 “안전운전 하세요” 라고 하는정도로 바꿨습니다.
2020-01-21 12:43:46
실선에서 끼어들어오는 차량에게 일말의 자비심을 주지 않아서 가벼운 접촉 사고가 몇번 있었습니다. 시간 돈 낭비라도 계속 이렇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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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면서 혼자 콘서트를 합니다. 열창을 하지요
사고나도 보험사한테 블랙박스를 선뜻 넘기기 힘들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