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6] 오늘 NBA에선 어떤 기록들이 나왔을까?

▶▷ 양팀 최다 득점(36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대미안 릴라드. 릴라드는 이번 시즌 10경기동안 271점을 기록중인데 이는 구단 역사에서 본인이 세운 기록(306점)과 키키 밴더웨이(1986-87, 282점)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득점입니다.

▶▷  머레이(13점), 게이(12점), 포브스(12), 폴(11)이 벤치에서 활약한 스퍼스는 선즈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 샬럿전에 포브스(22), 게이(20), 머레이(10), 지노빌리(10)의 활약에 이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경기 연속 4명의 벤치 선수가 각각 10점 이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리그에서는 2012년 2월 휴스턴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라고 하네요.

"더이상 빌.빌대지 않는 빌"

▶▷ 오늘 토론토 전에서도 38점을 기록하면서 3경기 연속 35점 이상을 기록중인 브래들리 빌. 이 기록은 최근 30년동안 구단에서 버나드 킹(1991년)과 길버트 아레나스(2006년 4월, 2007년 2월)만 한 것이였다고 합니다.

▶▷  크리스 폴이 없어도 하든은 작년처럼만 하면 됩니다. 오늘 하든은 유타와의 경기에서 56점(FG 19/26, 76%),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역대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틀어 13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 중에 가장 많은 득점(56점)을 기록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종전 기록은 윌트 채임벌린(1968년 3월, 53점, 14어시스트)과 자기 자신이 작년에 기록한 (53점, 17어시스트)입니다.

▶▷  지난 30년동안 50점, 10어시스트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는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3번)이며, 2위는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1개는 스테판 마버리, 토니 파커, 마이클 조던 이라고 합니다.

▶▷ 오늘 하든이 기록한 56점은 구단 한경기 최다 득점인 캘빈 머피의 기록보다 1점 낮습니다. 하지만, 하든은 구단 역사상 50득점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6번)이며, 올라주언, 모제스 말론, 엘빈 헤이즈가 각각 2번씩으로 2위입니다.

▶▷ 제임스 하든은 1996년 디트로이트전의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50점 이상 기록한 경기에서 75%이상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