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이런저런 소식+ 이야기 : 6월 30일자

저놈의 파업이 시즌 전에 풀리길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오늘짜 재미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닉스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넌새가 FA가 된다고 하니까 많은 닉스팬들이 이 친구 잘할듯한데 데려와주셈요라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사적으로 반대합니다  넌새 잘뛰지요.... 점프도 잘하죠.....거기다가 슛도 공주고 니 맘대로 해봐 하면 넣을때도 좀 있죠..................

 

근데 멜로랑 마레랑 뛰면서 빼주는거 드리블 한번 치고 슛 쏠려는 넌새는 싫거던요  

 

픽만 보이면 사라지는 섀도우 디펜스(ㅡㅡ)도 싫거든여  

 

그니까 오지마!!

 

 

 

이만 녀석은 뭐 주절주절 거리는데, 얼마나 슛 쏠꺼에요? 라는 질문에, 그냥 열심히 연습하고 자신의 슛 셀렉션을 고치면 나아질거라고 하는군요. 천시랑 같이 뛰는거 어때요? 라고 하니까, 자신의 페이보릿 플레이어고, 많이 배우고 싶다는데, 점프샷 쏘면서 자유투 얻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군요. 조쉬는 셤퍼트 칭찬해주고, (빠르게 배운다느니, 좋은 선수라니..) 셤퍼트는 조쉬가 코트에서는 엄청 더티한 선수지만, 코트 밖에서는 굉장히 착하고, 팬들하고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선수라고 칭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랩하는데...

 

괜찮게 하긴 하는데 그냥 하지마  

 

P.S 참고로 셤퍼트는 한번 워크아웃할때 대충 500-1000번 정도 슛쏜다는군요.... 물론 워크아웃만 아니고, 대충 아침 먹고 개인 연습 한번, 점심먹고 한번, 저녁먹고 한번, 그리고 뭐 할게 없으면 시간날때마다 연습한다고 하는군요 ㅡㅡb, 물론 어린 넘이고 놀기 좋은 도시니 만큼 나이트 벌써 한번 갔다온듯합니다

 

P.S 2 셤퍼트는 락아웃땜시, 이번 아침에 수비 워크아웃 한번 하고 시카고로 간다는군요. 거기서 연습할거랍니다.

 

오자마자 이쁨 받고 있는 조쉬 헤럴슨입니다. 촌놈 쌈닭이라고 부르고 싶었지만, 그냥 귀찮으니까 "조츠"으로 읽을까 생각중입니다. (빠르게 읽으셔서 이상한 생각하시면 마음이 검으신 겁니다. 퍽) 뭐 우쨌든, 이 놈 상당히 기대를 많이 받고 있고, 골밑에서 치고받고 쌈박질도 좀 해주면서 아마레 파트너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는군요. 그리고....

요거 입고 다닐것도 기대한다고 (뉴욕 춥거던여)

 

아... 상상하시면 눈배릴테니 상상하지 마세요.

 

 

이번 클블 킹스 틀드로 인해서 달람백호를 잡을지 안잡을지 모르기 때문에, 이런 저런 팀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고(히트, 토론토, 휴스턴 등등), 닉스도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 물론 줄거는 1년으로 MLE(살아 있다면)밖에 없고, CBA 말 되어서 MLE 사라지면 잡을 길도 없을겁니다. 오면 뭐 대박이죠... BQ고 나발이고, 모즈고브가 BQ 좋아서 기대받은것도 아니고, 사이즈+ 운동능력+ 리바 잡을 마인드만 있으면 닉스 팬들이 이뻐해줄겁니다. 잡을 가능성은 잘해야 1프로...? 정도라고 생각하지만 뭐 희망이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좋으니...(흑흑흑)

 

왜 데려온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웨이버에서 데려와서 신나게 욕먹은 데릭 브라운에게 닉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했답니다. 1년아니면 그냥 줘버릴 생각이지만, 뭐 기대할게 있긴 있나봅니다..... 그래봐야 대충 4-5번 보혐용 땜빵이니까 크게 기대하지는 마세요;;;;

 

빨리 해결될거라고 기대해보면서 몇주 동안 참아봅시다... (재밌는 소식이 있으면 종종 올리지요..) 물론 MSG 티켓값이 49프로 올랐는데 lockout해서 열받은건 이해가 가죠;;;; 뭐 우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