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미국에서 20여년 살면서 느낀점

한국보다 돈없는사람과 돈있는사람의 생활수준차이가 훨씬심하죠.
우리나란 아무리부자여도 집이 몇천평되는경우 없지만 미국부자는 비행장도 딸린집이있고..

우리나란 아무리 가난해도 범죄에 크게노출되진않지만
미국은 그냥 바로 마약 및 갱에 노출되죠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저도 얼추 살다보니 20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저도 나중에 한번 정리해봐야겠어요.

당장 서울 내에서도 삶의 수준 차가 큰데 땅까지 넓은 미국은 어나더레벨이겠죠 미국여권과 영어가 모국어인건 모국안에선 희석되는 장점..

저는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다 공감되네요. 가끔 여기가 왜 선진국이지 싶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많구요.

저는 유학생활이 전부였지만
공감하는 내용이 많네요
제 조카가 미국인인데
의대가고싶다고 학비가 기본 3억부터 시작한다던데
여기서도 언급해주셨네요...

3. 등록금 인상에 무관심
- 대학 8년 다니면서 진짜 매년 등록금 5프로씩 정도는 오른것 같은데 다들 당연시 여기고 학교 다닙니다.
치대 4년 학비가 비싼데는 6억가까이 들고 의대도 3~4억은 기본입니다.

제 친구는 의대붙더니 그냥 바로 군대 가더라구요.

꽤 오랜시간 알지 못하는 지역에 발이 묶이는 단점이 있지만..의대 학비 면제에 군의관으로 활동하는 동안은 연봉이 1억이 넘었던걸로 기억해요.

8. 모든지 느립니다.
- 인터넷 신청하면 1주일 기달려야 할때도 있고 여권 만드는데 2달 걸립니다.

이건 진짜 20년전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고 느껴요.

처음에 미국가서 인터넷 진짜 너무 끊겨서 고객센터 전화했더니 웃으면서...그러면 서비스 끊어줄까? (그 당시 인터넷 그 지역에 있는 인터넷 회사는 하나)

이러는데 대답 못 하고 그냥 끊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9. 맛없는데 잘사먹습니다.
- 진짜 이런거 왜 사먹지 하는 음식점들 장사 잘됩니다

전 미국에서 20년 정도 살다가..한국에 들어와 있는데 미국에 음식들이 너무너무 그립네요 ㅠㅠ..

식재료값이 싸서..심지어 한식도 한국보다 평균적으로 더 맛있다고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