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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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8 23:02:28
수능끝나고 집안에서 뒹굴뒹굴하다가, 3주 전에서부터야 잃었던 농구 감각을 되찾기 위해 다시 간단한 근육운동과 농구를 병행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날씨가 정신줄을 놓다보니 집에서 팔굽혀펴기 목표량만 채우고 다시 이불속으로 기어가는 나날을 보내던 중, 포켓몬고가 출시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저냥 하고있었는데, 이게 친구랑 레벨 경쟁을 하다보니 이틀전 렙 5에서 벌써 15가 되었네요. 2일동안 20키로 넘게 걸은것 같아요.
부족한 유산소를 채우기위한 최고의 파트너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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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포켓스탑이 2개밖에 없어서 이게 참 급할땐 포켓볼을 사서 쓰다보니 나가는 돈이 은근히 많은거 같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