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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멘트 정말 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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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03 20:14:03

백종원의 3대천왕 다 괜찮은데 이휘재 엄청 거슬리네요..

멘트가 참신한게 하나도 없고 '이게 뭔가요~'밖에 없어요..
후추를 쳐도 '이이이게  뭔가요오~~', 간장에 찍어먹어도 '이이이게  뭔가요오~~'..

거기에 김준현이 나가서 맛보는 코너가 있는데
조금만 먹으라고 얼마나 타박을 하는지..꼴뵈기 싫어 죽을거같아요..
좀 많이 먹으면 어떤가요..평소에 자기는 좋은거 엄청 많이 먹을건데..

그니까 박명수 말처럼 예능에 나가게 되면 뭐라도 해야하는데 
뭘해야될지 모르니까 뭐라도 하는데 그게 시청자들이 좋아할만한 그런게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는게 더 나은수준...(마치 구시대의 유물을 보는듯한..;)

차라리 장동민이나 유세윤이 들어가면 더 잘 살릴거 같더군요..(아니면 김신영도 괜찮구요..)
더군다나 꼭 진행이 필요한 프로그램도 아니구요..
뭐 그래도 아들들 먹여살려야하니 어쩔수 없겠지만 진짜 보기싫은건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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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1-03 20:14:03

저는 맛있는 녀석들 좋아해서 문세윤 앉혀놓으면 좋겠는데 시청자들이 싫어하겠죠?

WR
Updated at 2016-01-03 20:19:04

저도 맛있는 녀석들 전편 다봤습니다..이게 3대천왕보다 훨씬 낫죠..


솔직히 못먹고 사는 시대도 아닌데 떡뽂이 먹는거보고 다들 침흘리고 앉아있는거보니 좀 한심하기도 하고..

물론 맛있는 녀석들도 쪼는맛있기는 하지만 보통 2회 연속으로 걸리는경우는 0%에 가까우니까 그냥 분량 채우려고 넣는 느낌이거든요..

그리고 먹는거 진짜 좋아하는 뚱띠들이 못먹는걸 괴로워하는걸 유머로 승화하는 느낌이라 거부감이 덜한테, 3대천왕은 무슨 그지들도 아니고 다들 누구 먹는거보고 소리지르고..평소에 흙퍼먹고사는건지..
2016-01-03 20:18:12

못먹고 못사는시대는 아니지만 저도 맛있는 녀석들 보면서 침흘릴때가 많습니다 출연진들이 진짜 좀 행복해 보인다고 해야하나 그럴때가 많아서 몰입이 잘되더라구요.

2016-01-03 20:22:47

이휘재가 웃기다는 소리 들은지도 참..


가늘고 길죠...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하지만서도..
4
Updated at 2016-01-03 20:54:36

그래도 공중파에서 내로라 하는 MC 중 한 명인데 제가 평가하긴 좀 뭐하지만,<div>개인적인 인상을 말해보자면,,</div><div><br></div><div>탑 엠씨라 불리는 엠씨들 중 가장 공부(?)를 안 하는 것 같습니다.</div><div>예전엔 그래도 생긴 것도 가장 멀끔하고 목소리도, 발음도 세련되고</div><div>진행도 중간중간 깐족대긴 해도 매끄러우면서 뭔가 젠틀해보이는 맛이 있었는데</div><div><br></div><div>어느 순간 부턴가 (특히 생방의 경우엔) 대본 숙지 안 하고,</div><div>무례하게 보이는 발언이나 애드립 남발에</div><div>뭐랄까.. 참 사람 교양 없고 진중하지 못하고 격 떨어져 보인다.. 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div><div><br></div><div>쌍둥이 열심히 키우고 운동 열심히 하고 대인관계 열심히 노력하는 건 알겠는데</div><div>정작 본업에 그만한 열정이나 노력을 쏟아붓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div><div>그냥 자기 짬밥과 경력 믿고 되는대로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div><div><br></div><div>물론 그 자리 지키려면 그래도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겠지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div><div>솔직히 유재석도, 신동엽도, 침체기인 강호동도, 기타 여러 mc들도</div><div>전보다도 더 발전하고, 최소한 변화하는 게 느껴지기라도 하는데</div><div>이휘재는 물론 변화하긴 하는데 안하무인, 대충대충 식으로 퇴보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div><div><br></div><div>나름 예전부터 그래도 자기 자신을 티나게 내세우지 않으면서도</div><div>무난하게 무탈하게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나가는 MC라고 생각했었는데</div><div>최근엔 이휘재가 생방 진행하는 시상식은 절대 보고싶지 않더군요.</div>

2016-01-03 20:38:50

그런 자신의 한계를 인지해선지..

비슷한 시기에 전성기를 누린 남희석같은 경우는 
아직 예능진행자로서의 끝발이 남아있던 상황에서도..
교양 MC로 방향을 바꾸었죠..

확실히 말로 '재미'를 준다는 것은..
아무나 하는 건 아닌것 같고..
엄청나게 노력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1
2016-01-03 21:07:44

그렇기도 한데 사실 이휘재가 꽁트 잘하는 개그맨일진 몰라도 말로 사람 웃기는 타입은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대신 유재석이나 강호동, 신동엽처럼 자신을 전면에 부각시키지 않으면서도 있는듯 없는듯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나가는 mc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오히려 자신이 앞에 나서고 프로그램은 죽여버리는 스타일로 역변한 것 같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임기응변으로 재미를 주는 타입이 아니고, 임기응변이 항상 남 까고 무시하는 식의 말이라 그런 것 같은데 문제는 그게 재밌다기보다 진심으로 건방져보인다는 것 같습니다. 유재석, 신동엽처럼 얄미우면서도 미워할 수 없게 만든다든지, 김구라처럼 자신만의 지식을 바탕으로 독설을 날린다든지, 강호동, 이경규처럼 힘/권력의 우위를 내세워 강약구도를 과도한 설정처럼 보이게 해서 재미를 준다든지 하는게 아니라 그냥 좀 재수없어 보이죠. 진행 또한 무리한 욕심을 내다보니 뚝뚝 끊기는 맛이 들구요.
무난하고 깔끔한 진행이 무기였는데 프리 아나운서들의 득세로 그 지분을 잃게돼서 그런진 몰라도 모니터링이라도 좀 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다시 살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WR
Updated at 2016-01-03 20:54:43

저도 딱 그런걸 느껴요..

생긴건 세련됐는데 말하는건 완전 할아버지 예능에 어울릴듯한..?

사실 요즘 트렌드 자체가 인터넷 용어도 많이 알아야 되고
(예를들면 누구누구 의문의 1승, 이렇게 된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등)
뭔가 케이블같은데서 많이 갈고닦지않고 공중파 예능만하면 박명수처럼 완전히 탑이 아닌이상은
살아남기 힘든데 이휘재가 딱 그 케이스인거같습니다.

그냥 공중파만 열심히 하자..그래도 불러주는데 많앙ㅋ
이런생각인듯..

그래서 그런지 진행자체가 노티가 엄청청납니다..
참신한 멘트도 없구요..그냥 00년대 남희석이랑 진행하던 그때 그대로에요..
세바퀴 엠씨가 딱인..
4
2016-01-03 21:23:20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개인적으로 이휘재 좋아합니다.
일단 저질스러운 멘트가 없기 때문에
가족끼리 보기에 이휘재만한 엠씨도 없더군요.
약간 저질스러워질려면 이휘재가 끊고서
더 못하게 하는 경우를 예전부터 봤었거든요.
2016-01-03 21:45:40

저는 이휘재를 보고 웃어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피식 조차 한 적도 기억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 사람을 싫어하는건 아닌데(정형돈에게 날린 법규 사건이후로 2-3년 빼고)
정말 재미 없는 거 같아요.

누군가를 웃기는데 재능이 전혀 없는 사람이 개그맨이 된 느낌?
소소하게 여성과의 만남들에서 상대를 스마일 짓게 만드는 건 있을지언정
그 이상은 절대로 아닌..

심지어 저의 가장 어린 시절 기억 중 하나가 이휘재에 관련된건데요.

이경규,남희석,신동엽,이휘재 이렇게 4대 천왕인가 해서 MBC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해줬습니다.
이경규, 남희석, 신동엽이 멘트 칠때는 어린나이지만 웃음이 유발될만한 것들로 인해 웃었는데
이휘재가 멘트치고 나름 웃긴다고 콩트 비슷한 동작을 취하는데(아마 롱다리~숏다리~지 않았을까..)
옆에 MC와 방청객들 다 웃는데 저는 하나도 안웃긴겁니다.

일종의 인지 부조화랄까요?

여자방청객들은 웃긴다고 깔깔깔깔 웃어대는데 저는 전혀 안웃긴..
근데 다른 세명에겐 웃음을 느끼고 방청객도 똑같이 웃음을 느끼는데
저만 이휘재한테서 그런 것을 못느낀겁니다. 그래서 어린나이에 신기해하고
내 자신이 이상한가? 자문을 했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네요.

남재벌,이바람으로 SBS에서 대박날때도 이휘재보면 웃긴적이 한번도 없어서
그때까지 제 자신이 뭔가 이상한건가 생각했었네요. 어린 나이였으니까요.
이제 나이 들고 상상플러스 할때쯤되니까 오프라인에서나 온라인에서나 이휘재에게 재미를 못느끼는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구나 내가 이상한건 아니였구나 안심(?)했었네요.

얼마나 고민아닌 고민을 했으면 재미 없다는 사람에 대해 이렇게 자세하게 기억하겠습니까.. 

이렇게 못되게 말했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이휘재가 아직까지도 롱런하고
다작을 하고 있는거보면 재능이 없어도 인간관계, 인맥으로 살아가는 법도 있구나
개그맨으로선 영 아니지만 한 명의 사람으로선 정말 대단하구나라고 진심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6-01-03 21:56:08

이휘재는 옛날에 누군진 기억 안나는데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탄 사람이 수상소감 짧게 하니까 어거지로 말 더 시키고 심지어 가족얘기까지 억지로 유도하면서 수상자 눈물짜내려고 하는거 보고 진짜 별로였습니다.

1
2016-01-03 22:52:04

진짜 왜 쓰는지 모르는 MC중에 한명이네요.
옛날에 정형돈에게 방송중에 손가락 욕을 한 적이 있었죠.
그때부터 인성도 좋지 않게 보고 있어서 이 사람 나오는건 다 패스하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6-01-04 11:26:23

저도 이휘재 재능없는 엠씨스타일이나 멘트는 별로안좋아하는데 손가락욕은 친한사이에나 몰래 방송에서 할 수 있는 정도로 보이더군요
그렇게 재능없는데 계속 쓰이는걸보면 주변사람들한테는 잘하는 스타일아닌가 싶네요

Updated at 2016-01-03 23:32:14

진행은 무난히 안전하게하는거 같은데 안웃겨요. 맨트도 식상하구요.
교양프로그램이 어울릴거같아요.

2016-01-04 03:33:51

그냥 한마디면 충분히 묘사가되는듯
핵노잼

2016-01-04 08:58:07

보고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보지 마세요...

저는 그냥 싫은 사람 나오면 그냥 안봐요..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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