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평창올림픽은 어떤돈으로 유치하는거죠?

행사자체는 중앙정부에 빚내서 유지는 지자체가 영암꼴보면 행사후 유지가 안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세금이죠

결국엔 세금이죠.

유치에 들어가는 돈도 문제지만...올림픽 후 매년 발생 할 어마마한 적자가 더 큰 걱정입니다. 지난 인천아시아게임 후 경기장 연간 적자만 108억이고 누적 적자가 1조가 넘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국민의 혈세를 축내어 국가재정 악화로 악순환이 될 것 같습니다.

세금과 공식적인 기업의 후원 이죠.

근데 기업후원이 잘 안된다는 뉴스본듯하네요. 여기 준비위원장도...바뀌고 했자나요.

더하면 정치글이 되서;;

벤쿠버는 올림픽하고 엄청 적자봐서 세금을 올렸었죠. 소치는 어찌되었는지 모르지만...평창도 그리 되지 않겠습니까...

언능 발 뺐어야 하는데 이미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천 아시아 게임도 뻘짓이었지만

애초에 저런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해서 이득을 본다거나 한다는 생각이 굉장히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 월드컵이나 좀 멀리가서 88올림픽이야 당시에는 방송 송출이라던지 등의 기술이 좋지 못해서 어느정도의 이익은 충분히 보장되는 시기였지만 현재 시대야 방송송출등의 기술이 충분히 발전된데다가 우리나라가 다른 개발도상국이나 제 3세계 국가처럼 국가인지도가 많이 낮은 것도 아닌데... 가뜩이나 팬도 얼마없고 시설 활용도도 낮은 동계올림픽이라니... 인천거주민으로써 빚이 아직도 많은 상태에서 아시안게임 유치하는 거 보기 안좋았는데 평창은 더하다고 봐요... 하계 올림픽이나 월드컵이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참... 저기 쓸바에야 낙후괸 생활체육시설이랑 하수시설좀 정비했으면 좋겠네요.

유치하게 자기들끼리 돈먹으려했던 돈으로 유치하는거겠죠?

애초에 해도 전혀 이득이 없는걸 밀어붙힌 결과는 다들 왜 그러신지 아실껍니다.

정말 분통이 터지죠. 당시에도 평창올림픽 하면 국가적으로 세금낭비인지 몰랐을까요?

왜 하는가? 아주 단순합니다 하계 동계 월드컵 다 유치한 그 상징하나죠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번째고 중국보다 앞섰다는 그런 상징 그리고 덧데여진 정치공약들 이런 큰 행사의 후휴증들을 모를리가 없죠 알지만 하는겁니다

이것땜에 김연아도 비호감됨

국가가 아니라 지자체의 욕심입니다. 일시적으로 많은 돈이 들어오고 그 과정에서 돈 버는 사람들이 있죠. 국가가 재정지원 안 하는 게 정답인데...

자기네 지역 땅값좀 올려보려는 지역주민들의 심리가 이어진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어떻게봐도 필요없는 대회를 개최해버린거죠

강릉 하나 정선하나 이런식으로 나눠서 짓고 새로 투자해서 짓는다기보다는 원래있던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알펜시아에다가 추가로 그냥 시설 지어서 하는 식인듯 합니다 기업들이 그냥 자기들 이익되게 하는듯요
제가 평창군민인데 딱히 동네에 뭐 지어지고 이런건 없습니다.
길만 어설프게 공사한다고 파헤치고 영동고속도로 공사한다고 한차선씩막고 이래서 불편하기만 합니다.

경기장 대부분이 기존 대기업들 스키장에 추가시설 들어서는 식으로 되고 유지비가 많이드는 스케이트장이나 하키장 컬링장 이런곳은 강릉에 지어지구요
딱히 평창군민이지만 평창에서 올림픽하는 느낌은 도로정비한다고 멀쩡한 길 파헤쳐 놓은것에서만 느낄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