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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쪽 이사 관련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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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9 23:14:59

안녕하세요.
이번에 월세 계약도 끝나고 중소기업전세대출로 해서 이사를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동생이랑 둘이서 살 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대방동쪽에서만 5년 살아서 이 근처로 알아보다보니 마땅치가 않더라구요...
금액은 1억중후반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부동산 발품팔아봐도 전세매물 자체가 별로 없다고하네요.. ㅜ.ㅜ
여기저기 알아보니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 이쪽 동네가 예산내로 구할 수 있는 집이 많던데 잘 모르는 동네라 망설여지긴 합니다.

강서구쪽으로 가게되면 제 직장은 용산이라 출퇴근이 많이 불편할것같진 않지만 취준생인 동생은 직장 많은 지역과 멀어져 나중에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네요.

전세로 집 구하는것도 처음이고 사회초년생이 예산 맞춰 이사갈 지역을 찾다보니 걱정 고민이 많아지는데 혹시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강서구 지역 괜찮을지.. 기타 전세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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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9 23:24:19

강서구쪽은 상당히 집값과 거주환경이 매우 차이가 많이 나는 동네입니다 마곡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단지는 입지나 가격이나 상당한수준이고 양질의 일자리도 많고요 까치산쪽은 서울에서 가장 싼 빌라촌이 있는 동네중에 하나일겁니다 역이 멀어질수록 언덕도 상당히 높고 주거환경도 급격히 나빠지지만 서울권에서 5호선 2호선지선이용할수 있어서 가성비는 상당히 좋습니다

2019-12-09 23:26:09

전세는 빌라촌중에서 얻을수있는 곳이 꽤있을텐데 아무래도 구축이거나 역이좀 멀겠지만 상대적으로 큰방얻을수 있을거고요 직장생각하면 2호선 관악구나 영등포쪽이 방이 더 작겠지만 얻을만 할거고요

WR
2019-12-09 23:38:13

대로변 로드뷰만 봤었는데 언덕들도 꽤 있나보네요.
관악구도 생각은 했었는데 주거환경, 전세가격, 방상태 등이 비슷하려나요..

2019-12-09 23:50:45

차이 많이 납니다 관악구는 그래도 2호선이고 강남권거리가 훨씬가깝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면 방크기는 훨씬 작을거고요 물건도 거의 없을겁니다 불편을 감수할수있다면 강서구 특히 까치산역쪽이 서울시내에서 가격대비 가장 큰방 얻을수 있는 지역중 하나일 겁니다

2019-12-09 23:58:12

용산 쪽이면 효창공원역, 남영역, 숙대입구역 근방으로 알아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그쪽이 빌라촌들이 형성되어있어서 1억대로 전세구할 수 있는 집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용산구 쪽이면 교통편도 괜찮아서 강북, 강남 어느 직장이든 한시간 정도라 위치도 좋고요.

 

전반적인 교통 생각하면 이수나 사당도 좋은 선택입니다.

 

온라인으로 알아보시는 것도 좋지만 발품파는게 제일 좋아요. 

WR
2019-12-10 18:30:54

말씀하신 지역도 찾아보니 괜찮네요!
근처에 마트나 편리한 시설들이 좀 있다면 고민해봐야겠어요

2019-12-10 06:23:21

1억 중후반 빌라 전세면 꽤 있을텐데, 아마 지금 이사철이 아니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도 용산으로 출근하는데, 2년전에 방 구할 때 꽤 많은 매물이 나와있어서 추려서 봤었습니다. 방 2개에 부엌 따로 기준으로 1억 미만은 좀 오래된 곳이고 1억 초반쯤은 좀 깨긋한 곳이여서 후자랑 계약 했었네요.
지금 사는곳이 경의중앙선 가좌역 걸어서 7분이라 용산으로 매번 편하게 출근합니다.
현재 부동산에 방을 내놓긴 했는데 혹시 관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WR
2019-12-10 18:32:06

부동산에서는 이사철이 딱히 없고 매물나오는건 복불복 같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2019-12-10 10:48:47

저는 올해 5월까지 강서구 화곡동에 2년간 살았었는데요. 

전세 1억 중반이었고, 신축 빌라 2룸이었습니다. 강서구청 뒤쪽이었구요.

저는 차로 출퇴근했고 대부분의 거래처가 인천, 광명, 강서, 구로 이쪽이라 불편함이 없었고

같이 살던 친동생은 노량진으로 버스로 다녀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직하면서 강남으로 버스+지하철 출퇴근하려나 만만치 않아서 가까운 쪽으로 이사왔습니다만...

동네는 괜찮은 쪽 많습니다. 그 가격대로 (지금은 확실히 모르겠지만) 꽤나 괜찮은 질의 집을 구할 수 있구요.

하지만...교통이 편한가 or 집의 상태가 좋고 넓은가(신축인가) 중에 하나는 확실히 고르셔야 할 듯 합니다. 

둘다 만족하는 집의 가격은 대략 2억 초반까지는 가야되더군요. 

저는 남동생이랑 살았기 때문에 2룸을 생각했고 (침실은 1개였지만) 주차가 가능한 집을 찾다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대신 저는 차, 동생은 버스로 왔갔 했기때문에 지하철역과의 거리는 크게 염두해두지 않았었습니다.

동네~ 살만은 합니다. 주택가 빌라촌이라 먹을데도 많고 시장도 멀지않고 마트들도 가깝고.

WR
2019-12-10 18:34:39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동생과 고민하다가 화곡동이랑 구로디지털단지 근처 독산동쯤으로 후보가 어느정도 정해졌네요.
두 지역 모두 잘 아는 동네는 아니지만 발품 많이 팔고 구해야할거같네요

2019-12-11 09:30:44

세 군데 모두 출퇴근시간에 차가 꽤나 막힌다는것 정도는 일단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19-12-11 07:34:04

강서구에서만 25년째 산 지역 토박이입니다.. 마곡지구 쪽 아파트는 지금 계속 오르고 있고.. 덩달아 등촌3동쪽 아파트도 계속 뛰고 있죠..(제가 사는 곳입니다..)
우장산역 쪽이나 증미역 쪽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우장산역 근처에 빌라가 많고 버스,지하철이 굉장히 많이 다니기에 교통편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홈플러스도 차로 타고 가면 10~15분 정도 걸리죠.. 증미역 쪽은 내리면 바로 이마트가 보이고 조금만 더 가면 바로 염창동으로 갈 수 있죠.. 등촌삼거리도 사거리로 뚫려서 양천구까지 금방 갑니다.. 게다가 9호선이 지나기에 강남까지 30-40분 걸리니 교통편도 나쁘지 않고요..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답변 남겨드릴게요..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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