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인 주인공으로 하는 스포츠물을 보면 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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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2018-04-23 18:06:57
재미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지만
초보자인 주인공이 주인공버프를 받아
상대방의 몇년간의 노력을 무색하게 만드는 장면을 보면
주인공의 활약에 찌릿함도 있지만 이와 동시에 뭔가 씁쓸함이 느껴지네요.
마치 '될놈만 된다'라는 것을 시사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래서인지 경력자가 주인공인 스포츠만화가 더 좋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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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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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가 그 대표적 케이스이긴 한데.. 사람들은 초보가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고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좋아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