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언론의 자유가 높은 국가들의 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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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14:34:55
언론자유지수(Press Freedom Index)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RSF)가 2002년부터 매년 180개 국가에 대해 언론 및 표현의 자유를 점수로 집계하여 발표하는 지수입니다. 언론자유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국가별 언론 자유의 지표이며 각종 현안에서 정치자유의 척도로 사용되는데, 0점이 만점이며 점수가 낮을수록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국가임을 말해줍니다. 언론자유지수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국가들은 매년 북유럽과 중부유럽에 몰려있습니다.
올해인 2019년 언론자유지수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고 이어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순입니다. 특이하게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3년 연속 순위가 하락해서 48위에 랭크된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언론자유지수 보고서는 CNN의 백악관 출입기자와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언론인에 대한 전자 장치 부착 등 사례를 열거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인의 보도할 권리를 후퇴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래는 2019년 언론자유지수의 국가별 점수와 순위입니다. 120위부터는 저의 편의상 건너뛰었고, 최하위 12개 나라는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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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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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언론의 자유만 얘기하지 책임은? 언론이 잘못되면 누가 바로잡나?
한국만의 얘기가 아니고...선진국도 언론의 문제는 비슷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