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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king Of An MVP 챕터 18-'I Have to be 10 Times Better' (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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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7 20:53:42
브라이언 윈드호스트와 테리 플루토가 쓴 르브론의 전기 'The Making Of An MVP'  열세 번째 번역을 계속하겠습니다.
 
원래는 13장을 번역해야 하지만, 르브론의 첫 우승을 맞아 그가 첫 파이널에서 좌절을 겪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되는 이야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소개드린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9년 MVP를 향한 르브론 제임스의 여정은 조용히 시작됐다.

그것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007년 NBA 파이널에서 샌 안토니오 스퍼스에게 스윕을 당한 날이었다. 시즌이 끝나면 보통 했던 대로, 선수들은 경기장 라커룸을 정리한 후 감독이나 언론과 그 시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르브론은 누구에게도,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다.



그 는 녹초가 돼 있었다. 그는 용기를 잃고 있었다. 그는 캐브스가 2007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물리친 것이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다. 르브론을 괴롭힌 것은 캐벌리어스가 우승을 차지할 만큼 훌륭하지 못하다는 걸 안다는 사실이었다. 그는 절대 말하지 않았지만, 진지한 농구 관계자라면 누구도 컨텐더 팀의 백코트로 - 사샤 파블로비치와 래리 휴즈를 염두에 두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캐브스가 그런 가드들을 데리고 50승을 한 것이 놀라웠다. 그들이 디트로이트를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6경기만에 물리친 것도 말이다. 또는 의미 있는 빅맨으로는 드루 구든, 지드루너스 일가우스카스, 앤더슨 바레장의 세 명만을 데리고 파이널까지 진출했다는 것도.

이 팀은 향상이 필요했고, 르브론은 그것을 알았다.

그 는 파이널 스윕패를 돌아보고 그것이 전적으로 팀메이트들의 잘못(또는 재능 부족) 때문만은 아님을 알았다. 그 네 경기에서, 그는 36%의 야투율에 그쳤다. 그 네 경기에서, 그는 22개의 턴오버를 저질렀다. 그 네 경기에서, 그는 그가 원하는 만큼 림으로 다가가지 못했다. 그는 점퍼의 터치 감도 찾지 못했다.

그 네 경기에서, 그는 매우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 저는 명백히 더 나아져야 합니다." 르브론은 파이널 직후 말했다. "제가 나아지면 저희 팀도 자동적으로 나아질 거고 전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끔까지 제가 잘 해왔던 모든 것을 해냐야 하고 내년 우리 팀이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합니다."

르 브론은 스퍼스가 자신이 슛을 던지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단지 3점 라인의 장거리 슛 뿐만 아니라 림에 더 가까운 곳에서도 말이다. 그들은 르브론에게 18피트 오픈 점퍼, 15피트 오픈 점퍼를 내주고 있었다. 르브론은 심지어 파울 라인에서도 단 69퍼센트의 성공률에 그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 우리는 이번 시리즈에서 우리보다 더 좋은 팀을 상대했고, 다가오는 다음 시즌에는 우리 모드가 나아져야 합니다." 르브론은 말했다. "저는 10배는 나아져야 합니다. 저희 팀도 10배는 나아져야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코트 안팎에서 훨씬 더 좋은 사람이 돼야 하고, 그것이 우리 팀을 더 높은 레벨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저는 그런 향상이 각 선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면 다른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이것은 낙수효과?).

이 런 것이 르브론이 당시 겨우 22살이라는 것을 잊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몇 살짜리 운동 선수든 자기 자신과 팀에게 변명 거리를 만들거나 - 2등에 만족하기 쉽기 때문이다. 르브론에게는 캐브스가 디트로이트를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이기리라고 기대한 사람도 거의 없었고, 우승을 하리라 기대한 사람은 더 없었다는 걸 떠올리는 게 자연스러울 것이다. 파이널에서 동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선수는 저조한 슈팅을 보이기 쉽다. 래리 휴즈는 부상을 당했고 파이널을 두 경기만 뛰었으며, 시리즈를 통틀어 2점만 넣었다. 지드루너스 일가우스카스는 45%의 야투율로 7.8점만을 넣으며 힘겨운 시리즈를 치렀다.  드루 구든(12.8득점, 8.3리바운드: 상대가 오베르토.... 역시 평균남)을 제외하면, 다른 어떤 캐벌리어스 선수들도 스퍼스를 상대로 평소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르브론의 상황에 있으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었다. 이봐, 난 시즌 내내 이 팀을 등에 지고 달려 왔다고. 나는 이 팀이 디트로이트를 이기게 하기 위해서 5차전에 우리 팀의 마지막 30점 중 29점을 혼자 넣어야 했단 말야. 

하 지만 그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디트로이트 시리즈에서의 마지막 네 경기 스탯을 늘어놓지도 않았다. - 모두 승리했고 - 눈이 튀어나올 정도의 평균 31.3득점 9.8리바운드 8.8어시스트(못쓰....?)였는데도 말이다. 그것은 명예의 전당 레벨의 기록이었다.

르 브론은 2006-07 정규 시즌에 NBA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다. 그는 파이널에서의 부진했던 모습이 피로 때문인지 질문을 받았지만, 기자 회견장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시즌 내내 몸상태가 좋았습니다. 이 시점에 오면 모두가 조금씩 부상을 입고, 모두가 조금씩 피곤한 법이죠. 그런 건 변명 거리가 안 됩니다... 제 턴오버가 저답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볼을 빼앗기고, 배드패스를 했죠. 그것들은 모두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었지만, 전 그러지 못했습니다."

농구 선수로서, 그 파이널은 르브론이 자신이 실패했다고 느낀 첫 번째 패배였다. 

캐 브스가 스퍼스를 이길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브론은 모든 경기, 모든 시리즈에서 그의 팀을 이기게 할 방법을 찾아냈었다. 하지만 마치 당연했던 것처럼, 르브론은 절대로, 절대로, 최악의 악몽 속에서라도 그의 팀이 네 경기만에 스윕당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것은 세인트 빈센트-세인트 메리 고등학교 3학년(미국은 고교 4년제) 시절 오하이오 주 결승전에서 마지막 중요한 순간에 큰 실수를 하며 졌을 때보다 더 큰 아픔을 줬다. 그것은 한 경기, 플레이 하나였다. 그때도 아팠고, 경기 끝나고 눈물을 흘렸지만, 그래도 그것은 상대팀이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는 느낌을 줬다. 그 경기에서 르브론의 팀은 신시내티의 로저 베이컨 고등학교에게 71-63으로 졌다. 르브론은 32득점을 올렸지만, 7개의 턴오버를 범했고 3개의 리바운드와 6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는 데 그쳤다.

르 브론은 마음 속으로 그의 고등학교 팀이 7전제 시리즈로 로저 베이컨과 붙었다면 무조건 이겼으리라 믿고 있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르브론은 2007년 샌 안토니오 스퍼스와 아무리 많은 경기를 치러도, 캐벌리어스는 시리즈를 질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 는 그들의 수비에 고전했다. 야투율 36%라고? 그 네 경기에서 22개의 턴오버를 해? 슛을 던지기 위해서 코트 어디로 가야 할 지도 몰라? 거듭 거듭해서, 그런 생각들이 그를 쫓아다녔다. 그의 팀이 스윕당한 것뿐만 아니라, 그는 그 자신이 팀을 망쳤다고 믿었던 것이다.

2007년 NBA 파이널의 경험은 르브론에게 계속해서 이렇게 속삭였다. "넌 충분히 뛰어나지 않아. 다른 선수들이 더 뛰어나다고."

르 브론은 이런 것들을 떠들고 다니지 않았지만, 그가 시즌을 마치고 2주 뒤 코트에 돌아왔을 때도 그런 생각은 그를 따라 다녔다. 그는 다른 것도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 - 파이널에서 그는 체력적으로 지쳐 있었고 정신적으로는 녹초가 돼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아마도 그는 NBA에서 가장 이례적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일 것이다. 하지만 르브론은 그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 좋은 몸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르브론은 스퍼스가 챔피언 트로피를 받을 때 코트에 머무르지 않았다. 
"전 돌아서서 그 모습을 보지 않았어요." 그는 말했다. "전에 다른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걸 봐 왔어요. TV로 봤죠. 그래서 스퍼스가 무엇을 할 지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어요."

시리즈를 마치고, 스퍼스의 스타 팀 던컨은 르브론에게 말했다. "언젠가 이 리그는 네 것이 될 거야."

그 말은 르브론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지만, 그는 그것이 먼 여정이 될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가 던컨의 MVP와 챔피언십 레벨에 다가서기를 원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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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00:45:02

잘봤습니다 재밌네요

cle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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