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지 대단하지만 운도 따랐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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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22:50:14
에인지 폄하는 아니고
운도 조금 따랐다고 봅니다
물론 운도 실력이구요
먼저 기억나는 픽은 14년 스마트입니다.
당시 셀틱은 자바리파커에 빠져있었고
상당히 그를 원했지만 6픽이 당첨되면서
그를 놓쳤고 결국 좋은 선택이 됩니다
그리고 15년 윈슬로우에 꽂혔고
그에서 1라픽 4장이 포함된
픽 6장과 바꾸자고 했지만 거절 당했고
로지어를 픽하게 되는데 성공합니다
16년 브라운 3픽의 경우는
3픽후보가 다 비슷했고 브라운은 목픽은
8픽이었지만 그의 3픽 선택은
혜안입니다
다만 3픽의 댓가로
제안이 여러들어왔는데 이중 시카고의
지미버틀러 제안도 있었습니다
17년 테이텀 3픽도 결과적으론 최고지만
당시 3픽 후보 잭슨이
워크아웃도 안하고
비행기타고온 에인지와 미팅도 급작스레
취소하여 화를 돋군게 목4픽 테이텀이
3픽을 차지하죠 이후 에인지가
1픽이었어도 테이텀이었다는
진심일지 립서비스일지
그외 셀틱스에서는 유독 잘했던
12년 21픽 설린져나
13년 13픽 올리닉을 보면
픽을 잘한건지 빵감독이 잘쓴건지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빵감독 만난 건 행운이고
또한 에인지의 유독 중반픽 망한 픽은
12년 22픽 펩멜루
14년 17픽 제임스영
16년 16픽 야부셀레
제데로 뛰지도 못하고 NBA를 떠났습니다
그나마 15년 16픽 로지어가 잘했고
19년 22픽 그윌이 잘하고 있습니다
다만 14픽 랭포드 불안불안합니다
마지막으로 1라 후반픽과 2라픽인데
반짝한 선수는 있지만
헌터 믹키 드잭슨 네이더 등
아쉽게 별 활약없이 팀을 떠났고
현재 오젤예 로윌삼 등이 아직
미완의 대기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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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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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결과론적이지만 RJ 헌터도 아쉬운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물론 당시에는 다 헌터를 잘 뽑았다 평하고 로지어 픽을 이해 못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