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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여초카페관련 글 글쓴이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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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10
Updated at 2019-04-23 0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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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23 09:41:36

어디서부터 바로 잡아야할 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네요. 포기하면 편하겠죠?

2019-04-23 09:42:17

경쟁사들이 3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중국어로 진행한다는 이유로 포기한다고요?

1
2019-04-23 09:54:15

요즘 번역가 쓰려면 500억은 들어요.

3
2019-04-23 10:18:56

가망없는 박 번역가가 1000억 아니었나요

2019-04-23 09:43:05

이게 해명글이라고 쓴건가요 진정ㅋㅋㅋ 컨셉아니겠죠?

2019-04-23 09:43:27

다른 걸 떠나서..2는 그게 법무팀 같은데..+3대로면 지난 글이 과장이었을 뿐더러 부서당 한명인 기업에서 저런 프로세스가 가능하면 상당한 인재네요

Updated at 2019-04-23 09:52:57

중국 회사 계약 입찰하는데 사내에 역량(언어든 뭐든)이 부족하면

외부 회사나 프리랜서 껴서 들어가죠.

중국어 못한다고 다른 업체가 다 포기했다는 말 자체가 말이 안되죠.

 

계약서 토시하나 틀리면 -> 그건 너네 업계고! 에서 @뿜었네요

2019-04-23 09:50:45

 300억짜리 계약서를 정식 번역가 쪽이 아니라 일개 사원의 구글 번역기 믿고 작성하는 회사가 있을 수 있나요...

2019-04-23 09:54:38

무슨 사장이 취미로 사업하는거면 몰라도 300억 규모의 계약을 중국어 할 줄 아는 직원 없다고 포기할 중소기업이 이 세상에 존재할리가...그리고 설사 그게 가능할지라도 저 정도 만능 인재가 중소기업에?

2019-04-23 09:56:56

아 네.... 그러시겠죠...

3
2019-04-23 09:57:49

세상을 바보로 아는군요

2019-04-23 10:00:16

이거 논리적 쉴드 가능한 페미 모십니다.

2
2019-04-23 10:00:16

사실이라면 대단한 인재네요...고도의 구직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19-04-23 10:01:24

허허... 보아하나 건설/설비 계통인 듯 한데 300억 정도 규모에 국외 협업이면 계약서에 토씨 한 톨이라도 틀리는 순간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그 부서가 날라가는 건 각오해야할텐데... 주작인건지 혹은 계약 자체를 부풀린건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9-04-23 10:16:02

이제 이런 어이 없는 일들이 웃기지도 않습니다.

 

어설픈 조작글에 저 많은 페미들이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고 함께 욕을 합니다.

그들에게 진실은 중요하지 않고, 

현실의 모든 고통은 성별로 인한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모자라고 미친 집단에게, 

광기 어린 페미들에게,

권력을 가진 자들이 힘을 실어주고 응원합니다.

그것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계산과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소란을 제 정신으로 지켜보기 힘드네요, 정말...

2019-04-23 10:38:44

이게 정말 힘든 거 같아요 

 

혐오를 타파하자면서  혐오로 뭉친 집단들..   

더 황당한건 자기가 옳고 무슨 정의의 사도인거처럼 여기고 있죠  

 

전혀 논리나 이성으로 대응할 생각없이  공감과 감정으로만 우기는데 

진실에 대해서는 생각도 안함.

 

문제는 이게 실제적인 역차별과 또다른 혐오로 이어지는 악영향이 너무 큰데 

 

저는 이게 웃기고 그런게 아니라 

정말 보고 있기 괴롭고 힘드네요   

 

주변에 제 업무나 사적으로 얽힌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들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죠 

 

 

2019-04-23 10:06:52

그런데 저런 글이 여초에서는 한치의 의심도 없이 공감댓글 달리는 건 남녀차이 일까요? 아니면 페미/PC진영이라 그런 걸까요? 매니아였다면 무시당하거나 주작선동으로 삭제됐을 겁니다.

2019-04-23 10:13:57

남녀차이로 일반화할 순 없죠..
당연히 후자여서죠.
여초사이트에서 적극 활동하는 정상적인 사회인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열심히 사회생활하시느라 들어가서 훌륭히 활동할 여력이 있을까요?
물론 알파쉬메일도 있겠지만 그 비율 혹은 절대치는 확고히 낮을겁니다.

Updated at 2019-04-23 10:20:54

당연 후자로 치부할 수 없는게 우리나라 2,30대 여자의 수가 700만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미 쭉빵 같은 곳 등의 회원 숫자가 백칠십만명이고 이런저런 타 커뮤까지 합치면 중복 인원 제외해도 이백만은 넘어갈겁니다.

일간베스트가 사회에 끼친 파급력을 생각해보면 절대 소수의 일탈로 치부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일베는 예나 지금이나 알게 모르게 주위에 엄청 많아요. 쟤네도 똑같습니다.

2019-04-23 10:31:13

원글이랑 피드백글 댓글들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20,30대 여자의 30프로가 이런 사이트를 한다는거에서 소름이 돋네요

2019-04-23 10:34:22

숫자가 많다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다수가 저렇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어느 정도 경향성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공격적인 의도가 절대 아닙니다. (저는 이퀄리즘을 지지하고, 한국의 대부분의 자칭 페미니스트는 자칭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4-23 10:44:41

물론 가입만하고 활동하지않는 유령 회원도 감안을 해야할테고 동조 리플을 달지않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실질적으로 몇 퍼센트 정도가 저런 수준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근래 혜화역 시위 등이나 여대 남자출입금지, 여학생회 폐지건 등을 봐도 절대 극소수의 일탈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일간베스트도 엄청 많았으니까요.

2019-04-23 10:48:52

극소수의 일탈은 아니라는데 동의합니다.

2019-04-23 10:39:47

말씀대로 일베가 사회에 끼친 악적 파급력은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자정작용(사회가 법적으로 해결)이 가능했기 때문에 소수의 일탈로 보는 관점이라서, 작금의 페미들의 행태를 비슷하게 보고 있습니다. 숫자는 많을지라도 영향력은 작다고 해야할까요?

2019-04-23 10:47:31

거기서 좀 제가 페미를 더 위험하다고 보는 이유가 일베는 어쨌거나 공공연하게는 배척을 많이 당했는데 쟤네는 오히려 그 특유의 공감 능력때문인지 생각보다도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고 혜화역 시위만 봐도 일베가 그랬다면 정말 오만 욕을 다 먹었겠지만 혜화역 시위는 동조하는 부류나 옹호하는 기사들도 많았습니다. 심지어 경찰총장까지도 시위를 두둔했으니까요.

2019-04-23 10:57:50

일베는 범죄 행태가 심각해서 배척을 당하는 게 당연했고,

페미들의 시위 자체가 범죄라기보다는 표출이었으니 이 때다 싶어서 PC쪽 기자들이 동조나 옹호 혹은 시위현상에 대한 원인 접근이 많았고, 경찰청장도 시위를 두둔한 건 시위 자체의 범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해서 그런 것 같네요.

물론 혜화역 시위에 쓰인 구호나 표현 수준은 저급했지만, 저는 페미랑 일베의 위험도 차이는 수준이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폭력적 행위의 의도성은 둘다 저급하고 멍청하지만, 폭력적 행위의 주체가 가진 물리적인 힘의 차이가 달라서 위험도가 다르다고 봅니다. 

alpsblue님께서 말씀하신 페미가 더 위험한 이유는 다수의 동조를 들 수 있을 것 같네요. 공감합니다. alpsblue님의 관점에서 일베는 모두가 배척하는 대상들이라 사그라들었지만, 페미는 꽤 많은 수들이 동조해서 갑자기 많은 힘이 실려 큰 세력이 되어 그들이 하는 악행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보시는 것 같아요. 그 점에서 그 위험성에는 동의합니다.

2019-04-23 10:12:55

"여초사이트에 대한 지능적 안티일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을 해 보지만.

피드백 보고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


Updated at 2019-04-23 10:21:19

계약서에 토시 몇개쯤 틀리는게 별게 아니면서 중국어 하는 사람이 없어서 다른 업체가 모두 포기하는 와중에 번역기 돌려서 성사시킬수 있는 300억짜리 계약이 있다니..

2019-04-23 10:22:28

ㅍㅁ는 다른종족이라 이해하는게 맘편

9
2019-04-23 10:24:19

http://m.cafe.daum.net/ok1221/9fQk/112696

하아..댓글 상태 재밌네요

1칸짜리 공장에서 1000억 매출도 내고

직원 2명이 150억 매출내는 회사도 있다고

그런 회사 저도 한번 들어가보고 싶네요 :) 

1
2019-04-23 10:43:59

뭐 가내수공업으로 람보르기니라도 만들어 파는 회산가요

3
2019-04-23 10:24:57

그거 뭐 얼마전에 본 짤인데 본인이 인사과라고 주장하던 여자이야기 그런 류 아닌가 싶네요.

6
Updated at 2019-04-23 10:32:25

 300억짜리 계약에 상대쪽도 

 

업무팀이 아닌 유학간 사장딸이 나오네요.

 

계약 실무자간 밸런스는 아주 탁월하게 맞췄네요.

 

이 분 뉴스에서 삼성전자 한분기 영업이익이 12조다 13조다 이런 얘기만 봐서 

 

중소기업입장에서 매출 300억이라는 금액이 얼마나 큰 돈인지 모른다에 한표 걸어 봅니다.

1
2019-04-23 10:37:05

300억짜리 건설 계약을 발주 할만한 규모의 중국 기업에 영어 가능자가 한명도 없다??
유일한 영어 가능자는 중국인 사장 딸 뿐??

말론님 댓글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진짜 코메디네요

3
2019-04-23 10:50:00

애초에 사회생활하면서 실제 계약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단 한번이라도 목격했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글이죠.

2019-04-23 11:38:08

계약이 아니라 재무상태표 회계 쪽 관련해서도 지식이 1이라도 있으면 저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건지 알죠. 아 그냥 보고 다시 돌려봐도 한숨 밖에 안나오는 글이에요. 너무 멍청합니다.

Updated at 2019-04-23 17:22:30

300억짜리 계약을 중국어가 안되서 포기하는 중소기업이 있다??

여기부터 냄새가 나는데...

 

이와는 별개로 이렇게 말도 안되는 글 써가면서 그들만의 훼미니즘을 합리화 하는거 보면

매니아에서 작금의 훼미니즘을 열심히 옹호하시는 분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감상하고 계실지 궁금해지는군요.

13
2019-04-23 10:30:43

밤새도록 저거 생각했다에 한표

2019-04-23 10:32:00

이거 Fun게시판으로 가야겠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019-04-23 10:34:39

1. 법무팀이 아니지만 하는 일은 법무팀에서 하는 일이다. => 본인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름.

2. 본인이 따낸 계약이지만 왜 그쪽에서 한국에 수주하려는 건지는 모른다. => 300억짜리 계약인데 전후사정을 모른다?

3. 중국어가 안된다는 이유로 300억짜리 계약에서 다른 회사가 발을 뺐다. => 경쟁업체는 바보들의 행진?

4. 번역기를 돌려가며 계약서를 완성했다. => 300억 짜리 계약을 번역기로? 문구하나로 일만해주고 돈은 못받는 일이 다반산데?

대충 이정도 의문이 드네요.

2019-04-23 11:04:24

애초에 회사를 다닌 게 아닌 것 같아요

2019-04-23 10:36:59

잘은 모르겠지만 사이트 링크타고 들어가서 원댓글 읽어보니 10대 어린 애들이 그냥 떠들면서 노는 사이트같아요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생각할건 아닌듯해여. 작성자도 아마 실제로는 고등학생정도 될거같고 심각하고 진지하게 쓴 글이 아닐거같은데...

6
2019-04-23 10:38:58

저곳이 10대가 아니라 20대~30대 여성이 회원의 대부분인거라는게 심각한 문제죠...
차라리 10대들 많은 카페라면 끄덕끄덕 하고 넘어 갈텐데 말입니다

2019-04-23 11:31:50

 저게 20-30대 여성다수의 논리수준이라면 솔직히 임금차별에 제가 가지고 있던 스탠스를 버리게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아랫글도 있어서 읽어보니, "이런 글에 공감하다니, 무조건 학생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참 뭔가 이게 무슨상황인지 모르겠네요.

2
2019-04-23 10:38:20

300억 짜리 프로젝트를 중국어 할 줄 몰라서 포기한다니, 돈의 위력을 모르는 사람이군요.

2019-04-23 13:26:16

위에 크리스 브라운님 댓글 못보셨습니까? 요즘은 번역가가 500억은 한다고 합니다..

2019-04-23 14:55:30

물가가 많이 올랐군요

7
2019-04-23 10:39:16

근데 진짜 말도 안되는건

만약에 제가 사장이나 뭐 아니 그냥 직원이라도 해도

300억짜리 계약을 저 초짜 신입이 따냈다? 바로 연봉 2배 인상해주고 무조건 잡아야되는거 아닌가요?

무릎 꿇고 빌어서라도 저 친구 잡아야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하네요.

 

만약 저게 사실이라도 실제 회사에서 생각은 저 친구가 도움이 별로 안됐다고 판단했겠죠.

여자 남자가 아니라요.

여자라고 돈 적게줄 이유가 뭡니까 대체 저렇게 일 잘하는데.

 

가끔 그런 사람들 있어요.

실제 도움도 별로 안되고 하는일도 없는데 일부심 겁나 많아가지고

자기가 모든걸 다 해결하고 능력 좋은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실제로는 진짜 쓸데 없죠.

4
2019-04-23 10:42:45

저 글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사실이란 가정을 넣더라도 아마 현실은 사전 협의가 끝난 일에 형식상 서류 주고받는 일이나 맡았을거라고 봅니다.

2019-04-23 11:31:45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4
2019-04-23 10:52:54

저 글이 진짜 사실이면 사장이 저 여직원한테 월급받아야죠.

왜 중소기업에서 있나요? 그냥 본인이 회사차려도 충분한 실력인데...

번역기만 가지고 300억짜리 계약을 따냈는데 고작 원하는게 전임자 수준의 연봉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 그 자체죠

2019-04-23 11:31:54

맞습니다. 절대 말이 안됩니다.

Updated at 2019-04-23 11:44:04

링크타고 댓글들 읽어보니
믿어야 할 말을 믿는게 아니라
믿고싶은걸 믿는 사람이 이렇게 많네요.

2019-04-23 10:47:18

그냥 눼눼 하고 넘어가죠 뭐
주작글 쓴사람은 얼마나 현생에서 자괴감 오지겠습니까..
아 물론 정말 만에하나 사실이어도 상관은 없네요

5
2019-04-23 10:52:23

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건설업에 있는데 300억 프로젝트를 다른 경쟁업체에서 수주를 안한다느건 말이 안됍니다.

이럴 가능성은 딱 두개 입니다. 오버런이 무지막지하게 나서 영업이익이 - 나는 프로젝트

혹은 누가봐도 이건 부도 나는 프로젝트입니다.

2019-04-23 10:53:30

중국어를 못해서 수주를 포기했다고 적어놨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04-23 10:57:30

경쟁업체가 죄다 발 뺀다? 백퍼죠.

2
2019-04-23 10:54:06

계약서를 저렇게 대충 조별과제하듯 해치우는 업계가 어디 있을까요. 특히나 300억 규모면 웬만한 중소기업들은 사활을 걸고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인데 일개 여직원 한 명이 혼자서 번역기 돌려 가며 계약서를 완성한다? 무슨 동네 편의점 고용계약서 작성하나요? 중국기업과 사업 진행하는 기업이 중국어 능통자 한 명 없는 것도 말이 안되고 설사 없더라도 프리랜서 고용해서 처리하면 경쟁도 없이 300억이 굴러 들어 오는데 어느 업계길래 중국어 하나에 다 포기하고 앉아 있는지... 진짜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는 수준 같아요.

1
2019-04-23 11:03:41

 정작 웅앵웅 하고 있는 건 글쓴이 본인이네요 

2019-04-23 11:16:29

뭐 이런 개똥 같은 글을 길게도 써놨나

2019-04-23 11:18:30

 허언증 말기네요

2019-04-23 11:33:34

사스가 킹갓 번역기 

Updated at 2019-04-23 11:52:11

자작이야 페미가 늘상 그랬듯이 페미가 페미했다쳐도 저런글을 한남들에겐 있을수없는일이지만 능력있는 우리여자들은 가능하다구욧!하면서 전폭적으로 믿고 지지하는 댓글 수백개가 실로 놀랍네요

2019-04-23 11:55:32

저도 그런 댓글들 보고 10대 학생들이 대부분이겠구나, 생각했는데 20,30대가 주 연령층이라니 혼란스럽네요

2
2019-04-23 12:00:49

저 글쓴이가 실제 직장에 다니고있다는 가정 하에...왜 본인의 연봉이 적은지 자세히 말해주는 글이군요

2019-04-23 12:20:02

같은 1표 입니다

7
Updated at 2019-04-23 12:30:16

쭉 읽어봤고 설계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써 완전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아닌것 같지만, 자기가 모르는 사실과 과장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단지 제 경험만 덧 붙여 얘기를 하자면 남미쪽 관련된 계약 서류가 대충 200몇 페이지?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규모가 좀 있는 회사라 스페인어로 작성된 계약서를 스페인어 번역가들이 투입해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근데 건설회사들은 대부분 한 회사가 단독계약하는 경우는, 그것도 규모가 클수록, 여태까지 없었던 것 같네요. 같이 들어가게 된 회사에서 계약서를 달라고 하였고 스페인어를 해석할 수 없는 그 회사를 위해서 (저는 기술자지만) 영문으로 계약서를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당시 신입인 저는 할일이 없었기 땜에 스페인어를 구글 번역을 통해 영어로 작성해 넣었고 영어 번역해주시는 분이 더 손을 봐 주시더라구요. 아마 저분도 저처럼 이런 조금의 역할을 하고선 뭔가 엘리트 된느낌으로 얘기하는 갓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Updated at 2019-04-23 17:00:41

네 부풀려서 말한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정도로 능력있는 분이 편의점 대타알바를 하는건 좀 이상하구요

아무튼 구라가 잘 통하는 방법은 진실이랑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 이용하는거 아닐까 다시한번 생각이 드네요.

사실인진 모르겠으나 저도 과장하셨다고 봅니다

2019-04-23 13:26:04

편의점 알바분은 또 다른분이더라구요. 회사 차장님이 800억짜리 계약 물어왔다고 주장하는...

2019-04-23 13:58:38

여초엔 다 저런 지식과 기본상식 부족한사람만 모여있습니다 그러니 페미스트 하고있는거고여 저쪽 이해하려하면안됩니다 그냥 같이 투표권하나인게 민주주의의 단점이라 할수있겠네요

1
2019-04-23 15:07:12

예전에 입찰담당자로서 일해본 경험을 말한다면...(진지하게요...)

 

300억짜리 프로젝트 입찰준비할려면 ITB 분석부터 가격작업 그리고, 제안서까지 다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기술사양 다 검토하고, 일정도 확인해야 하고, 하도업체 견적도 다 받아봐야 하고... 진짜 확률이 높으면 현지출장을 통해 사전조사도 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할려면 최소 3~4주가 걸리죠.

 

저도 국제입찰 한 5년정도 해봤는데, 법률적인 부분은 아무리봐도 잘 안들어오더라고요. 신입사원이 혼자서 300억을 수주할 정도면 저도 가서 배워야겠네요.

 

그리고 중소기업에서 300억을 한번에 수주하기 위해서는 1년매출이 최소 오백억 이상, 아니면 대략 천억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재정적으로 버틸 수 있는 회사죠. 그 정도면 강소기업 이상이고, 거기다가 나름 팀 구성도 안정화 되어 있고, 나름 자문변호사팀도 있습니다. 

 

저 정도로 능력이 뛰어나니, 지금이라도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서 능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네요.

2019-04-23 18:30:47

왜 120 적게 받는지 알거 같네요..

2019-04-24 08:25:58

저 생각에 억만 빼면 그렁수도 있다 생각드네요 300억이 아니라 300만원짜리 계약이면 모든 글이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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