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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과연 무한도전에 복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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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22:42:49

물론 노홍철은 유재석 다음의 활약을 펼치다가 잠정 하차했지만

이번 무한도전 레전드 편에서는

대놓고 노홍철을 밀어주었죠.

어제 몸개그 편의 경우, 정준하와 유재석이 너무 강해서 약하게 보였지만

지난 3주 간은 대놓고 지분 1위가 노홍철이었죠.


하지만 무도가 국민예능이다보니까 죄를 지은 노홍철이 복귀하려는 것은

매우 쉽지 않아보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6개월 전부터는 노홍철의 복귀를 원하는 팬들이 더욱 많습니다.

또한, 노홍철의 음주운전 이후 복귀 프로그램은 죄다 말아먹고 있죠.

(어서옵쇼는 괜찮았으나 뭔가 핀트가 맞지 않았죠.)


사실 지금이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5인 체제?? 게스트는 한정이 되어 있고, 무도는 대놓고 5인은 힘들다고 했죠.

게다가 박명수/정준하의 노쇠화로 5인 체제는 힘들어보입니다.

오히려 제3의 인물이 무한도전에 나올경우 시즌2 느낌의 무도 느낌이 날 것 같아요.

(광희는 정형돈 있을 때 들어왔고 식스맨 프로젝트로 들어왔기 때문에 평가 잣대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무도 멤버로 보였죠.)


많은 사람들은 노홍철의 복귀를 희망하지만

정작,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유재석은 말은 아끼지만 박명수는 대놓고 복귀하라는 눈치고

김태호PD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은근슬쩍 떠보고 있죠.

사실 박명수가 대놓고 말한다는 것은 여태껏 스포일러 날릴때도 그랬지만 무도의 생각과 일치할 겁니다.


아마 노홍철의 복귀는 4월 촬영, 그러니까 5월 중순(봄)까지가 마지노선이라 보고,

그 이후에 복귀는 힘들지 않을까싶습니다.


무도 12년. 꼭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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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12 23:00:41

노홍철 먼저 복귀하고 정형돈 나중에 복귀하면
어떤일 있어도 매주 본방사수합니다
일단 노홍철 복귀하면 다시 무도 볼것 같아요

2017-03-12 23:06:24

복귀했으면 하지만 폼이 너무 떨어져서 욕먹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여..

2017-03-12 23:13:58

이미 거의 기정사실된것 같더군요

2017-03-12 23:22:12

사실 연예인 들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경향이 있는데, 무도는 그게 더 심하죠.

방송 복귀를 한 이상 무도 복귀도 딱히 반대해야 할 이유가 없죠. 
특히 노홍철이 무도에서 보여준 모습들은 오히려 복귀를 반겨야 할 부분이기도 하구요.
노홍철 복귀하고 정형돈도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둘이 껴야 추격전이 진짜 재미있더라구요.
2017-03-12 23:36:59

찌라시로는 정형돈 노홍철 둘다 당사자들이 복귀를 완강하게 거절했다고 하던데 모르겠네요

정형돈은 몰라도 노홍철은 무도 밖에서 하는거마다 망해서 결국 복귀하긴 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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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23:53:46

다른 프로는 잘나오면서 무도는 왜 안된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음주운전 잣대를 그렇게 심하게 댈거면 정치인들에게는 왜그리 관대한지 모르겠구요. 나오든 안나오든 노홍철의 선택이라고 봐요 전. 무도 요즘 폼으로봐선 노홍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17-03-13 11:01:57

저도 동의해요. 다른 프로는 잘 나오면서 무도 못나오는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딴건 다 돼도 무도는 안돼!! 라는건 무도가 무슨 특별 윤리 프로그램도 아니고 참..
노홍철이 죄를 지은건 맞지만 못나오게 할거면 방송 자체를 못하게 해야지 이건 형평성에 너무 어긋나네요.

2017-03-13 07:11:17

전에 역사힙합 콜라보때 프리톡에 올라온글이있었는데 수박겉핥기 수준이다. 힙합도 역사도

제대로 짚어내지못했다 이런 논지로 평론가가 쓴글을 소개해주신 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예능프로에서 해줄수있는만큼 해줬다라고 생각하는 입장이었고 무도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가 새삼 느꼈던 순간이었네요.
노홍철이나 정형돈이나 복귀하라고해도 싫다는 이유가 이해가기도합니다
2017-03-13 10:04:43

어젯밤에 노홍철 복귀하는 꿈 꿨습니다. 연예인 꿈 꿔본적 거의 없는데 신기하더라고요. 아마 4월에 복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03-13 12:47:32

사실 우리나라 예능계의 일반적인 모습이 적당한(?) 자숙 이후 복귀하면 

왠만큼은 복귀 자체가 문제될 게 없긴한데(게다가 노홍철은 현재 타 방송에는 꾸역꾸역 나오고 있으니),

무한도전 프로그램 자체가 단순한 예능이라고 하기에는 자의든, 타의든 소위 "공익성"이 너무 많은 지분을

차지해버린데다, 일부 무도팬들의 "타 예능은 무한도전과 같은 사회비판의식도 없고, 공익성도 없기 때문에

무한도전과 비교불가 + 왜 단순한 예능프로에다 노홍철 복귀 관련해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냐"라는

이중적인 태도때문에 거기에 대한 반감까지 겹쳐져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 보는지라...

노홍철의 복귀는 가능하더라도, 아마 예전처럼 공익성이 강한 프로젝트는 당분간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노홍철 복귀이후 그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똑같은 컨셉으로 가면 복귀자체보다 더 논란에 휩싸일 것

같고... 노홍철 복귀시킨 것만 못한 결과를 가져올 것 같아요. 차라리 예전처럼 마이너한 예능요소를 부각시키는 쪽으로 당분간 가는게 멤버들 부담도 덜고, 일종의 폼 회복 차원에서도 낫다고 봅니다.   


2017-03-13 14:11:22

  문자 의미 그대로의 '공인'도 결격사유 해당 기간이 지나면 임용/재임용/복권 등이 가능한데 연예인에게 범법/부도덕 행위를 이유로 밥벌이를 제한하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숙은 말그대로 자숙인데 언론이나 대중, 팬들이 자숙을 종용하고 자숙기간에 대해 어떤 잣대를 들이대는 것도 좀 이상하고 말이죠.

  다만, 무한도전은 장동민의 식스맨 중도하차 전력이 있는 만큼 (비록 이게 제작진의 의도와는 관계 없었다 하더라도, 그리고 장동민을 하차시킨 팬층과 노홍철 복귀를 바라는 팬층이 다르다 하더라도) 노홍철 복귀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위에 몇몇 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예능에 +a를 담는다는 무도 특유(김태호 pd 특유라고 해야할까요?)의 철학(?)이 어느정도 희석될 수 있다는 것, 달리 말하면 무도도 특별할 것 없는 예능일 뿐이라는 걸 인정해야 된다는 점도 감안해야겠죠. 사실 개인적으론 김태호 pd도, 멤버들도, 팬들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무한도전에 대해 너무 일종의 선민의식(?) 비슷한 걸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유재석 제외하곤 무도멤버 중 무도 합류하고 안 까였던 멤버가 없었죠. 그 시절 생각 못 하고 길이나 광희에 대해 보여주는 모습이 무한도전을 여타 예능과 같은 예능의 하나로 보는 저 개인의 입장에선 솔직히 별로 좋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2017-03-13 19:05:30
노홍철이 오면 노홍철이 욕먹고 무한도전은 살테고, 안 오면 재미없다고 욕먹고 망하겠죠.
기대치는 저 위에 있는데 새로 들이는 멤버로는 한계가 있죠.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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