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용 OS와 프로그램을 잘쓰면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당연히 사야하죠. 맥유저들은 트랙패드가 좋다보니 마우스 많이 안쓰더군요. 심지어 파이널 컷 영상 편집도 마우스 없이... 하지만 일반 유저들은 맥을 쓸 이유가 있나 키노트 좋은거 정도 말곤 모르겠네요. 거기다 윈도 부트캠프만 쓴다면 디자인 이쁘고 비싸고 무거운 노트북. 본인이 쓰기 나름 아닐까요.
0
2017-06-29 20:28:03
이번에 나오는 맥북은 가격이 많이 덜어지긴 했더군요
0
Updated at 2017-06-29 20:59:54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같이 쓰시면 일단 서로 호환성이 정말 좋지요. 간단한 예 몇 가지를 들자면..
- 아이패드에서 보고있던 웹 패이지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맥북에서 보기 가능합니다. 또한 아이폰에서 사진을 복사해서 바로 맥북에 붙여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 인터넷 연결이 안되어 있어도 사진 같은 파일 공유가 굉장히 쉽습니다. 그냥 와이파이랑 블루투스 기능만 켜놓고 파일 보네기를 선택하면 다른 기기들 아이콘이 뜨고 그걸 누르면 바로 전송되는 식이지요. - 메모 같은 것도 물론 서로 전부 공유됩니다. 이메일 관리앱이 특히 좋죠. 알람이라던가 아이 메시지앱, 사파리의 북마크 같은 자잘한 설정들도 아이클라우드로 서로 공유됩니다. - 이 모든게 애플 아이디 로그인 하나로 통합되어 있습니다.
0
2017-06-29 21:32:54
트랙패드는 정말 비교불가입니다.
1
2017-06-29 21:47:17
맥북만의 장점은 '간지' 입니다.
0
Updated at 2017-06-29 22:02:34
1.윈도앱은 일반 노트북과 맥북 둘 다 쓸 수 있는데 맥전용 앱은 맥북만 쓸 수 있죠. 2.윈도우보다 보안적으로 좋습니다. 동시에 불편함을 끼치는 원인중 하나죠(인터넷뱅킹, 공공사이트 이용 등등) 3.커맨드(윈도우의 컨트롤에 해당하는 키)가 스페이스 옆에 있어서 단축키를 사용할 때 손가락을 덜 찢어도 됩니다. 4.화면 색감이 다른 노트북보다 이쁘다는 일부의 주장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디자이너 중에 맥북을 피하는 분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맥으로 하면 대충해도 이뻐보여서 안 된다고...
3
2017-06-29 22:02:48
저는 맥북만의 장점이 뭐냐고 물으면
기분이라고 대답해요
엄청 좋아지거든요
ㅋㅋ 전 오늘 하나 주문했어요
0
2017-06-29 22:07:46
저도 고민중입니다 vaio z 시리즈 사용하다가 소니가 철수하는 바람에 정착할 때가 없네요
0
2017-06-29 22:12:50
다른 애플기기들과의 호환성에다 그리고 무엇보다 맥북 4년 쓰면서 아직도 쌩쌩하고 고장한번 안났다는 사실에 ㅎㅎㅎ
글고 트랙패드는 예술이라 봅니다 ㅎㅎ
0
2017-06-29 22:32:43
개발자 입장에서는 윈도우에서 불편한 오픈소스 사용 문제가 적당히 해결되면서 리눅스보다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 많다 정도...
물론 그냥 리눅스써도 됩니다
0
2017-06-29 22:40:09
삼성은 그냥그런데
애플 노트북은 솔직히 먼가 있어보인달까요
0
2017-06-29 22:50:27
사실 설명이 잘 안 됩니다.
그냥 뭔가 모르게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랄까?
+ 간지
허어엉~ 내 맥북 훔쳐간 나쁜 XX
WR
0
2017-06-29 22:53:31
그렇군요..
다들 감사합니다
0
2017-06-29 23:07:46
전 맥북 최대 장점은 내부 설계라 봅니다. 악세사리 부분에서 좀 허접한 실수 들이 있긴하지만
내부 설계 깔아논거보면 예술입니다. 내구성도 업계 최고라 생각합니다.
0
2017-06-30 00:05:49
일단 디자인에서 경쟁 상대가 없어요..
0
Updated at 2017-06-30 00:21:40
2011년형 맥프로로 시작해서 2014년형 맥프로까지 6년째 맥북 쓰고 있습니다. 그 전엔 무조건 PC 였구요. 1) 전 이제 마우스가 불편해서 못 씁니다. 트랙패드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단, 트랙패드를 많이 쓰다보니 엄지손가락이 아픈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별로 안 그런데, 2014년형이 좋아진 건지, 제가 요즘 사용을 많이 안 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 2011년형에서 처음 OS update를 했을때 속도가 많이 느려졌고, 한번 더 OS update 했을땐 엄청 갑갑했습니다. 그래서 하드를 SSD로 바꾸고 RAM을 늘렸는데, 성능은 향상되었지만 배터리를 무지하게 빨리 먹었습니다. 3) 단점은 악세사리가 비싸고 유지비용이 많이 든다입니다. 파워코드 (충전선)이 1-2년 지나면 고장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 2-3년 사이엔 없었습니다)
4) 장점은, 색감과, 흔히 말하는 "감성"입니다. "느낌"이요...느낌이라 말로 표현 못 하겠습니다만, 아이폰/아이패드를 이용하시면 아실 겁니다. 물론 느낌이기 때문에 개인차가 크지요.
5) 위에 댓글 다 공감합니다. 손에 착착 감김. 보안. 기분 좋음. 파일공유, 호환성. Mail 앱.
요즘 PC 제품도 디자인이 잘 나오긴 하는데, 외부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색감은 애플 쓰다가 딴거는 적응이 안됩니다. 유지비용이 더 들더라도 전 다음에도 애플을 살 겁니다...
0
2017-06-30 09:43:54
키노트 언급이 없어서 놀랐네요. 사실 파워포인트에 비해 키노트가 많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 외의 메일 프로그램이나 프리뷰, 그 외에 아이폰과 연동되는 기본 내장 프로그램들을 좋아합니다. OS도 그렇고 내장 프로그램 대부분이 마이크로 소프트나 adobe 제품에 비해 많이 가볍게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보안성도 좋고 오랜 기간 써도 크게 포맷 후 재설치 해야하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진 않습니다. OS도 매년 새로 무료로 업데이트 되구요. 최신 모델과 더불어 09년 맥프로도 집에서 쓰고 있는데 SSD로 바꾼 이후엔 시에라에서도 잘 돌아가는 편 입니다.
0
2017-06-30 17:30:23
맥북 딱1년쓰고 저에게는 안 맞아서 팔았는데, 중고도 윈도우즈 기반 노트북보다 비싸게 팔수있다는게 장점이겠군요. 인터넷 뱅킹이 안되는 것과 플래쉬지원, 학생시절에 ppt로 발표작업할 일이 많았는데 그런점에서는 불편하더군요. 위에서 말씀해주시는 디자인이나 감성적인 부분은 말 그대로 개인영역이라 끌리는 분께는 좋고 안 끌리는 분에게는 별 의미 없는 거구요.
0
Updated at 2017-06-30 18:30:26
osx 전용 소프트웨어... 정도 제외하면 딱히 맥북이 윈도우 노트북 보다 확연히 좋다는 걸 모르겠습니다. 맥북프로 쓰고 있고요. 물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사용하면 연동 측면에서 더 편리하긴 하겠죠.
간지나 디자인도 잘 모르겠어요. 디자인은 취향이라... 요즘엔 다른 회사에서도 디자인 좋은 노트북 많이 나오고 있고요. 디자인도 그냥 사과마크에 대한 프리미엄 정도라 생각합니다.
맥용 OS와 프로그램을 잘쓰면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당연히 사야하죠.
맥유저들은 트랙패드가 좋다보니 마우스 많이 안쓰더군요. 심지어 파이널 컷 영상 편집도 마우스 없이...
하지만 일반 유저들은 맥을 쓸 이유가 있나 키노트 좋은거 정도 말곤 모르겠네요.
거기다 윈도 부트캠프만 쓴다면 디자인 이쁘고 비싸고 무거운 노트북.
본인이 쓰기 나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