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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 재미지네요..(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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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2 22:21:04

사실상 이제 블록버스터의 최고의 적은 참신성이 떨어지는 거죠..

어짜피 이전 영화들이 왠만한 소재는 다 써먹었으니,

어떻게든 신선하게 관객에게 얘기를 전달할수 있느냐가 최고의 관건이라 보거든요..

 

근데 알리타는 뭐랄까..다모의 주인공 캐릭터와 닮아있다고 해야 하나?

엄청난 격투 실력을 가졌음에도, 여자이기에 사랑에 얽매이고 결국은 다치고 상처받아도 사랑을 갈구하는..

하지만 여자라고 예전 영화들처럼 울면서 수동적으로 사랑을 갈구하는게 아니라..뭐랄까 사랑앞에 당당하달까?

 

여튼 저는 타격감도 좋았고, 헝거게임 1편도 약간 생각났고..나름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리고 후반에는 여주가 남친을 지켜주고, 잘 리드하는것도 재밌고 신선했구요..

사실 저는 저를 잘 리드해주는 여자가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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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12 22:22:14

저는 오히려 그 사랑이 참 아쉽더라구요. 한국이나 일본이나 로맨스를 못 버리는게 참....

WR
Updated at 2019-02-12 22:26:11

흠..저는 오히려 액션 영화라기 보다는 사랑에 관한 얘기라고 봐서..

사랑의 본질에 대해 얘기하는거 같아 좋았어요;

 

2편은 약간 킬빌 느낌으로 사랑얘기 배제하고 액션위주로 갈거같던데요..^^

2019-02-12 22:26:58

근데 원작 초반이 원래 로맨스가 조금 있어서..

WR
2019-02-12 22:29:33

저는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이 잘 표현된거 같아요.

좋았음..

2019-02-12 23:42:17

질감이 너무 어색한데...싶다가.

아!사이보그 인조피부인데 사람피부랑 같은질감인게 더 이상하겠다...싶어지기도 하고.

아무튼 화성 기갑술 할때가 제일 좋았네요.너무 잘 표현 했더라구요.

원작에서 화성 기갑술이 정말 중요한 포인트였어서.

WR
2019-02-13 00:11:36

피부도 그렇고, 초반에 눈크기가..ㅜ_ㅜ

그래도 중반 이후는 피부질감이나 눈크기도 적응되더군요;

2019-02-13 06:40:50

액션과 그래픽은 분명 좋았는데 원작 총몽서 느꼈던 세계관이나 스토리 라인이 안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사랑 이야기도 딱히 특별한건 없었구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만화 원작인데 아쉬움이 많았어요.. 뭐 그럼에도 볼만한 영화였던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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