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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시몬스가 누구길래_르브론과 비교되는 대학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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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98
Updated at 2015-12-08 18:30:48

2016 드래프티들의 소식들이
들려오는 요즘입니다.
자꾸 들리는 이름 그래서 더 궁금한...




벤 시몬스

르브론과 닮은 꼴로 비교되며
LSU의 올라운더 스타를 파헤쳐 봅니다.


벤시몬스는 ..

호주국적에 국대출신입니다.
현재 LSU 후레쉬맨 즉 1학년이구요,
NBA로 바로 직행 즉 원앤던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의 상위픽으로 유력하다는 예상

벤시몬스는 ..
농구선수그리고 코치 출신의 아버지를 둔 농구가족으로
뉴캐슬에 살던 7세때 농구를 시작했구요 (뉴캐슬헌터스)
2012년 15세때 FIBA 언더-17 은메달리스트
(15세가 뽑히는 드믄 경우라고 합니다)
두곽을 드러낸 경기는
체코를 상대로 2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경기.

고교

2013년에 미국, 플로리다의 몽베르드 아카데미로(정확히 읽은지 모르겠네요.) 건너옵니다.


1학년
2013-2014시즌 기록 18.5득점 9.8리바 2.7어시 69필드골 % 77프리드로%
그리고 총 88블록 (평균 3.5-4.5개로추정) *일학년 특이사항은 일학년때 조단 클래식에 참가했습니다.
2학년때
몽베르드 아케데미는 시즌 28-0패 무패기록.
마지막 경기는
전미고교토너먼트에서 강호(멜로를 배출한) 오크힐 아카데미를 상대
 24득점 12리바를 기록 71-62 승리를 하며 토너먼트 MVP가 됩니다.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승부를 가리는 유명한 토너먼트, 전국 방송 및 스카우터들 대거주목 )
시즌이 끝난 후 전미 최고의 2학년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전국 탑 100선수으로 선정.
3학년
2014년11월 시몬스는 LSU 대학교와 사인합니다.
2015년 1월28일 38회 올아메리칸으로 선정되며,
3월10일 모건우튼 어워드를 수상



(올아메리칸 남선수들 중에 행실이 좋고 역사회에 모범이되는 상. 과거 오스틴 리버스 수상)
그 외에
네이스미스 올해의 고교선수, 게토레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팀은 시즌 28승 1패 기록
시몬스는 28득점 11.9리바 4어시 2.6스틸 70.7필드% (더블더블24회)
전국고교 토너먼트에서 3년연속으로 오크힐을 만나며 70-61 (또 9점차 )로 승리 MVP 수상



4월11일 나이키 훕서밋 세계팀으로 참가(위긴스도 참여했었던)
미국팀을 상대로 13득점 기록 101-103 으로 승리.
2014 NO.1 고교 파워포워드의 칭호가 붙게 됩니다. (by ESPN. 5star recruit)



대학시절
대학 프리시즌_

LSU 대뷔전은(프리시즌) 8월 15일 4경기 인터내셔널 투어이며,

상대는 뉴캐슬 올스타스로 자신의 아버지가

프로선수 생활한 곳(당시이름 뉴캐슬 팔콘스)입니다.

2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으로 89–75 승리를 거둡니다.

프리시즌 올아메리칸이 되는데,

일학년으로 선정된 것은 2013 줄리어스 랜들에 이어 두번째라고합니다.



2015년 11월13일 시몬스는 대학교 정규시즌

11득점 13리바을 기록한 맥니스스테이트 전을

시작으로 LSU는 산뜻한 3-0 스타트.

11월 23일 마켓을 상대로 21득-20리바-7어시-2스틸 기록. 그러나 패배.


그리고... 12월 2일 노스플로리다를 상대로

(멀티미디어 게시판에 Andrew Ender wiggins님 포스팅 참고)

43득점 14리바운드 7어시 5스틸 3블록 기록하며 3연패의 늪에서 건져내며

119-108의 승리르 거둡니다.

LSU 타이거스 선수로서 43득점을기록한선수는

샤킬 오닐이 1991년12월 28일에 노스아리조나를 상대로 43점기록을 했다고,

즉 타이기록이라고 하네요


기타

2014 FIBA 농구 월드컵에서는 예비 스쿼드로 지명되었으나 12인 최종 선발에서 떨어졌다네요.
가정은 완전히 농구가족으로 아빠도 호주 멜버른 타이거스 레전드. (오클라호마 씨티 대학졸업후 1989년 미국 NBL에서 활동) 그의 형은 농구 코치.
그의 대부 데이빗 패트릭은 LSU어시스턴트 코치 라고 합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NBA-%EB%8A%90%EB%B0%94-%ED%8C%90%ED%83%80%EC%A7%80-%ED%8C%9F%EC%BA%90%EC%8A%A4%ED%8A%B8-432046213671851/

Ben Simmons 볼만한 분석


45
Comments
2015-12-07 15:56:08

전 시몬스가 업그레이드 오돔이 될 것 같아요. 멘탈 좋은 오돔

2015-12-07 16:07:59

오덤은 성공률은 기복이 있었어도 프로 데뷔할때 이미 3점까지 레인지를 갖추고 있는 선수였는데 시몬스는 그게 좀 걸리네요. 물론 나머지 피지컬적인 부분은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2015-12-07 16:28:12

저도 슈팅의 부재가 좀 걱정되긴 하는데, 슈팅 메커니즘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아서
데뷔 이후 노력여하에 따라 개선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의 오덤과 같은 노력이 부족한 천재과는 아닌 것 같아서요.

그리고 플레이하는걸 보면 본인이 아직 필요성을 못 느끼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대학 레벨에서 점프슛 없이 40점 이상까지 찍는걸 보면 말이죠...

랄에 올 가능성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되네요.

2015-12-07 15:58:43

Gold&Purple 유니폼이 많이 보이고,

오덤과 랜들을 섞었는데다가, LSU는 샤크의 모교가 맞나요?

나성으로 가게될 운명일까요?

2015-12-07 16:03:47

69% 필드골 성공률

2015-12-07 16:39:47

비즐리가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WR
2015-12-07 16:43:30

제가딱그생각했습니다.
고교시절의 르브론이랑만 비교해봐도 내구성이 많이 떨어져 보이네요 .

2015-12-08 02:16:08

비즐리는 아니죠... 더 큰 키로 더 빠르고 더 다재다능하고 더 성실합니다

2015-12-10 17:55:58

오우 비즐리도 데뷔당시 기대가 어마어마 했었죠~

지금 시몬스 이상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완전 유망주였지 않나요?

하지만.....지금은......아시는대로.......

1
2015-12-10 18:03:37

비즐리 1학년 스탯만 보면 듀란트 카멜로도 저리가라 할 정도였죠. 근데 컴바인에서 보인 신체측정치나 멘탈이 너무나도 안 좋았습니다. 당장 시몬스 신체능력만 해도 역대로 꼽기 충분하구요, 승부욕도 좋거니와 무엇보다 농구에 대한 욕심이 상당한 걸로 알려져 있죠. 지금 자신과 맞지 않는, 그리고 팀 내 플레이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굉장하죠. 리그 전체 리바 1위에 어시스트 6개 하는 센터 포워드니까요...

2015-12-07 16:59:02

은근 어떻게 보면 그리핀이 능력치 다르게 찍은 버전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2015-12-07 17:05:41

클블경기도 보러오고 하던데
얼굴이 오만하게 생겨서 밉지만 압도적인 선수, 그런 느낌으로 끝판대장급으로 잘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2015-12-07 17:38:33

자네 계속해서 노란색과 보라색 유니폼 입을 생각 없는가?

2015-12-07 17:44:33

의견이 다들 비슷하군요.

줄리어스 랜들, 또는 블레이크 그리핀 류의 미려한 드리블 기술과 좋은 몸뚱이를

가진 페이스 업 빅맨.

단. 몸이 아무리 봐도 힘이 좋아보이지는 않으며, 대신 팔길고 점프력이 더 좋은 버전

같아 보이네요.  

거기에서 패싱력과 코트비전이 좀더 강화된 버전이라는건데 진짜 1티어급으로

분류하기에는 너무 애매하지 않나요?(...)

점프슛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는거도 좀 걱정되고.

얘보다 더 압도적이었던걸로 기억되는 랜들이 사실상 프로 첫해인 올해

점프슛이 없고 스크린을 할줄 몰라서 얼마나 삽을 푸고 있는지 보면 (.......)

대학때야 페이스업으로 오지게 빠르게 뛰어 들어가서 우격다짐으로 올려놓는게

통했어도 프로에서는...

점프슛옵션이 없다고 치면 랜들 + 팔길이 + 점프력 + 패싱마인드 + 코트 비전

뭐 이렇게 더했다고 해서 그게 르브론이 되지는 않을꺼 같아요.

르브론은 제가 기억하기로 골밑에서 마무리 성공률이 거의 디조던 급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랜들하고 저친구 몸을 장점만 합쳐서 프로에 가져온다고 해도 그렇게는

안될꺼 같거든요(...)

결국 패스라는것도 픽받고 움직이는거 아닌 다음에야 자기가 쿵쾅쿵쾅 해서 수비진을

다 때려 부술수 있거나, 포스트업을 칠수 있거나 해야 수비가 몰리는거고...

그래야 패스를 쌔릴(...) 틈도 나는거고 한데...

뭔가 아직까지는 물음표인거 같습니다.

1
2015-12-07 18:56:51

랜들과의 비교는 어려운 것이 랜들은 돌파만 매크로처럼 반복하면서 코너에 프리한 선수 간간히 봐주는 정도이지만 이 친구는 게임조립이 가능한 선수 아닌가요? 랜들+패싱 버전과는 너무 다른데.
점프슛이 안되는 6-10의 최고수준 포인트가드버전이라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5-12-07 19:36:30

잘은 모르지만 최고수준 포인트가드 버전이라고 해도 일단 '상대 수비에 구멍을 내야됨'

이라는 전제는 다를게 없습니다.

좋은 코트비전과 똘끼 넘치는 패스스킬을 가졌다는 디앤젤로 러셀도 자기가 수비에 균열을

낼만한 돌파 기술이 없고, 스크린을 못받는 데다가 미세조정이 필요한 슛마저 흔들리니까 

그 패스실력. 하나도 못발휘 하고 있죠(...)

'빅맨' 에게 스크린을 제공할수야 없으니 빅맨이 수비에 균열을 혼자 낼려면 포스트 업이나

높은 수준의 돌파. 그것도 아니면 중거리 슛 정도는 있어야 해요.

패스 실력이 있고 없고 그 이전 단계의 문제죠.

지금 보여주는 기술들로 봐서 이 선수가 '수비에 균열을 낸다'라고 할 방법이 돌파뿐인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중거리슛도, 포스트 업도 아직은 별로인거 같으니까요.

그 첫단계가 클리어되지 않으면 결국 이 선수의 패싱 스킬이나 시야가 아무리 좋아도

그거 쓸 방법이 없거든요(...)

글 쓰신분 말대로 저 '돌파' 가 프로에서 통하느냐. 아니면 랜들처럼 그냥 막히냐가

문젠데 결국 그거 뚫어 내려면 점퍼를 장착하거나 아니면 진짜 돌파가 알고도 뚫리는

수준이어야 하죠.

그게 문제인거예요. 저 '돌파'가 프로에서 먹히느냐 그렇지 않느냐죠.

Updated at 2015-12-07 21:22:13
림어택하고 마무리 안되는 것과 수비 균열 못내는 것과는 다르죠.   
이 선수는 자유자재로 핸들링 가져가면서 시야가 트여 있는 선수인데.
핸들링하면서 들어오면 안막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6-10의 선수가 들이대는 상황인데다, 주변 동료에게 패스할 수있는 선수라 막지 않으면 자유자재로 패스가 나가는데요. 최대한 방해를 해야죠. ( 풀게임 본 적은 없는데, 하이라이트는 그렇더군요.)
이런 이유로 오로지 직선돌파 하나만 가능한 랜들과는 전혀 다르다고 한 것이고요.
  
그리고 돌파 안되는 포인트가드로서 러셀의 예가 안맞는 것은, 
러셀은 기본적으로 돌파가 문제가 아니라 핸들링이 안되는 선수죠.
스트롱사이드에서 자신을 마크하는 선수를 상대로 핸들링을 가져가면서 빈 동료에게 패스할 수준이 안됩니다.
그러니 픽을 받아야만 이동이 가능하고요. 패스를 위한 각조차 만들지 못하죠.
한마디로 포인트가드로서 기본적인 스킬이 없는 선수입니다.
그렇다고 빅맨을 활용할 방법도 모르고, 스크린 걸어줘야만 움직일 수 있는데다,
스크린 받고도 전체 선수들을 활용 못하고, 빅맨에게 패스 혹은 위크사이드 45도 선수에게 패스, 풀업 말고는 딱 두가지 옵션 밖에 없죠.
즉, 포가의 스킬도 게임 조립도 안되는 선수이니, 러셀과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시야와 정신나간 패스만 가지고 있다고 포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은 핸들링이 되야 포가 흉내라도 내죠.  클락슨과 러셀의 차이가 그것이고요.

한마디로, 론도가 점프슛 안되고 림어택 메이드 안된다고 하더라도, 랜들과 러셀과 비교할 수는 없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WR
2015-12-10 18:20:54

님의댓글에절대공감. 암요, 랜들과비교라뇨.
랜들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랜들은 장사느낌이지만,
시몬스는 게임을 조립하는 유형이라는데동의 !

2015-12-07 18:14:10

브롱이는 mj들과 비교됬었죠

2
Updated at 2015-12-07 19:28:17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필리로 올 가능성도 있는 친구라 유심히 보고 있는 친구인데,

르브론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스타일이기는 합니다.


점퍼장착여부는 차지하고서라도, 결국 아이솔레이션이 어디까지 먹히느냐 확실한 마무리가 가능하냐가 상당히 중요한 관건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못하는 건 아예 안하려는 성향이 강한데(제가 본 경기들에서는 아예 3점 시도 자체가 없더군요), 이런 성향은 에이스급 선수로 발전하기에 좋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밑의 글은 파지티브님 블로그 글이네요.

말씀하시고 가져오셨으리라 생각은 되지만, 링크 연결이 안되네요.


그 부분은 수정을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WR
2015-12-10 18:22:28

감사드립니다. 파지티브님과 소통하여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

2015-12-07 20:27:43

운동능력차이 때문에 르브론컴패리즌은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솔직히 기대치보면 위긴스랑 비교해야 할텐데 기본적인 운동능력이 위긴스가 아득히 나아보여서...
하물며 역대 한손가락 안쪽에 드는 운동능력인 르브론과의 비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툴이 너무좋아서 못할거 같지는 않지만요

2015-12-07 21:05:22

얼굴이 참 건방져보이면서도 멋있어서 꼭 슈퍼스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근데 점퍼에 약점이 있다는 부분이 자꾸 머리에 맴도네요. 
2015-12-07 21:18:17

볼때마다 릅이나 오덤보단 초창기 슛없던 터너가 자꾸 떠오르네요..

2015-12-07 22:41:25

오덤 랜들을 섞은 듯하다는 평에, 뜬금없이 떠오른 대리어스 마일스. 이쪽이 비슷할 수도 있겠네요. 슛없고 빠르고 길고.

Updated at 2015-12-07 23:03:02

우선 본문 글 설명대로 고교무대까지는 완전히 씹어먹었습니다. 평정이라고 봐도 되구요. 근데 슛 문제 같은 경우 현재 팀 롤상 외곽 쏠 이유 자체가 별로 없더라구요. 지금 LSU 팀 상황적으로 그냥 진짜 프리롤에 전권을 맡긴 수준이라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 말 그대로 지 취향대로 맘대로 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즉 솔직히 그냥 수비 리바 먹고 닥돌하고 림 어택하거나 파생되는 패스 뿌리기만 해도 어쨋든 지금 레벨에서는 충분히 먹히고 있습니다. 뭐 근데 이게 지적하시는분들 지적대로 양날의 검이긴 하죠. 토니 이상 강팀들이 깔때기로 걸러진 큰 무대에서도 지금의 게임 스타일이 통할지 우선 검증되야겠고... 향후 NBA리그 수준에서는 당장 신인이 이런식으로 농구하면 욕 많이 먹을수도 있다고 봐요.  어쨋든 그런점에서 한번정도 스타일 변화가 크게 있을것 같은데 제대로 적응 하면 순항하는거고 그게 안되면 추락하는거고... 그 한번의 변화 시점을 봐야 판단이 가능하겠네요.

2015-12-08 00:16:57

너무 평가에 인색하다는 느낌이네요. 저는 현대판 어빙존슨 예상합니다.

2015-12-09 17:08:27

와우
르브론이 받았던 찬사와 진배없네요!

2
Updated at 2015-12-08 10:24:11

르브론도 데뷔시즌에는 '우리가 알고있는 르브론'이 될지 확실치 않은 선수였습니다. 데뷔시즌 야투율이 41.7%였고 3점슛은 경기당 0.8개를 29%로 메이드할 정도로 약했으며 림어택시 메이드확률도 60.4%로 리그 에버리지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 그쳤죠. 


르브론 조차도 리그 처음 입성했을때는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던걸 생각해보면, 시몬스에게 인색한 평가를 하는 사람들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1학년 선수가 코트에서 돌파만으로도 40득점을 찍을수 있는 레벨로 플레이하고 있고, 드래프트 컨바인에서 측정된 운동능력은 역대급 괴수 수준입니다. 거기다 자유투 성공률이나 고딩때 3점 성공률을 보면 슈팅이 발전불가능하지도 않구요. 이런 선수가 느바에서는 비즐리처럼 망한다? 라는건 아무래도 너무 극단적인 느낌이 듭니다.
1
2015-12-08 02:14:08

너무 평이 인색해요... 비즐리는 정말 너무 심합니다. 워크에틱부터 까마득하게 차이나구요. 르브런 운동능력과 비교들 하시는데 괴수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동나이 때 르브론보다 2인치나 큰 선수임을 감안해야죠. 지금 팀 내에서 센터 보는 친구입니다. 본 포지션은 스포인데 공격에서는 포가, 수비 때는 센터이니 걍 토탈패키지이구요. 드리블은 현재 파포 최고라는 그리핀보다도 더 낫습니다. 문제라고 한다면 역시 위에서도 지적하셧다시피 자신의 약점인 부분을 아예 시도조차 안하려는 모습이 있다는 건데요, 그거 감안하더라도 이 친구가 갖고 있는 툴이 폭이 넓고 그 수준도 상당합니다 이미. 작년 비슷한 시기의 1티어였던 게 칼타쥬였음을 생각하면 이 친구가 1티어 못 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위긴스 1학년 때보다도 더 압도적이죠. 다 차치하고 돌파로만 43점 넣는 1학년이 근 10년 간 있었나부터 궁금하네요.

2015-12-08 02:30:12

랄에 오면 좋겠지만.. 어쨌든 아직은 평가하기 이른 것 같습니다. 이 선수가 프로에 와서 어떤 단점들이 들어날지 또 그런 단점들을 어떻게 메꿀지 기대됩니다^^

2015-12-08 11:19:27

대학에서 통한다고 nba에서 그대로 하는것도 아니고...nba에서 실패한 선수나 루키라고 평가절하할 것도 없을텐데요. 어떤 선수도 nba에서 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교 대학에서 못해도 nba에서 잘 할 수도 있죠.

2015-12-08 12:15:45

이 선수는 왠지 통할 것 같아요... 플레이 참 쉽게쉽게 하던데 슛을 장착하면 25득점 못하면 18득점 정도 해주는 3-4번이 될 것같은... 일단 패싱이 너무나도 좋기때문에 설렁설렁 잘 할것같아요.. 더 안쪽에서 노는 오덤같은 느낌으로요..

2015-12-08 12:36:00
얼굴 차이 때문에 르브론컴패리즌은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2015-12-08 21:27:48

하하하하 으 반박불가네요

Updated at 2015-12-08 12:38:57
"4월11일 나이키 훕서밋 세계팀으로 참가(위긴스가 참여했던) 미국팀을 상대로
13득점 기록 101-103 으로 승리. "

이부분이 조금 이상하네요...
15 나이키 훕 서밋에 벤 시몬스가 참가한건 사실이지만
위긴스가 참가한건 13 나이키 훕서밋이구요... (무려 2년 차이...)
위긴스 역시 캐나다 출신으로 세계팀으로 뛰었습니다...

위긴스가 아니라 "젤린 브라운"이 아닐까 생각하고있습니다만...

아 그리고 대학 데뷰전도 14년으로 되어있는데 15년으로 수정되어야할것 같습니다...
2015-12-08 13:53:50

다른걸 떠나서.. 얼굴이 정말 핵간지네요 엄청나게 시크하게 잘생겼네요

Updated at 2015-12-08 15:49:21

대학시절 AD 를 본게 얼마전이다 보니 크게 감흥이 없긴 합니다.

하이라이트만 보았을때 감상은 상대와 수준차가 너무나서 참고가 안된다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릴때부터 농구한 티가 난다는 거군요.

BQ가 좋은 선수인건 틀림없습니다. 하드웨어를 살려서 수비도 잘하고요.

위대한 선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비즐리같은 버스트는 안날것 같습니다.

비즐리나 데릭이나 대학때 포지션보다 올려서 3번으로 승부를 보려했지만 그냥 트위너로 전락해버렸는데, 이친구는 프로와서도 쭉 4번으로 뛰었으면 합니다.

1
2015-12-08 18:52:10

사견이지만

얼굴이 탐슨과 커리를 합쳐놓은 느낌이네요-

시대의 트렌드를 얼굴에서까지 타고 났군요

1
2015-12-09 10:20:07

테디어스 영이 생각나네요.

1
2015-12-09 11:45:23

어느정도 미드레인지 게임까진 안바라고 

오픈3점만 어느정도 들어가면 정말 답없을거같은데..
2022-02-26 22:02:55

와 이 이야기를 6년 뒤인 지금까지 하고있을줄이야...

1
2015-12-09 18:37:59

제발 필라만 와라

1
2015-12-09 18:44:53

맥시멈 그랜트힐로 봐도 무방할까요?

플레이 동영상을 몇번 봤는데 그랜트힐의 스멜이 있더라구요.

2015-12-18 11:17:34

제가 특히나 미는 모델입니다. 힐도 사실 외곽이 없다 뿐이지 공격적으로 꽤나 다재다능하죠. 그러나 그만큼 시몬스도 역동적이고 빠르면서 무엇보다 키가 크다는 이점이 있으니 그랜트 힐급의 선수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또 상당히 비슷하죠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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