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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봤던 가장 충격적인 영화를 뽑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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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17:08:29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다양한 영화들을 보게되었는데요.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영화들도 있었고 몇 달동안 헤어나오지 못하는 영화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봤던 가장 충격적인 영화들을 뽑아봅니다. 

(리얼 / 클레멘타인 / 7광구 같은 안 좋은 의미의 충격적인 영화들은 좀 제외해주세요;)

 

시계태엽오렌지 

- 뭐라고 해야할까요... 한창 큐브릭 영화들에 빠져있을 때라 보긴 봤는데...

영화 첫 30분 동안 '이게 진짜 영화로 나와도 되는거야?'라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영어 자막으로 봤던 작품이라 너무 충격받아서 나중엔 영화 스토리를 따라가기도 너무 힘들었어요

특히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는 진 켈리의 싱 잉 인 더 레인을 부르며 윤간하는 장면은 지금도 모골이 송연합니다. 충격에 휩싸여 제대로 정신 못차리는 사이에 영화가 끝나버렸고 '이게 그래서 뭔 내용이지?' 라는 생각만 들 때 '아 그거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내용이잖아' 라는 말을 듣곤 다시 보고 싶긴 하지만...

아직도 못 보고 있습니다. 아마 다시 안 볼 거 같아요

 

숏버스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와 지역 영화제에 가서 호평이 많았던 숏버스란 영화를 봤습니다. 동성애가 포함되고 섹스에 관한 내용이다라는 단편적인 정보만 알고 갔어요. 당시 여자친구의 손을 잡으며 '우리 영화관에 오랜만에 온다 그치?' 하면서 애정어린 눈빛을 교환하곤... 

영화 시작 5분만에 여자친구는 제 손을 뿌리쳐버리더군요 (그럴만도 했겠다 생각합니다;)

제가 봤던 충격적인 영화 오프닝 TOP3에 항상 들어가는 장면이니까요 (하지만 찾아보진 마세요)

'저 XX들 싹 다 미친거아냐?' 라고 당황하였지만 그래도 영화가 진행이 될 수록 점점 빠져들곤 나중에는 대만족하면서 나왔습니다. 제 손을 뿌리쳤던 여친도 '아 영화 재밌었다'하고 만족을 했구요.

지금 생각해봐도 잘 만든 영화에요

 

도그빌

-나오셨습니다. 이 분야의 끝판왕. 한국엔 김기덕이 서양엔 라스 폰 트리에가 있다는 말이 있는 감독.

칸 영화제 최초로 페스로나 논 그라타에 공식 지정된 국제적 왕따. 여자들의 적. 

이 영화 솔직히 감독이 누군지도 모르고 포스터에 나온 니콜 키드먼만 보고 영화 보러 갔었습니다 

'저 예산 연극도 이 따위로 세트는 안 짓겠다' 할 정도로 진짜루 비루한 세트장. 배우들을 연극학원 때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세트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MV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매체에 영향을 끼친 그 환상적인 작은 마을 도그빌에 도망자 신세인 그레이스가 숨어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영화입니다.

라스 폰 트리에 전작의 여주인공인 뷔요크가 니콜 키드먼에게 '그 놈이랑 영화 하지 마세요. 당신 영혼을 먹어치울꺼에요'라고 편지를 보냈지만 가련한 니콜은 폰 트리에 감독과 이 도그빌을 찍고는... 영화 촬영 내내 감독과 언성 높여가며 싸웠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앞의 두 영화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추천을 못하는 편이지만, 도그빌은 충격적인 영화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가끔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잔인한 장면 / 야한 장면 / 무서운 장면 하나 없이 동화처럼 잔잔히 진행되는 이 영화의 비디오를 군대 생활관에 굴러다니는 걸 이등병 때 발견하곤 '선임분들! 이 영화 끝내주게 재밌습니다! 오늘 같이 보시는게 어떻습니까' 하고 봤다가, 영화 끝나고 전원 아무 말 없이 밖에 나가 담배 두어개씩 피고 오는 걸 봤습니다.

저에게 뭐라고 한 마디 할 법도 한데 면허시험 떨어진 어두운 표정으로 나갔다가 20분 정도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음 그래도 영화 좋긴 하네' 라고 제 어깨를 토닥여줬을 땐 이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며 제 군생활을 건들지 않을 것을 예감했어요

 

언더그라운드

-에밀 쿠스트리챠 감독의 엄청나게 시끄럽고 정체를 알 수 없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영화입니다.

'뭔 영화를 이렇게 찍지?;;' 라고 생각이 날 정도고 저게 영화면 내가 알고 있던 영화라는 건 어떤 예술인가 하며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이 사람의 다음 영화가 궁금해지는 사람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보고 반했던 이 언더그라운드라는 영화가 이 감독의 은퇴를 종용하게 만들었다는 게 재밌네요 (물론 나중에 은퇴를 번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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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22 17:10:07

 영화 '엘리펀트'요

WR
2019-08-22 17:13:01

아 그러고보니 엘리펀트를 제가 본 적이 없네요. 

시계태엽오렌지 보고 극심한 거부반응이 왔는데 이 영화는 어떨까요? 

2019-08-22 17:16:44

위의 영화들보다는 분위기나 스타일이 다른 충격이라 설명이 어렵네요

본지도 좀 되서 가물가물합니다만 당시엔 충격이었습니다

2019-08-22 17:59:29

이 영화 배우들은 모두 전문 배우가 아닌 일반인, 일반 학생이었답니다.

몇몇 출연진의 시선을 따라가면서 하루를 구성하죠. 

막 재밌지는 않지만 다 보고나면 뭐랄까 흐미.... 구스 반 산트 감독의 다른 영화, 아이다호도 비슷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2019-08-22 18:00:01

아, 제 경우는 시계태엽처럼 충격적이지는 않았어요.

Updated at 2019-08-22 17:20:01

이치 더 킬러요. 오래 전 대학선배가 후배들 다 모아놓고 틀더군요. 뭔지도 모르고 라면 먹으면서 보다가 뿜을뻔 했습니다.

2019-08-22 22:20:05

원작 만화가 몇배는 더 재밌습니다.
전 영화보고 실망

2
2019-08-22 17:22:33

드뇌 빌네브 감독의 그을린사랑. 결말부분에서 느꼈던 느낌이 제인생에 돋았던 소름중에 최고였습니다.

2019-08-22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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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9-08-22 22:07:40

개봉했을 때 영화로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한국 정서에 안 맞기도 하죠. 최근에 연극으로도 봤는데 그때 그 충격은 여전하더라구요. 6-7년은 지난 것 같은데....

2019-08-22 17:23:22

딱 보자마자 도그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저는 6학년인가 중1때 도그빌을 봤는데 내가 뭘본건지 20년이 지난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2019-08-22 17:26:50

라스폰트리에 영화는 즐기려고 보는 영화는 아닌듯... 최근에는 폭력에 대한 걸로 꽤 논란이 됏던 거 같네요

1
2019-08-22 17:31:47

유전이요!
떡밥회수나 기승전결등이 너무 깔-끔
남들 추천안받고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너무 무서워서 몇주간 머리감을때마다 무서웠습니다..

2019-08-22 22:45:52

최근 작품에선 저도 이거 꼽습니다. 게다가 오컬트물이라 가산점 두배

2019-08-22 17:34:35

도그빌 저도 충격이엇네요

1
2019-08-22 17:35:53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마더>... 그리고 신준 감독의 <용순>이요.

<마더>의 경우 정말 충격적이었고 이걸 보고 충격을 안받는 분은 몇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용순>도 꽤 충격이었습니다. 끝까지 보는게 힘들어서 영화관을 몇 번이고 뛰쳐나가고 싶었습니다. 인생에서 제일 보기 힘들었던 영화네요.

2019-08-22 17:41:58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안티 크라이스트',  '멜랑콜리아'

그 이후 영화들도 뭐 만만찮지만요..

Updated at 2019-08-22 17:45:13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요.

영화도 영화인데 극장 안에 모여 있던 그분들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네요.

1
2019-08-22 17:54:38

쏘우 1 / 호스텔
쏘우는 좋은 의미고(그 다음 편 부터는 잔인해서 안 봤네요)
호스텔은 안 좋은 의미로...(영화 자체가 안 좋다는 건 아닙니다)

Updated at 2019-08-23 04:17:53

쏘우1쓰러 왔는데 역시나 이미 나왔네요..3편까진 그럭저럭봤는데 역시나 1의 반전은..반전있다 듣고봤는데도 놀라긴했습니다.. 호스텔은 본거같은데 그게맞다면(여행객들 가두고 살인맞나요..남자가 여자구해주는??좀되서 기억이;;)내용자체가 무서운..반전은 기억이 나는거같은데 스포가될테니..

1
Updated at 2019-08-22 17:58:43

숏버스 좋아하는 영화네요 에로티시즘 쓴 영화들 대부분 잘보는데 숏버스가 그 시작을 열었습니다.

 

Wij (위, 르네엘러 감독) - 네덜란드 영화인데 청소년 철없는 행동 등을 담아놨는데 포르노 장면이나 내용까지도 진짜 너무 과격한? 느낌 받고 충격받아 얼얼했네요. 

 

돌이킬 수 없는 - 연출로만 따지면 정말 천재적이고 내용도 변태적이지만 왠지 뭘 말하는지 알것같긴 한데 충격적이지 않을수없는 것 같아요.. 그 공포감이란;;

 

눈먼자들의 도시 - 암것도 모르고 극장에서 봤는데 웬만한 전라가 나오는 영화는 아무렇지 않게 보는데 이건 그런류(?)의 것이 아니기도 하고 뭔가 공포감이 심해서 공황같은거 올것같았어요

 

이외 제가 본 라스폰트리에나 가스파노에 감독 영화는 솔직히 충격적이지 않을 수 는 없는것 같아요 ㅋㅋ

도그빌 아직 안봤는데 나중에 스트레스 심한날에 봐야겠네요 

 

2019-08-22 18:00:09

'기니어피그'가 가장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2편... 내용자체의 잔인함보다... 앞 뒤 스토리 없이 몰아치는 내용들이 정말 보기 거북하더군요... 지금 보라고 하면 정말 못볼 것 같습니다.

하나 더 말하자면 카니발 홀로코스트가 생각나네요. 잔인하고... 무섭고... 기이한...
정말 끔찍했던 영화들이었습니다

2019-08-22 18:01:12

영화관에서 본거만 꼽으면(생돈내고 봐서 충격이 더 컸는듯)
한국영화 유령과 B형남자친구입니다.
그리고 외국영화는 미믹 이라고 같은 시기 개봉한 쉬리 대신 봤는데...(쉬리는 망할줄 알고)

2019-08-22 18:01:22

배틀로얄

2019-08-22 18:05:33

양들의 침묵이요

1
2019-08-22 18:06:5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19-08-22 18:08:23

식스센스요
중학교때 극장에서 봤는데
그 충격이 꽤 오래 갔습니다

영화를 보고 얼마 안 되서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제일 먼저 주변 사람한테
말을 걸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WR
2019-08-23 14:29:11

그 질문 받았던 환자도 깜짝 놀랐겠어요 

교통사고 난 옆 환자가 '너... 내가 보이니? '

2019-08-22 18:10:25

아 바 타

2D로 보고 3D로 보게하고  아이맥스 3D 까지 보게끔 한

제 인생 가장 충격적인 영화였습니다.

1
2019-08-22 18:16:08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의 '떼시스'요. 25살의 나이에 이런 영화를 혼자서 만든다는 게 정말 충격적이라고 느꼈습니다.

2019-08-22 18:17:10

터스크요...

2019-08-22 18:18:34

무조건 <쏘우 1>입니다.

 

마지막 신의 충격은 정말 엄청났죠.

2019-08-23 04:19:18

반전 내용이라했는데 반전이 있나??하다가 막판에 깜놀..

Updated at 2019-08-22 19:06:22

킬빌, 저수지의개들(사지가 절단되는 그 충격이란...)
배틀로얄(헐...)
데어 윌비 블러드(피와 석유의 향연)
샤이닝(그 옛날에 이런 세련된 호러가!)
봉준호의 마더(와...)
지구를 지켜라(얼레레?)
올드보이(말도 안돼...)

2019-08-22 18:27:30

가스파노예-돌이킬수없는

1
2019-08-22 18:27:46

저는 인셉션이요 뭔가 상상했던 것들을 누군가가 보여주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2019-08-22 18:46:44

저는 메멘토

1
2019-08-22 18:48:10

동방불패2

 

왕조현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충격적이었습니다. 


2019-08-22 22:22:20

1편에서 그렇게 예뻤던 임청하가 동네 얼굴하얀 아줌마가 되었죠

2019-08-22 22:58:42

그러니깐요.그런데 임청하는 범접할수없는 아우라가 있었던거같아요.

1
2019-08-23 04:20:51

중화권 미녀중엔 저도 왕조현이 젤 이뻤던 허나 이게 충격이셨던게 반전인..

2019-08-23 22:54:34

정말 예뻤죠..TV에서 해주는 동방불패를 보고 잠을 못이루었던게 생각나서요 

2019-08-22 18:48:31

인터스텔라 보고 몇달은 우주 관련 다큐 엄청 봤어요

2019-08-22 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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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22 19:03:05

전에 제가 정리해본 차마 남들에게 권하기 어려웠던...어떤의미에서건 충격적인 영화 리스트 모음입니다.
https://watcha.com/ko-KR/decks/wOjLlCB3EmSL

2019-08-22 19:12:52

아모레스 페로스

2019-08-22 19:15:34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요. 이정현 다시 봤습니다.

2019-08-22 19:19:17

저는 메멘토요. 놀란 직품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2019-08-22 19:20:42

돌이킬수 없는 .... 영화보고 기분이 영 찝찝했습니다

2019-08-22 19:22:55

스승의 은혜
이든 레이크
최악의 악...인간지네

2019-08-22 19:24:46

쌍화점이요... 아는 동생이랑 같이 봤는데 너무나도 큰 충격을 먹고 조인성과 주진모에게 경의를 표하게 됬습니다

3
2019-08-22 19:35:15

데이비드 게일

2019-08-23 04:25:36

데이비드게일 추억이네요..케이트 윈슬렛

2019-08-22 19:49:10

맨오브스틸- 드래곤볼 실사가능에 때려부숨의끝

미스트- 이건 걍 엔딩이 아주그냥

2019-08-22 20:20:27

액트 오브 킬링 - 다큐이자 영화인데 학살의 주범들에게 그들의 업적을 기리는 영화를 만든다고 하며 학살을 재연하게 합니다. 실존인물이라 너무 소름 돋는데, 전개도 충격적입니다.

2019-08-22 20:38:37

저도 마더! 꼽겠습니다.

1
2019-08-22 20:39:20

스플라이스 거의 마지막 즈음에 충격적인....

영화 전체가 충격적이었던 익스페리먼트

2019-08-22 21:29:20

펄프 픽션 보고 이게 뭐지? 싶었네요

2019-08-22 21:34:26

너무 좋은 댓글들이 많으므로 조금 다른 관점으로 떠올려보니

정든 캐릭터들을 가차없게 대했던 두 영화가 생각납니다.

어벤져스-인피니티워
에반게리온 극장판(티비판 결말)
두가지입니다.

누가죽지?라며 신나게 보기 시작했던 두 영화였는데 한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그것도 엄청 강한) 가모라를 낙사시키고 금강불괴라던 비전을 찌르고 부숴서 죽이고, 수많은 정든 캐릭터를 가차없이 가루로 만들어버린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다음편에 가루들이 살아날거라는걸 알면서 보아도 캐릭터무비가 이렇게까지 가차없이 죽여버리니 정말 어안이 벙벙했어요. 특히 20여년 전부터 코믹스나 게임으로 접했던 캐릭터들의 집대성을 본다는 기대와 역사상 전무했던 장기시리즈의 클라이막스라는 점에서 충격은 더했네요.

또 에반게리온 극장판은 단연 아스카를 비롯해 온갖 매력을 어필하며 지구를 지킨 네스츠 측 인물들이 같은 인간들의 손에 갈려나가고 찢어지고 터지는 결말을 만난게 대단했습니다. 특히나 티비시리즈에서 과연 누구와 이어질까?라는 궁금증을 유발한 여주인공 3인의 처우는 일본애니라는 특성과 일본애니 역사상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이 포함된지라 저랬네요.

2019-08-22 22:51:49

포스트맨블루스
꼭 보시길..

Updated at 2019-08-22 23:05:06

제 인생영화인 레퀴엠 포어드림 (대런 아로노프스키감독)과 마터스 (프랑스버젼) 추천합니다. 특히 마터스는... 아찔하네요 세르비안 필름도 추천합니다 잊질 못 할겁니다. 대학 선배한테 추천했다가 욕먹고 유학할때 세르비아 친구한테 저 영화 얘기했다가 욕 먹었어요.

2019-08-22 23:07:33

마지막 반전의 혹성탈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스케일에 실시간으로 감탄을 하며 봤던 트랜스포머1요

Updated at 2019-08-22 23:32:23

본 영화가 많진 않지만

돌이킬 수 없는..지하도씬이랑 소화기 씬.(하도 오래전이라..그게 소화기 맞죠?)

모니카 벨루치가 촬영 후에 구급차로 실려갔었죠 아마?

2019-08-23 00:15:11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그렇게 수위 높은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2019-08-23 07:58:44

도그빌 그을린사랑 소년은울지않는다 브루클린으로가는마지막비상구

2019-08-23 10:41:22

매그놀리아가 없네요...
톰 아저씨 나오는건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하늘에서 떨어지는 개구리비... 아우

2019-08-24 20:15:11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
일본판 [비밀의 화원] = 한국판 [산전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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