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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알렌이나 레딕같이 캐치 앤 슛 전문 슈터는 누구누구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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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9 00:56:31

비록 운동 능력은 젬병이지만 슛 하나로 승부를 보는 정대만 같은 타입.

탐슨은 캐치 앤 슛 잘 하지만 돌파도 좋고 슛터 치고 레이업하는 거 보니 운동능력도 꽤 좋은 거 같아요.

현재로는 마이크 밀러 정도 되려나요.

혹시 베테랑 아닌 선수들 중에서도 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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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29 01:01:15

레이알렌 덩콘출신 아닌가요??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아니더라도 운동능력이 잼병까지는 아닐꺼에요

Updated at 2016-10-29 01:10:15

밀워키-시애틀 시절의 레이 알렌은 단순한 캐치앤슛터가 아니었죠.운동능력이 좋아서 슛뿐만 아니라 돌파도 잘하고 보조리딩도 가능했던 선수입니다.보스턴으로 가면서 피어스,가넷과 같이 뛰기 위해 자기 역할을 축소시켰죠.레지 밀러나 리처드 해밀턴이 대표적인 캐치앤슛터라고 볼 수 있겠죠.공없이 활발하게 움직이다가 패스를 받아 던지는...레지 밀러는 밖으로 나와 3점을 던지고 해밀턴은 안으로 들어가며 미들 점퍼를 던지는 차이점이 있습니다만...그외에 2000년대 초반 서부 강자였던 세트라멘토 킹스의 페야 스토야코비치도 뛰어난 슛터였구요.

2016-10-29 08:33:07

적극 동감하고요
사실 레지 밀러도 캐치 앤 슛을 잘하는 만능 스윙맨이었죠.

2016-10-29 01:02:02

레이 알렌은 운동능력젬병이 아닙니다 탐슨보다더 돌파랑 운동능력이 더좋습니다

2016-10-29 01:02:59

카일 코버가 이 글을 보고 섭섭해합니다 

요새 각광 받는 3&D 선수들이 생각나네요
대니 그린, 아리자가 있겠고 필리의 코빙턴도 비슷한 류의 선수라 본 것 같네요
거슬러 올라가면 캐치앤슛의 달인 리처드 해밀턴이 있겠구요

레이 앨런은 보스턴 때 롤을 자의반타의반으로 줄여서 그렇지 역량에 있어서 탐슨 이상이라 볼 수 있는 엘리트 슈팅가드라고 생각합니다 
2016-10-29 01:03:31

레이알렌은 캐치슈터가 아닙니다. 그저 보스턴시절과 히트시절 제한된롤에서 플레이한것 뿐... 밀워키시잘과 시애틀 시절에는 그야말로 슈가의 명제적인 선수였습니다. 떨어지면 쏘고 붙으면 돌파한다는 명제를 참 쿨하게 시전하는 선수였죠

말씀하신 캐치슈터로는 정점을 찍은 레지 밀러가 있고 현 골스감독인 커 역시 캐치슈터였고요. 현리그를 대표하는 내치슈터로는 카일 코버가 있습니다. 지난시즌엔 부진했지만요. 대니 그린이라는 선수도있는데 이선수는 조금 기복이 있는 편이구요. 탐슨도 비슷한 부류에 속하긴 합니다. 다만 단순한 캐치슈터라고 보기엔 의외로 돌파에 의한 득점이 꽤 위협적인 선수이구요.

Updated at 2016-10-29 01:12:13

정대만은 농구 잠깐 그만두기 전까지는 서태웅 이상 가는 만능형 엘리트 선수였기 때문에 정대만 같은 선수하면 레이 알렌이 딱 맞는데 말씀해주신 '운동 능력도 없이 점퍼 하나로 승부 보는 선수'라면 카일 코버가 제일 적절한 것 같습니다.

또 현역들 중 캐치앤슛 옵션 하나로 승부 보는 선수라면 팀 하더웨이 주니어나 브랜든 러쉬, 트로이 다니엘스 정도가 떠오르네요.

2016-10-29 01:06:59

NBA 급에서 캐치 앤 슈터만으로 살아남긴 정말 힘듭니다. 왜냐하면 너무 패턴이 보여서 한계가 들어나고 수비가 보통 안되거든요. 레딕, 코버 같은경우는 좀 특이 케이스죠. 


그래도 그 해외리그에서는 캐치앤슛으로만으로도 중용될수 있는것같습니다. 

실질적으로 3점으로 이름을 날린 알렌, 밀러, 커리, 커 보면 생각하시는 캐치앤 슛 전문은 아닙니다 그냥 잘하는거지. 
2016-10-29 01:09:29

커는 빼셔야될거같네요.. 3점말곤 딱히 돋보이는부분이 없었을텐데

2016-10-29 01:13:02

탐슨 업글버전이 레이알렌입니다.

득점에 관해서 다방면에서 뛰어났던건 물론이고 리딩까지 가능한 선수였어요.
2016-10-29 01:15:36

캐치앤슈터의 정석이라 하면 레지밀러와 리차드해밀턴이 있죠

2016-10-29 01:19:05

작성자가 원하던 답변은 이거인것 같네요.

2016-10-29 01:21:46

스티브 노박, 장말 받아먹기 코너 3점하나로 nba애서 살아남았죠. 노박이 안나온건 조금 의외네요

2016-10-29 01:35:38

레이알렌이 캐치앤슈터 이미지가 강하긴 하죠. 그런데 이미지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공가지고 하는 플레이도 잘했고 운동능력도 좋았습니다.

2016-10-29 01:38:14

레이알렌은 제외. 레딕 노박 코버

2016-10-29 01:45:36

http://youtu.be/ISwSxZmWM24

2016-10-29 02:05:02

저는 가드보다 3점쏘는 빅맨들만 생각이 나네요. 보너 노박 텔레토비치

2016-10-29 02:08:20

의외로 마이클레드 이름은 안나오네요...?

2016-10-29 02:20:12

레이알렌은 슬래셔입니다.

2016-10-29 02:33:57

블라드미르 라드마노비치?

2016-10-29 02:37:21

레이알렌이야 뭐 밀워키 시절부터 시애틀 시절까지 리그에서 가장 잘 달리는 슈팅가드중에 한명이었죠.

개인적으로 현역중에서는 대니그린을 꼽고 싶지만, 작년에 맛이가버린 슛감이 돌아올런지가 걱정이네요.

대니그린은 운동능력은 좋은데, 이상하게 그 운동능력이 수비에만 나오고 공격에서는 어리버리타는 신기한 유형의 선수죠.
2016-10-29 02:50:22

레이앨런을 캐치앤슛 전문슈터로 보는건
노비츠키를 운동능력 젬병에 점프슈터 쯤으로 보는 것과 같습니다

2016-10-29 04:52:55

슛만으로 NBA에서 훌륭히 살아남은 건 카일코버가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데뷔 때부터 슛하나는 진국이었는데, (슈팅가드 주제에) 발이 워낙 느려서 수비구멍이었죠.
이후 한동안 언급이 안되다가..
벌크업 후 몸빵수비를 하는 쪽으로 진로를 변경하고, 피나는 노력으로 코트에 세워놓을만큼의 수비력을 갖춘 이후에 출전시간을 늘리면서, 본래 가지고 있던 슛재능으로 이름을 날릴수 있었습니다.
2016-10-29 07:12:32

레이알렌이 운동능력이 젬병이라고요??? 와우 지져스 셔틀스우스 엄청난 슬래셔였습니다

2016-10-29 07:27:04

OKC의 모로우 였나요.. 정말 3점슛 하나로 먹고사는 선수가..

2016-10-29 07:36:48

앞서 몇분이 레이알렌에 대해 언급했으면 됐지 다들 계속 알렌 얘기 쩝...
걍 글쓴이 의도는 다른 슈터엔 누가 있냔거죠. 대니그린과 코버 정도 봅니다.

Updated at 2016-10-29 09:32:23

꽥 슛의 창시자 로버트 오리?? 농담이구요. 앨런 휴스턴, 댄 멀리, 크리스 멀린, 제프 호나섹, 데릭 피셔 등이 슛 전문 선수라 할 수 있겠고, 스티브 내쉬도 사실 슛으로 먼저 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신것처럼, 레이 앨런은 코비보다 운동 신경이 더 뛰어난 선수입니다만, 부상이후 나이먹고 운동 신경으로만 농구할 순 없기에 스타일 좀 바꾼겁니다.

2016-10-29 07:43:52

레이앨런은 25-5-5가 가능한 전형적인 에이스타입의 선수였죠

2016-10-29 07:56:52

Updated at 2016-10-29 08:23:24

앨런은 04-05 플옵에서 앵클 브레이커로 악명높은 브루스 보웬의 발을 밟고난 이후부터 발목통증에 시달렸습니다.


놀랍게도 브루스 보웬이 일부터 발을 집어넣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이전에 보웬이 앨런에게 가한 수많은 더티파울이 있었지만, 이 상황에서는 보웬을 비난할 여지는 없고...(놀랍게도 발을 일부러 집어넣지 않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보웬이!) 그저 앨런이 운이 없었죠.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던 앨런은 06-07 시즌 도중 발목 수술을 받습니다. 그리고 수술 이후 07-08 시즌 보스턴으로 이적한 앨런은 운동능력을 상당부분 잃은 상태였고(수술도 수술이지만 나이도 32세...) 빅3체제에서 롤 축소까지 받아들이면서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게 되고, 우리가 알던 코비와 비견될 정도의 운동능력(사실 앨런이 조금은 떨어졌지않나 싶긴 합니다만)을 가진 A급 슬래셔의 모습은 더이상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발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오프더볼 무브를 더 가져갈 체력을 올리기 위해 지속적인 감량도 더해지죠. 말라깽이 앨런의 이미지도 셀틱스 이적 이후부터입니다.)

어쨌든 셀틱스 시절 앨런을 처음 본 분들이라면 앨런을 캣치앤 슈터로 생각하실 여지가 충분합니다. 
2016-10-29 08:25:33

그저 캐치앤슈터로 분류하기엔 많은 비약이 있지만 데롱이도 잘 넣더라구요

2016-10-29 08:30:45

질문의 전제가 좀 틀린감은 있지만 답변을 안하고 지적들만 하시는듯.

Updated at 2016-10-29 09:00:42

댓글들이 좀 아쉽네요 알렌의 황혼기만 보신분에게는 캐치앤슈터가 맞는거고 일단 글의 요지는 알렌이 아니잖습니까? 전 대니그린이 떠오르는데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지만 그는 경기중 써먹을줄 모르기때문이죠

2016-10-29 09:31:23

스티브노박이나 제이슨 카포노가 그런 유형인데

작은 가드들중에서는 언뜻 떠오르지 않네요.
닉스시절 랭스턴 갤로웨이도 캐치앤슈터이긴 합니다만,오프더볼 캐치슛은 약하고 노박처럼
스탠딩 3점 슈터라 애매하네요.


2016-10-29 09:41:13

가드 중에는 에디 하우스가 있었는데 이 분은 운동능력이 그렇게 젬병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엄청 빨랐던 것 같은데 드리블링이 안되서(최악의 드리블을 뽑는 폴에 센터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던 전적이 있었죠.) 캐치앤슈터로 뛰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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