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가 주장하는게 갑질인가요??

일단 작성자 분은 갑이 아니죠. 여기서 끝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인 건 맞는데, 얘기하는 거 봐선 그리 미안해하는 것 같진 않네요...

논외의 이야기 이지만 이사할때 피씨는 꼭 따로 옮기세요.

전혀요.
어느부분이 갑질인건지 찾지 못하겠네요.

갑질은 아니지만 애초에 컴퓨터같이 충격에 약한 전자기기는 센터에 맡기지말고 직접 옮기는게 서로서로 편하긴합니다.

갑질은 아니죠. 그들이 잘못한게 확실하다면요.  

저도 예전에 이사중 아저씨들의 실수로 화장대가 반으로 쪼개진적이 있었는데.. 그 아저씨들 일하는거보고 차마 배상하라고 못하겠더군요 ㅠㅜ. 그냥 자비로 수리해서 썼습니다. 가구값이 그날 일당 보다 비싼걸 아니..맘약해져서... 왠지 사장이 아저씨들 일당에서 깔까봐.. 아버님도 아마 그런 심정이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삿짐센터 잘 만나야됩니다. 진짜

갑질은 아닌데 이삿짐센터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그들이 보기에는 그 피씨가 이사전에 멀쩡했고 외부충격이 이사과정 중에 발생한거라는 증거가 없으니까요.

제 생각에도 갑질은 아닙니다만, 이삿짐 센터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뭐라고 말하기 힘드네요.

이런 문제가 참 어렵습니다

택배 파손같은것도 같은문제인데..돈이 싼 이유가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일처리를 하면서 단가를 낮추는데 이러다보니 아무래도 파손같은데에 관심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긴 합니다.

그래서 정말 충격에 약한건 따로 표시해두고 옆에서 계속 말을 해준다든가, 아니면 본인이 옮기는게 낫더군요. 그게 아니라면 정말 포장을 제대로 해서 보내든가 해야되요.

속상하실텐데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전 PC나 노트북 등 고가 전자제품이나 귀중품들은 따로 무조건 옮겼네요.

저는 이사할 때, 귀중품이나 제 컴퓨터와 모니터등등은 자차로 따로 미리 옮기거나 차에 보관했다가 이사가 끝나고 들여놓고는 합니다. 갑질을 하시는 상황이 아니며 분명 억울하시겠지만, 난감한건 그 컴퓨터가 이삿짐 센터의 귀책으로 외부충격이 생겨 작동을 안하는 것이라는걸 증명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십니다. 이삿짐센터에서 그 컴퓨터가 포장된 케이스를 던지거나 마구 다루는 것을 증명할만한 영상이나 증인이 있으신 것도 아닐테며 해당 행위가 메인보드의 파손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도 어려우니까요...

외부충격에 의해서 보드가 고장려면 케이스쪽에도 외관상 보이는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래서 이번에 이사했을때

모니터 컴퓨터는 아버지 불러서 아버지 차로 다 옮겼네요.

괘히 서로 문제 만들기도 싫고

시키면 불안해질거 같고 해서요.

아니나 다를가 원룸이사 불렀는데

태도가 영...(식사비좀 더 달라고 하질 않나..)

아마 피씨랑 옮겨달라 했으면 저도 글쓴님 같은 상황을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PC나 부품을 거래 많이해본 입장에서 얘기드린다면

갑질아닙니다 정당한 항의죠. 솔직히 그분들이 먼저 사과했으면 아버지 방식대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적반하장식이라 괘씸해서 저같아도 다받겠네요

그쪽의 대처가 불쾌하실수있겠네요 그부분은 동의합니다. 

아니요 전혀 갑질이 아니죠...

아마 보상을 받기위한 프로세스가

'돈을 주고' 일을 맡겼는데 제대로 못했으니 그쪽 잘못이죠.

갑질은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이삿짐 센터도 보험 들지 않나요..보험 처리하면 될텐데요..

갑질은 아니지만
pc 업체들의 사기에 가까운 수리행태를 보면 과연 외부충격에 의한 메인보드파손일지는 의심스럽네요. 작성자분이 하드웨어를 잘 모르시는것도 같고 너무 컴업체 말만 믿으실것도 없습니다.

저는 그런 경험을 할까봐 이제까지 이사할 때 컴퓨터, 모니터 등의 물품은 모두 제손으로 제차로 옮겼던 기억이 있네요. 마냥 맡기면 동일한 경험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실제로 몇몇 물품은 아무리 조심해도 파손되었기도 하구요.

갑질 아닙니다.

저희는 이사 나올 때, 이사 업체가 자기네가 알아서 정수기 해체 이전 설치 해준다고 해서 추가금 조금

내고 이사센터에 맏겼습니다.

이사 후 3개월이 지난 후 전 집주인이 그 부분에서 물이 샌다고 전화오고, 저는 이사 간지가 3개월인데

왜 이제와서 뭐라하냐? 그리고 이사센터 사장이랑 이야기 하라고 했습니다.

전문가 왈... 이사센터에서 마무리가 덜 된거 같다고 하고, 전 제 3자의 입장으로 방관하려고 했건만...

그런 경우에는 고용주(이사센터를 고용한 사람)이 먼저 변상하고 나서 이사센터에 받아내야 한다고 변호사가

그러더군요.(아래층 천장으로 물이 스며 들어 천장이 다 썩었는데... 천장이 친환경 목제타일로 구할 수가 없어서 다 갈아야한다나 어쩟다나...)

결론은 집주인, 저, 이사센터 셋이서 25%, 25%, 50%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마지막에 열받아서

변호사도 찾아가고, 약식기소해서 법정으로 가겠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다들 양보하면서 사태는 마무리 되었지요.

이사 전에 꼭 챙기셔야 할 것이... 그 업체가 이사 중 발생하는 파손에 대한 대물보상 보험에 가입했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이삿짐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시거나
소비자보호원에 민원 넣는다고 해보시면 처리되실겁니다
다음 피해자들에게도 그냥 얼렁뚱땅 안넘기게 하려면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셔야 합니다
전문가에게 외부충격 진단까지 받으셨으면 너무 뻔한거죠
이삿짐이 힘든일인건 잘 알지만 컴퓨터가 한두푼도 아니고 그냥 넘어가려고 하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