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시즌 워리어스 우승을 바라는 팬의 바람

웨이드나 멜로는 힘들다고 보고 폴이 컨파에서 골스꺾고 올라와서 캐브스 클리퍼스 둘중 아무나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팬이라면 보통 6차전 정도는 기대하지 않습니까?
스윕은 이겨도 저도 싱거운 스코어인데...

그냥 부상없이 결승까지 진출해서 누굴 만나던 잘 싸워주길 바랍니다.

- 27년 워리어스 팬으로 부터 -

캡스 말고 다른팀좀 만나봤으면... ㅠㅠ 근데 솔직히 듀가 왔다지만 서부플옵이 무지 빡셀거라... ㅠㅠ

성지순례 다녀갑니다. 

바람 자체엔 문제가 없지만
다른 팀 팬들에 대한 배려가 좀 아쉽네요

저도 성지 순례..
물론 말도 안되지만 저는 뉴욕이 올라왔으면 하는 묘한 바램도..

NBA 역사상 파이널 매치업이 3년 연속 같았던 예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게 맞다면 둘 중 한 팀은 파이널에 올라오기 전에 떨어진다는 이야기죠.

올림픽도 코앞이고...예전 2012년 남자농구 올림픽 결승(미국 VS 스페인)을 보면서 문득 여러 생각이 나더라구요. 르브론-듀란트에 멜로-웨스트브룩-하든-이궈달라 등등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던 미국이 가솔형제와 이바카의 스페인에게 크게 압도하면서 금메달을 따지는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걸 보고...(물론 양팀간의 실력차는 분명히 존재했다고는 생각..) 꼭 이름값과 명성이 그걸 팀 성적으로 이어주지는 않을거라는걸 새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골스도 내년시즌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듯싶어요. 패착의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은 개인적으로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 보이지만...

골스가 파이널에 못 올라가는걸 보고싶습니다

저만의 바람은 아니겠지요

캐브스 팬이지만 캐브스 워리어스 한번씩 우승했으니 다른 두 팀이 보고싶어요

일단 샌안부터 꺾어야~

저는 듀란트합류하고 의외로 시너지가 안날거같은 묘한 느낌이 드네요.

저는 그저 지난 정규시즌처럼 즐거워할 수 있는 경기력에 스코어야 어떻든 우승을 꼭..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