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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만한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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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09:26:15

책을 워낙 안읽다가 간만에 읽으려다보니

책 읽는 속도도 느리고, 집중도 그리 잘 안되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어떤 주제, 어떤 형식의 책도 상관없어요.

최근에 읽어봤더니 좋더라, 아니면 예전에 읽어봤는데 좋더라

내 인생 책이다 등등 지나가시면서 책 한권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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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9-21 09:32:23

존 윌리엄스 - 스토너
: 매니아에 책 관련 글 올라올 때마다 항상 추천하는 소설입니다.
장강명 - 표백
: 가장 최근에 읽었는데 좋은 의미로 충격적이었네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 나무
: 가볍게 읽기엔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WR
2018-09-21 09:53:26

셋 다 읽어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2018-09-21 14:22:33

스토너 정말 좋습니다

2018-09-21 09:38:02

최근읽은 책중에 두껍지 않고 인상적이었던 책들입니다.
소년이 온다 - 한강
설국 - 가와바타 야스나리
이방인 - 알베르 카뮈
크눌프 - 헤르만 헤세

WR
2018-09-21 09:54:10

두껍지 않고!!!!

책 안읽어지는 저에게는 꽤 매력적인 요소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2018-09-21 09:54:53

댓글에 덧붙여 헤르만 헤세는 무조건 추천입니다. 기본적인 데이만, 수레바퀴 아래서 부터 읽어보세요. 정말 재밌을 거예요.
카뮈 - 이방인도 유명한 작품이고요.

WR
2018-09-21 10:25:53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는 어렸을 적에 필독도서로 읽었던 기억은 있는데

내용은 전혀 생각이 안나네요.

진짜 오랜만에 읽어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2018-09-21 10:09:30

박웅현-책은 도끼다
여러 책들을 소개하는 인문학 책인데 이 책을 읽고 흥미가 생긴 책을 읽어보는 식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WR
2018-09-21 10:27:56

어떻게 읽을 것인가 라는 책을 최근에 읽었는데 그 책에서도 '책은 도끼다'를 추천하더라구요.

읽어볼만한 책으로 어디에 적어놓긴 했는데 금세 까먹었었는데

라온하제님의 추천을 보니 다시 기억이 나네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2018-09-21 11:31:52

가즈오 이시구로의 책들이요
줄리언 반스의 책들이요
이언 매퀴언의 책들이요

WR
2018-09-21 13:09:06

작가의 책들을 섭렵해나가는 것도 멋있겠네요.

조금 더 독서력!?이 쌓이면 읽어보겠습니다!

2018-09-21 11:39:12

잘자, 푼푼. 만화책입니다.

WR
2018-09-21 13:08:18

만화책은 많이 읽어봤어요.

잘자 푼푼도 언젠가 봤던 만화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2018-09-21 11:41:00

아멜리 노통브 - 적의화장법이요. 짧고 몰입감있습니다. 두껍지만 하루키소설도 추천합니다. 1Q84, 상실의 시대 등등 책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정말 빠져서 볼 정도로 재밌습니다.

WR
2018-09-21 13:11:08

적의 화장법 부터 읽어볼께요!

얇은 책들부터 보고 1Q84랑 상실의 시대도 읽어봐야겠네요.

저 대학 다니던 때에 한창 1Q84 주변에서 읽곤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2018-09-21 12:15:46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최신작 고양이 도 가볍게 볼만합니다^^

WR
2018-09-21 13:09:29

가볍게 볼만한 책 추천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2018-09-21 13:18:42

프랑스의 천재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새로나오는 작품들 또한 나비효과를 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고양이라는 작품은 아직 본적이 없지만 그동안 출시되었던 인기몰이했던 작품들인 나무,개미,뇌 등을 잇는 인기작품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군요.

2018-09-21 13:05:15

저도 여기서 추천해 주신 책들 읽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9-21 14:25:19

만화책(그래픽 노블)도 괜찮으시면

내 눈안의 너, 염소의 맛, 더 샌드맨 시리즈, 브이 포 벤데타, 왓치맨

문학으로는
스토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인간실격

2018-09-21 16:47:26

오스카 와일드 -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읽을수록 께름칙하지만 어릴적부터 제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책입니다

생택쥐페리 - 야간비행
정말, 아름답습니다

2018-09-21 18:31:58

아직도 가야 할 길 - M. 스캇 펙

좀 두껍지만 다정하고 따스합니다. 저의 인생 책!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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