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에서 드레이먼드 그린이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커리 있고 없고 차이가 크네요

전 그린보다도 반즈요
아예 뛰질못하든데 왜뽑힌건지...

퍼리드 데이비스가 그립네요......
미친 허슬과 운동능력...

전 골스팬이지만 커리 및 베테랑을 제외한 골스멤버들은 분명 재평가가 되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커리의 존재와 골스시스템의 유니크함 때문에 멤버들이 버프받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중에 첫번째가 그린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다른 시스템에서 올스타급의 효용성이 있는지 하는 것이죠. 탐슨의 경우 2옵션의 경우라면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1옵션 감이냐 하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구요. 반즈의 경우는 여전히 아리송했지만 너무 롤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 댈러스에서 두고 보면 알거구요. 아무튼 우승에 73승에 엄청난 위업을 달성했지만 그린의 경우는 빅3로 불리기에는 아직 좀 더 꾸준한 결과를 보여주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런 맥락에서 국대에서의 그린의 미미한 비중은 어느정도 예상했던 바입니다.

그린이 못한다기 보다는 지금 로테이션 구성상 벤치멤버로 분류되면 출전시간이 제한됩니다.

짧은 출전시간에도 매경기 디 조던에게 앨리훕을 꼬박꼬박 올려주는 걸 보면 여전히 좋은 선수입니다.

페리드와 그린은 전혀 다른 타입의 선수이고, 골스에서 그린은 공격시에 항상 3점라인에서 플레이합니다.
그린보고 페리드처럼 하라는건 피펜보고 로드맨처럼 플레이하라는 격이죠.

듀란트나 앤써니 둘중 하나를 벤치로 돌리고 그린이 먼저 나와서 스크린 걸고 궂은일 하는게 훨씬 좋은 구성일 겁니다.

그린은 유기적인 플레이가 이루어질때 앵커역할하면서 빛을발하는데... 일단 팀에 그런게 없네요.. 공의 흐름이 뚝뚝 끊기고... 그냥 골스란 시스템에 최적화된 선수 같습니다..근데 수비는 정말의외입니다.. 골스 수비의 핵은 분명 그린의 광범위한 커버였거든요... 이렇게 고전할줄은..

디조던 상한가 올라가는거 같네요

확실히 그린은 골스라는 팀안에 있어야 자기 실력을 발휘하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