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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알못의 막써보는 'ANTA KT6 LOW' 개봉 & 착화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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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21:06:23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안타의 신상으로 인사드리는 극도롱이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농구화는 작년말부터 기다리던 바로 그녀석!!!

KT6 LOW 입니다.

KT6미드컷을 신으며 이런 제품이 로우컷으로 나오면 대체 어떻게 나올까?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그 이유는 대체로 미드컷의 지지가 워낙 강력하여 발목 줄인다고 움직이기 편한 로우컷이 나올수 있을지....

근데 막상 발매되어 구매후 신어보니 확실히 안타가 농구화쪽으로 감을 제대로 잡긴 한거 같습니다^^

개봉기 & 착화후기 부족한 글이니 가볍게 보고 가주세요!!

 
 
 

우선 그게 특별하지 않은 박스입니다.

KT5 와 다르게 뚜껑식으로 변경되었고 미드컷은 재생지같은 재질의 박스였는데

요건 그냥 평범하고 정상적인 박스네요^^

 
 

박스를 열면 요렇게 신발이 잘 누워있습니다.

박스 퀄리티는 KT5가 훨 좋았네요;;;

발매가도 훨씬 올랐는데 박스도 신경좀 써주지 참....

우선 박스에서 꺼내 본모습을 확인해봅니다.

상당히 묵직해보이는 디자인에 비해 색감은 산뜻하네요^^

좌측만 찍어주면 서운하니 우측도 촬영해줍니다^^

색감이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밝은 민트컬러입니다~ㅎㅎ;;

노트10도 구형이 되어 그런가 화사하게 나오질 않네요.

(라고 똥손이 핑계대봅니다..ㅎㅎ)

정면에서 보면 아웃솔쪽으로 가면서 넓어지는게 상당한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ㅎㅎ

뒷태입니다.

상당히 묵직함이 느껴지죠?? KT6미드컷 제품과 동일하게 폼을 케이지로 둘러놨습니다.

내측에 지지대도 미드컷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미드솔이 상당히 두터워보이지만 지상고가 막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뒤에서 앞으로 가면서 낮아지는 느낌으로 보이나 또 그렇지는 않습니다;;;

미드솔 부분은 미드컷과 거의 동일한 느낌입니다.

토박스 부분 디자인은 미드컷과 동일하지만 재질의 변경이 상당히 차이가 큽니다.

미드컷은 모양이 딱 잡혀있는 약간 포짓?같은 느낌의 갑피였으나

로우컷은 굉장히 유연한 메쉬재질로 되어있어서 발볼러들도 신었을때 상당히 편안함을

느끼실거같습니다^^

내측입니다.

갑피가 얇은 메쉬로 되어있다보니 자연스레 시스루룩이 되었네요.ㅎㅎ

힐컵쪽 지지대입니다.

아래쪽 미드컷과의 비교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자인은 동일하고 높이만 조금 낮아졌습니다.

힐쪽 내측 패드입니다.

요게 또 매력이 있네요^^

위치가 상당히 괜찮은 높이에 있어서 역할을 제대로 해줍니다.

이런 패드가 들어간 농구화들 많이 신어봤는데 요 높이가 제 발엔 딱인거같습니다.ㅎㅎ

좌우에서 딱 잡아주는 느낌이 확실하게 드네요~

발등부분은 니트재질과 메쉬를 붙여놓았습니다.

일체형입니다만 니트재질이라 신축성이 좋습니다.

높이도 좀 있다보니 발등러분들도 압박은 전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KT5LOW가 초반에 눌리는 기간이 좀 있어야 편해졌던것과 다르게

바로 편안하게 잘 맞았습니다.

갑피가 굉장히 얇은 메쉬로 되어있다고 위에서 언급드렸는데 어느정도일까??

불끄고 신발안에 플래쉬 켜고 폰을 넣은 상태에서 찍어봤습니다.

상당히 얇죠^^?

그와중에 토박스엔 내부에 덧대어진부분이 있어서 빛이 차단되어있네요^^;;;

아웃솔은 미드컷과 동일합니다.

다만 미드컷은 중앙에 뒤틀림방지를 위한 지지대가 카본이였으나

로우컷은 플라스틱입니다.

가격차이가 있는 만큼 소재도 차이가 있겠지만 이런건 그냥 유지해주지 아쉽네요;;;

인솔은 KT5때와 다르게 두껍지 않은 일반적인 오솔라이트인솔과 비슷한 인솔입니다.

안타는 요 인솔은 따로 판매도 하고 있는거보면 인기가 좋은가봅니다^^

두께는 이정도입니다.

신다보면 조금 눌리는걸 감안하면 두껍게는 안느껴집니다.

인솔자체만으로도 어느정도 쿠셔닝이 보장되긴 합니다^^

아래부터는 미드컷과 비교를 위해 올리는 사진들입니다!

( 미드컷 리뷰글은 https://cafe.naver.com/cornrow/1276157 )

박스차이입니다.

위는 미드컷 / 아래는 로우컷.

미드컷 박스는 수분에 정말 취약합니다.

처음 받았을때 종이먼지가 엄청나게 나와서 놀랐었네요..ㅎㅎ

정면샷입니다.

스트렙이 제거되었지만 슈레이싱 시스템은 거의 동일합니다.

토박스부터 시작되는 부분이 약간의 비대칭인 부분도 비슷합니다.

힐쪽은 미드솔부분은 비슷합니다~

미드컷의 뒷축지지가 상당한데 높이와 재질에서 오는 지지력인듯 합니다^^

로우컷도 로우제품치곤 상당한 안정감이 듭니다.

외측 갑피 디자인은 이렇게 보니 상당히 비슷하네요^^

다만 로우컷 제품이 갑피두께가 압도적으로 얇습니다.

힐 내측부분의 지지대입니다.

미드 로우 모두디자인은 동일하나 높이차이가 있습니다.

딱 발목 높이에 따른 차이로 딱 좋은 안정감을 줍니다.

KT6가 산과 물을 컨셉으로 잡고 나왔는데 그중 산에 해당하는 포인트입니다.

물은 아웃솔 디자인에 적용되었습니다^^

토박스 재질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미드컷 메쉬+고무+포짓재질 / 로우컷 메쉬 + 우레탄?

내측부 패드입니다.

미드컷이 좀더 넓고 높은 위치에 붙어있고

로우컷은 바나나킥 모양으로 좀더 뽈록하게 붙어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발목으로 착용샷입니다.

발목 다치고 재활을 제대로 안하고 운동하고 또 다치고를 반복하다보니 점점 두꺼워지네요....ㅠㅠ

 
 
 

무게부분은 재질과 목높이 차이등으로 꽤 나는 편입니다.

이 신발은 아마 미드솔부터 그아래부분이 무게의 80%를 차지할거같습니다.

실착시 갑피는 코비8 처럼 굉장히 유연하고 얇은데 이런 무게가 나온다??

쿠셔닝폼 무게와 케이지 등이 이유라 봅니다^^;;;

갑피만 따지면 이 신발 300-320g대 나와야 하는 제품입니다.ㅎㅎ

여기까지는 항상 해오던 개봉기였습니다.

실제 착화는 총 3시간중 2시간 KT6LOW / 1시간 스피드7을 신으며 착화해봤습니다.

올해부터는 별이 아닌 5점만점 숫자로 해볼 생각입니다.

접지 4점

안타라는 브랜드에서 나오는 농구화들중에선 접지가 안좋은걸 찾는게 더 빠를듯합니다.

3-5시리즈의 아웃솔 패턴을 버리고 새로운 디자인의 아웃솔 패턴임에도 접지는 역시나 좋습니다.

중국브랜드들은 기능적 측면에서 접지는 그래도 걱정없이 구매를 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핏팅 4.5점

( 칼발분들껜 3.5점 )

일단 착용자인 저는 발볼발등러입니다.

첫 착화시에 편한 신발은 1년에 1개가 있을까 말까한...

(20년도 데임6GCA가 유일...)

이거 갑피가 굉장히 유연하고 발볼은 미드컷의 공간을 그대로 가져오며 갑피 재질이 유연해져서

그런지 이거 칼발분들은 발볼이 꽤나 넉넉하실거 같습니다.

발등은 니트재질로 되어있고 슈레이스로 압박하면 된다지만 발볼은 유연한 재질까지 더해져서

조금은 아쉬움이 있네요.

쿠션 5점

( 푹신체감 선호 3점 )

저는 일단 쿠션은 탄탄한 쿠션을 선호합니다.

발목부상이 장기화되고 회복이 더딜땐 푹신한 쿠셔닝을 선호했습니다( 밀레니엄티맥, 데임6, KD10, KT4 등.)

어느정도 회복후 카이리 시리즈의 쿠션을 좋아하고 원래는 쿠셔닝은 없어도 접지만 좋으면 됬었는데

살이 찌니 그래도 최소한의 쿠셔닝은 있어야 한다로 가고 있습니다.

미드제품과 동일하게 ALTI-FORM이 적용되었고 5와 다르게 인솔의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습니다.

인솔이 약간은 푹신한데 미드솔 쿠셔닝폼도 반응성 위주의 셋팅이라 저에겐 최고의 핏입니다.

근데 푹신한 부스트, 라스폼, 리닝의 라이트폼등을 찾으신다면 ALTI폼은 조금 실망스러우실수 있습니다.

지지 3

미드컷의 지지 구조물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고 봐도 됩니다.

로우컷치고 굉장히 안정감있는 지지력을 제공해주는데 이게 제가 보기엔 오히려 독이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마키부스트로우를 신어보신분들은 대충 비슷하게 느끼실수 있을꺼 같습니다.

뭔가 신발이 굉장히 안정적인데 로우컷에서 느낄수 있는 산뜻한 착화감은 없습니다.

이게 미드컷이라면 5점인데 로우컷이라면 조금 의문입니다.

안정감은 좋으나 로우컷으로 나왔다면 조금은 자유로움을 더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통풍 5

KT6LOW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건 5점만점으로 해도 10점줘도 됩니다.ㅎㅎ

위에 사진중에 플래쉬 켜서 빛 투과되는정도 보여드렸죠??ㅎㅎ

통풍만큼은 경량 런닝화스럽습니다.

갑피로만 보면 진짜 300g 초반 나와야할 농구화입니다.ㅎㅎ

이건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견이 없을꺼라 장담합니다~^^

무게 3

위에 보시면 400g 초반대입니다.

중국 농구화 로우컷 제품들의 평균적인 무게이긴 합니다만 갑피만 보면 400g이 나오는게

미쳤다고 보여지는데 이건 아마 미드솔 부분의 무게가 다 해먹은거 같습니다........

차라리 이 갑피에 KT5LOW 미드솔을 달았다면 이거 200g후반도 가능해보입니다.ㅎㅎ

무게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요즘 농구화들이 다 그렇지만 들어보면 또 모르긴 합니다만

무게중심이 아웃솔쪽으로 쏠려있어서 뒷축을 잡고 들면 무게감이 좀 느껴지긴 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KT5LOW의 만족감과 KT6미드컷의 못생긴 디자인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시는 분들도 계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분명 잘 나왔습니다만 KT5LOW와는 완전 다른 신발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로우컷에 발목 보호대에 안정감을 원하는 분들께는 추천드려보겠습니다만.....

로우컷. 테이핑. 치고나가는 속공러 분들께는 추천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치고나가기에 앞코 들려있는 정도가 마퀴부스트같습니다;;;ㅎㅎ

이상 허접하고 부족한 후기글이였습니다...

개봉기착화후기를 함께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s - 궁금하신거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가 아느선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무게측정 리스트

( https://cafe.naver.com/cornrow/1176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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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19 19:30:45

kt5로우 매우 만족 후 실외,실내 두족이나 가지고 있어서 다음 모델도 주시하고 있었는데, 리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WR
2021-03-20 13:12:54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KT5LOW를 너무 만족했던터라 6로우도 나오자마자 구매해봤습니다~!!

2021-03-20 13:01:24

이 글을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타오바오 바로 들어갑니다.

WR
2021-03-20 13:13:20

크!!

득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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