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자 트레이드 and 유타전

오늘은 어수선한 상태에서 뎁스 전력 차이가 극심한 상대를 만나서 

팀원들 중에 열심히 뛴 선수와 열심히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은 안쓰러웠다죠

그래도 전반은 안터지고 버티다가 결국 빅맨없는 구멍이 심해지면서 전형적인 약팀의 패배 루트를 탓는데

보얀과 고베어는 매치업 상대가 없으니 저승 사자

우리는 경기가 아니라 강제 훈련이였죠 배글리 수비 훈련 

배글리가 픽앤롤 수비라는게 뭔지도 개념 자체가 없어서 (덜덜) 

이제는 어느정도 패배라는거 자체가 의미가 없기도 한 상태 였고

수비가 중요하다며 언급하던 코치진인데 이번 시즌 노장 영입중 수비 영향력이 좋았던 

아리자도 트레이드르 해버리니 이미 시즌 포기 수순 아니냐는 여론도 당연히 생기죠

포기한거면 더 부상만 당하지 말고 기량 발전 시키면서 새출발 할 선수는 새출발하고

이제 홈즈가 돌아오면 림프로텍터가 전혀 없었던 지금보단

돌아오기만 하면 몇연승 정도는 할수도 있지만 그게 얼마나 의미가 될런지는

오늘 데드먼 플레이는 정말 트레이드 앞둔 선수라 이해는 가지만 

기량 자체가 기본 이하 더라고요 아리자도 트레이드 되고 하니

더 그럴수도 있어서 팀분위기는 말이 아니죠 어수선하니 뭐 여튼 이해는 갑니다

무튼 큰 부상없이 잘 마무리하고 이리된거 라커룸도 정리 잘하고 

리더도 다시 세우고 롤정리도 팍스 중심으로 끈끈하게 잘 만들어서 

다음 시즌 이후 미래 보고 운영해야죠  

• 요기서 부턴 트레이드 얘기로

오늘 받은 2라운드 픽은 나중에 데드먼 거래할대나 3자 끼고 하더라도 활용할수도 있으니 

차후 트레이드까지 지켜봐야 하고

베이즈모어가 신체조건은 힐드랑 비슷한 친구인데 슛은 구리지만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달리는 쪽에는 장점도 될수 있고 2/3번쪽으로 보그단까지 체력 관리 시킬수있게 섞어 쓸 모양이거나

추후 만기 계약자라 만약 다른 빅 트레이드때에 트레이드 만기칩으로 쓰기도 좋고요

당장은 뭐 행복회로도 근거가 있어야 돌리는데 구단 행태보면 

우리가 좀 탄탄한 프런트부터 구축하는게 먼저 근본 문제 고민이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암튼 여기까지 킹스팬의 고단한 이번 시즌 유타전 간략 리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