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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와인 등 기타 주류 구매 추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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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12:35:31

각 지역 마트마다 다르긴 할텐데요. 제 주변엔 홈플러스 밖에 없더라고요.

오늘 집에 놀러오는 사람이 있어서..

제가 허세든 뭐든 부려야할 상황이라..

마트에서 파는 것중에 추천할만한 주류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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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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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13:19:47

홈플러스면 전에 제가 주류코너에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제가 아는 것이 있으면 좋겠네요.

와인은 처음 드시기에 좋은 와인이 있는데 와인의 경우 상그리아라고 적힌 와인이 가격은 저렴하고 불편하지 않은 와인입니다. 1.5L의 경우 1만원이면 구할 수 있고 상그리아 제품 어느걸 해도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발포성 와인들 중 스위트한 화이트 발포성와인들도 즐기기에는 최고의 선택이 됩니다. 이 것들 부터 가격이 상그리아에 비해 오르는데 최저 1만5천 이상 선택하셔야 됩니다. 파이니스트 소테른의 경우 하인이 없을 경우 가격이 4만5천원에 375ml의 작은 병에 들어가지만 귀부와인의 대표 명산지여서 달콤함을 더해주는 와인입니다.
그 외를 추천드릴려고 해도 다소 마시기 힘든 녀석들이 많은지라 와인은 여기서 패스해야될 듯하고 기네스 드라프트와 베일리스를 같이 하시면 3:1로 비율로 섞어 드시면 쓴맛 뒤에 찾아오는 달콤함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보드카는 토닉워터와 섞어 마시는 것이 좋고 1:3비율로 하시면 좋습니다.
브랜디와 꼬냑의 경우 헤네시가 나름 적당한데 vsop여서 xo가 아니면 무리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주류업계에선 일명 복분자라고 합니다. 이유는 단지 빨게서라고....) 그넫 이건 홍차같은 것 말아 드시면 맛납니다. 댚적으로 실론티를 섞어마십니다.
예거밤은 맛보다는 밤새 놀려고 마시기는 합니다만 예거는 영하15도로 맟추고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즐기는 것의 포인트가 됩니다.
맥주는 국산보다는 수입맥주서 취향대로 하시면 될 것이고 국내 전통주에서는 설화, 문배주, 한산 소곡주, 화요가 좋습니다.
막걸리는 느림막을 막걸리가 시원하고 달지 않은 맛이여서 나쁘지 않습니다.
페롯데이가 있는데 피나콜라다 맛이 더 좋습니다. 이것은 8시간 얼려서 컵에 부어 서서히 녹여가는 맛도 좋고 얼음째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도수는 맥주 수준인데 실제로 느낌은 음료수 같아 느낌이 적혀 없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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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3 16:17:01

1. 책상 받을 상황의 경우
수입맥주에서 벨기에 밀맥주 (벨지언 화이트) 750ml 큰 병 있으면 삽니다. 750없으면 있는 거 중에 레이블 이쁜 걸로... (미국산이긴 하나 블루문 같은..?)
혹은 히타치노 네스트라고 부엉이 레이블.. 맛 이전에 그냥 병모양으로 점수를 따세요.
집에서 식사도 할 예정이라면 와인섹션에서 파이니스트 리슬링Riesling (화이트)나 파이니스트 도우로Douro (레드, 2가지 중 저는 이름 긴 걸 선호), 혹은 파이니스트 리오하Rioja(레드)
2. 남정네들
아무거나 마신다 라고 쓰지만
위에 Della Shin 님 적어주신 것도 좋고
(술값이 좀 나오겠지만) IPA 맥주들- 밸러스트포인트 물고기 그림이나, 홈플에만 들어오는 트위스티드 만자니타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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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17:29:25

1.책상받을 상황인 경우
마트가서 발포성 스위트와인인 "모스카토 다스티"를 구매합니다.
상표는 무엇을 골라도 큰 관계는 없으나 이탈리아 등급표준인 DOCG택이 달려있는 것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들어 모스카토 다스티의 대명사로도 알려져있는 빌라엠 같은 경우는 DOCG등급을 취득하지 못한 등급외 와인이고, 발비소프라니,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같은 경우가 DOCG등급취득와인입니다.

모스카토 다스티가 너무 달다 싶으면 로제와인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린저 화이트 진판델을 추천합니다. 신맛보다는 상큼함이 가득한 와임이라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레드와인으로 분위기를 내고 싶으면
대중적인 와인인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까베르네 쇼비뇽이나
프랑스의 로쉴드사가 칠레에서 협업하여 만드는 에스쿠도 로호, 18홀 65타라는 의미로 국내에서 사랑받는 1865가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심자라면 말벡 품종으로 만든 아르헨티나의 트라피체라는 와인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혹시 이마트가 있다면 카멜로드 몬테레이 피노누아라는 와인을 추천합니다. 정용진 부회장(?)의 추천와인으로 29000원 정도의 가격에 10만원 상당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와인입니다.

아예 고가와인으로 가시려면
책상받을 분위기를 낼때는 와인 레이블에 하트가 그려져있어 유명한 깔롱세귀 (약 12만원정도 였던듯), 신의 물방울에 나와서 유명한 피오체사레 바롤로(밤하늘의 별이 담겨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신다고 나왔던 듯 합니다.), 그리고 마트의 각종 고가 와인들 중 로버트파커 포인트 점수 덕지덕지 붙은 와인들도 허세용으로 좋습니다.

2. 책상받지 않을 상황인 경우
위의 와인들 중 고급형에 추가로 맥켈란, 글렌리벳 등등의 싱글몰트 위스키 한병이면 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WR
2016-07-23 23:06:29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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