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몸이 어디 좀 아픈거 아닐까요......

Comments

2016-07-08 10:41:27

시즌아웃급 부상도 당했었고 우승에 대한 욕심은 큰데 다른 팀들이 건재하고 자기의 실력은 예전같지 않아져서 위기감이 느껴져서 하는 말이 아니었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2016-07-08 10:41:49

내년에도 볼핸들링 개선이나 올해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노쇠화로 봐야겠죠.. 르브론처럼 체력이 강하지 않고 완급조절 되는 스타일은 아닌것 같으니.. 13-14시즌 혹사의 여파로 인한 것인지.. 지금 클래스에서 뛸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걸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2016-07-08 10:42:13

앞뒤 문장 다 읽고 오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2016-07-08 11:03:35

그런데 앞뒤 내용은 저 문장과 크게 연관은 없습니다. 20대 후반 선수가 농구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 이야기죠. 질문도 그렇고 이적을 결심한 이유를 듣고 싶은데 그것에 가장 답변 다운 내용이 저 문장이니까요.

2016-07-08 11:17:48

하고싶은 말이 그거였을지언정 앞뒤 문장과 연계해서 저 문장이 풍기는 느낌을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단답형 답변이 아닌데 굳이 저 문장만 쏙 빼서 생각하는건 좀 아닌것 같지 않냐는 의미에서 단 댓글입니다.

2016-07-08 10:43:01

KD가 부상 이후 마음이 급해졌다는 말이 많았죠. 다시 MVP 레벨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스스로 퀘스쳔을 가졌다고. 복귀 이후에도 작년 말까지 스스로의 기량이 돌아왔다는 확신이 없었다고 하는 말도 있었죠. 게다가 부상 이후 스포트라이트가 사라진 것에 대해서도 불안감을 느꼈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KD시그니처 판매량이 급하락해서 나이키에서도 불만을 가졌다고 합니다.

Updated at 2016-07-08 10:50:54

뭔가.. 듣고보니 정말로 그런게 있었을것도 같네요..

여전히 s급 클래스지만, 분명 mvp시즌에.. 전성기 르브론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그 포스는 절대 아니였죠..

생각해보면 mvp시즌 이후로 이젠 듀란트 시대일거라 생각했는데.. 이후 수술도 여러번 받았었고..

2016-07-08 11:00:03

그런 상황이라면, 듀란트가 파엠으로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2016-07-08 10:44:40

14-15시즌에 3번의 수술을 했죠. 그 후에 확연히 드리블이 높아졌습니다. 그래도 최고급 슬레셔긴하지만 그 전 시즌의 MVP포스는 좀 없어졌죠. 본인이 느끼기에 몸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한걸까요

2016-07-08 10:47:45

내용이 전후에 더 있더군요.

2016-07-08 10:51:35

듀란트의 부상은 꽤 큰 부상이고 특히나 장신선수에게는 더 치명적이라 생각보다 그의 커리어가

빨리 하락할수도 있다는 얘기가 부상당시에도 많았었죠.

저도 저 키에 저렇게 뛰어다니고 실제 부상을 당하면서 증명을 한만큼 굉장히 위험하다고 봅니다.

그에 대해 스스로가 느끼는 압박감과 더불어 시스템을 통해 출전관리를 받고 본인의 부담도 덜수있는

길을 택한게 아닌가싶네요.

2016-07-08 11:26:49

요즘 골스가 선수 관리 측면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여줬는데, (리빙스턴, 보것, 발보사 등등) 그 부분이 듀란트에게 끌렸던게 아닐까 싶네요. (원래 이 부분 선두주자는 피닉스 선즈였는데...)

만일, 듀란트가 몸에 이상을 (당연히 무슨 병에 걸린건 아니고, 부상의 여파로) 느꼈다면, 골스에 와서 부담이 적은 농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이해를 못할 바는 아니네요. 그렇게 따지면, 많은 분들이 생각한 바와 다르게, 골스에서 1옵션이 아닌, 피펜스러운 모습을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2016-07-08 12:10:49

이번 시즌에 대해서 부상때문에 하체운동을 못했다고 그래서 완전 백퍼 컨디션은 아니라고 하는 멘트를 들었던것 같은데 다음 시즌엔 남은 기간동안 훈련 충실히 해서 시즌 맞이했으면 좋겠네요.

2016-07-08 12:10:53

듀란트가 당한 발부상이 사실 쉽게 안낫는 부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