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면 참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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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3 14:48:23
네 뭐 제가 좀 그런거에 예민한 탓도 있지만..
왜 이렇게 나이드신 분들은 기본적인 매너가 없을까요? 내가 나이 먹었으니 난 이래 해도 된다 하시는건지...
첫번째로 좌석에 앉았는데 꼭 다리를 꼬고 앉으십니다..그러면 옆사람한테 신발이 닿을수도
있고 그런데..어르신들은 그런게 전혀 고려가 안되시는건지...
두번째는 너무나 잘들 아시는 쩍벌..너무 많아서 따로 얘기하고 싶지도 않네요..
세번째는 어르신들이 등산복 다 차려입으시고 등산가십니다. 근데 노약자석은 다 비워두시고 일반석에 앉으세요. 앞에 애 둘 안고 업은 애엄마분이나 산모가 와도 절대 안일어나십니다. 아니 그렇게 힘드신 분들이 등산은 어떻게들 하시는지 모르겠어요..심지어 노약자석에선 두분 앉아 계시는데 두분 다 쩍벌남이심...
모든 어르신들이 다 그러시는건 아니겠지만 다들 왜 상대방을 배려하시진 않으면서 배려는 받으시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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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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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호선 타고다니는데 공감되네요. 1시간 가량 타는데 앉아 가는거는 거의 불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