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Ballers

슛 비거리, 무릎반동 질문

 
  2305
2024-04-20 10:26:31

안녕하세요 거의 10년넘게 미들만 던지다
3점 연습을 이제서야 하는데 3점을 던질때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서요..
유튜브영상들을 찾아보면서 제 슛폼과 대조해보니
무릎반동을 전혀 안쓰고 있었어요(구부러진 무릎이 1자로 완전히 펴진 후 슛 릴리즈)

이제 무릎 펴짐과 동시에 슛 릴리즈를 하려고 하는데
무릎반동이 슛 릴리즈로 힘이 전달되는 느낌이 안듭니다ㅠㅠ

최근에도 3시간 슛연습만 했는데 하고 난 후 손목 통증이 매우 심하더라구요

1. 무릎을 구부렸다 필때 힘을 빡주고 해야할까요?
2. 슛 잘던지시는 분들께 조언구하니 팔, 손목은 아예 쫙빼고 거리에 따라 고각 저각 위아래 조정만 하는 용도고, 하체로 힘 조절을 한다던데 그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3. 이현중 선수는 발 뒤꿈치를 들고 샷을 하던데 이 폼도 발 앞꿈치에 무게중심을 두게해서 비거리 향상을 목표로 둔 폼일까요?!


5
Comments
1
2024-04-20 13:52:54

유튜브에 정리된게 많습니다.팁을 주자면 심리적인 겁니다. 힘빼고 던져보세요. 힘주고 쏘는 것보다 멀리 나갑니다. 성인 남자 근력이면 삼점이 안날라가는건 말이 안됩니다. 하체에 간단한 반동으로도 삼점슛은 충분합니다. 그 힘의 전달만 자연스럽게 이어서 쏘면 됩니다. 유튜브 삼점 비거리만 검색하셔도 좋은 영상 많습니다.

1
2024-04-20 13:58:54

1. 전혀요. 힘을 빡 주는건 쓸데없이 몸이 경직되서 오히려 더 안나갑니다.

2. 1에 연계되서 공중으로 패스한다는 행위로 이해를 좀 해보셔야 될 거 같습니다. 손에 힘이 들어가면 팔로쓰루에서 손목이 털리지 않아 회전과 비거리에 영향을 주고, 팔에 힘이 들어가면 방향에 영향을 주고, 하체의 힘 전달을 잘 못하면 지금까지처럼 상체로만 던져서 변화가 없겠죠.

3. 세트슛인 자유투를 포함해서 이현중뿐만 아니라 커리, 릴라드, 하든, 듀란트 등 엘리트 슈터 모두 뒷꿈치 들고 슈팅합니다.

WR
2024-04-22 12:17:13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2
2024-04-22 09:16:18

가장 쉬운 표현이, 두손으로 패스하듯이 입니다. 

두손으로 패스하듯이 슛을 쏘면, 절대로 석점이 안날라갈리가 없죠.

문제는 원핸드 슛폼을 의식하게 되면, 이 두손으로 패스하듯이의 느낌을 살리가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상체의 힘은 모조리 다 빼야 합니다. 상체는 그냥 가이드, 즉 공이 날라가는 방향을

잡아주는 느낌만 가지고, 마지막 팔로우 쓰루만 신경써 주면 됩니다.

하체를 많이 써야 한다고 해서, 하체를 너무 많이 굽히거나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두손으로 패스하듯이 던질때 하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딱 줄넘기 뛸때처럼 가볍게 통 하는 느낌으로, 쏘셔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거는 "가볍고 빠르게" 입니다. 

사실 빠르게 쏠수만 있어도 가볍게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구분동작으로 석점을 쏘는거 자체가 힘 전달이 어려워 지는 이유입니다.

미드레인지는 구분동작으로 던지시더라도, 석점은 한호흡으로 원모션으로 던지시는 게

일반인의 근력으로는 보다 적합합니다.  

WR
2024-04-22 12:17:36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