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디다스 빠돌이에서 안타 무한 사랑교로 옮겨가고 있는 극도롱이입니다ㅎㅎ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착화후기글을 올리는 시기가 코비5가 핫한 타이밍이네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제품이라 읽어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구매한 컬러는 make it rain 이라는 컬러입니다.
발매 초기에는 'DarkNight Strom' 으로 이름이 붙었었는데 어느순간 수정이 되어있네요^^
이전 시리즈들 보면 요 컬러는 메이크잇레인이 맞긴 합니다~ㅎㅎ
예전엔 최대한 빨리 올려보려고 시간정도만 착화해보고 바로바로 후기를 올렸으나 좀더 신어보면서
체감상 바뀌는 부분도 있고 해서 이번엔 좀더 길게 신어보고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글이니 가볍게 읽고 가주세요~!!ㅎㅎ
접지 ★★★★
접지는 역시나 안타답게 좋습니다.
패턴이 이전 시리즈들과는 완전히 달라졌음에도 그 접지력은 여런히 부족함이 없습니다.
충분히 상급접지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좌우 움직임시에 특히나 좋은 접지를 선사해줬습니다.
핏팅 ★★★★★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입니다.
앞부분 재질이 전혀 늘어날거처럼 보이지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발볼 발등러인 제겐 이건 완전 모험이였습니다.
안맞아도 팬이니까. 그동안 모든 시리즈를 다 구매해왔으니 팬심으로 구매를 시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이게 왠걸...크...안타는 갈수록 제 발과 더 잘맞아 가는거 같습니다.
KT5LOW가 그동안의 시리즈중에 핏이 제일 좋다고 느꼈는데 6 물건입니다.
6LOW의 못난 디자인에도 기대를 하게끔 만드는게 이 부분입니다.
유연하지 못한 재질들이 만났음에도 발이 안에서 놀거나 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7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핏팅부분에선 가장 완성작이라 봅니다.
토박스부분에 안타마크가 들어간 매우 단단해보이는 부분도 늘어납니다.
딱 본인 발 사이즈만큼만 늘어나고 더이상 안늘어납니다.
한주 신고 한주만에 신으면 기존 신발들은 다시 조금 줄어들지 않나요?? 요건 딱 늘어난 상태 그대로 유지됩니다^^
딱 제 발에 맞춰진 신발처럼 늘어나서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ㅎㅎ
다만 이것도 사람나름입니다!
가볍고 날렵해서 움직임이 많은 정통 가드분들께는 신발의 유연성과 발목높이로 호불호가 있을거라 봅니다.
저는 2번 포지션이며 빈공간 찾아다니며 뛰어다니느라 움직임이 많은 편임에도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쿠션★★★(+★★??)
음...쿠셔닝이 분명이 좋습니다.
지인분이 신어보시곤 5보다 6이 훨 나은데? 라고 하시는데 사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5에 비해 고급져지고 반응성은 더 좋아졌습니다.
체감쿠셔닝은 좀 덜해졌지만 인게임에서는 오히려 더 괜찮은 퍼포먼스가 느껴집니다.
근데 또 단단하냐?? 단단하지는 않습니다.
어려운 쿠셔닝입니다.
이전 FALSH FORM 이 ALTI FLASH라는 이름의 쿠셔닝이 들어가 있는데 이전 5시리즈의 풍성한 체감보단
반응성에 좀더 강점을 둔 쿠셔닝이라 느껴집니다.
말랑보단 단단을 선호하는 저한텐 5보단 더 나은 쿠셔닝 셋팅인듯 해서 만족스럽습니다(+★2개의 의미)
5의 풍성한 체감만을 생각하고 6을 구입하시는 분들께는 조금은 아쉬울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KT6의 가장 장점 2가지를 설명하라!!!
그럼 지지와 핏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핏팅이 좋은 신발이라면 지지도 어느정도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이 신발은 제가 큰 발목부상 이후로 이런 신발이라면 굳이 테이핑 안해도 되겠는데? 라고 생각한
유일한 신발이 될거 같습니다.
신발 처음 구매하셔서 실착하시며 좌우 꺽임정도 확인을 위해 발을 좌우로 움직여 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건 제가 장담컨데....
이거 신고 발목이 돌아간다?? 그럼 진짜 아주 심하게 돌아갈거라 봅니다.
왠만한 신발들은 좌우로 꺽이는 정도를 확인해보면 대부분 오뚜기처럼 좌우좌우 하다 멈추거나
아웃리거가 잘 발달되있으면 좌우좌 이런식으로 됩니다.
KT6 도 동일하게 해보면 그냥 좌. 우. 원샷입니다...
바깥쪽 아웃리거를 포함 토박스 부분의 지지구조물이 바깥쪽을 함께 잡아서 고정해주는거 같습니다.
이 신발의 안정감이 설명이 안된다면 그냥 안타의 로즈7 이라고 보심 됩니다.
로즈7은 발목을 매우 잘 잡아줬습니다만 이건 신발 자체가 다리를 잘 지탱해주며 지지를 해준다고 보심 됩니다.
통풍★★
솔직히 농구화에 통풍...
왠만해선 기대한합니다^^;;;
전 발에 땀도 안나고 열도 잘 안나는데 이 신발은 경기 뛰고나면 온기가 슥 올라오네요^^;;;
딱히 이부분을 크게 신경쓰진 않으나 그냥 신발 이미지 보시는대로입니다.
딱 봐도 아 통풍 별로겠네^^ 그쵸??ㅎㅎ
무게★★★
무게는 미드컷 제품 평균보다 조금 더 나가는듯 합니다.
무게를 포기한만큼 그외 것들을 잡았다고 해도 될 제품이라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KT5LOW에서 너무 급격한 무게상승이긴 합니다만...
그만큼 새로운 쿠셔닝이나 구조물들. 디자인. 등이 들어갔으며 그 역할도 톡톡히 해주는거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로우컷에선 이런 구조물들이 대부분 빠지는듯 보여 400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이즈팁
중국브랜드들은 사이즈가 워낙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사이즈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죠^^;;;
다만 KT시리즈는 5부터는 확실히 나이키 US사이즈와 동일하게 신거나
극 칼발분들은 반다운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발볼발등러분들은 1시간만 내 발이 없다 생각하시고 신어보세요^^
이후 딱 맞게 늘어나서 농구장 간다면 무조건 챙기게 되는 농구화가 될거라 봅니다.
계속 신고 싶은 그런 농구화들 있자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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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긍정적으로만 쓴게 아닌가 싶은데 정말 그저 느낀 그대로 적었습니다.
KT5LOW나 RR6를 신어보신 분들이라면 안타제품이 어느정도 잘 만들었다는건
다들 느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코로나로 운동할곳이 점점 줄어들어 농구화는 계속 구매하는데 신어볼곳이 한정적이네요...ㅠㅠ
언능 코로나가 끝나서 모두 힘들게 구한 코비5, 새롭게 구매하신 농구화들을 실착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코로나 꺼져라!! 제발좀!!! 가라!!!!
※ 다음은 안타 RR6 600분 실착후기 , 리닝 스피드7 프리미엄 간단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긁어보다보니 간격등이 엉망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