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이 지금 뛰었어도 포가로 분류되나요?

매직이랑 가장 흡사한 케이스가 벤 시몬스인데 벤 시몬스는 포인트가드라고 보통 칭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매직도 아마 포인트가드라고 불리지 않았을까요?

가드로 나오면 7풋이라도 가드죠.

저도 그냥 본인이 팀상황에 따라 써내는 포지션이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시몬스도 레딕이 커리어 내내 2번 취급 받아서 1번이 자연스럽지만

만약 레딕대신 베벌리 같은 선수가 있었으면 

베벌리 - 버틀러 - 시몬스나

시몬스 - 베벌리 - 버틀러나 써내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든을 그 롤에따라 포인트가드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pg sg sf pf c라는 전통적인 틀안에서는 크리스폴이 있기에 하든은 sg로 구분될수밖에 없죠. 매직도 팀내 다른 포지션의 선수에 따라 pg로 분류될것같습니다.

매직은 볼 운반하고 패스에 주력할테니 포가로 계속 불리지 않을까요?! 뜻하지 않게 거대해서 그렇지

볼핸들러

매직 정도면 플레이스타일상 포가로 불릴것 같습니다

이제 포가 이런 구분은 의미 없죠
키는 상관없고 볼 핸들러가 맞는 표현 같아요

그래도 포지션 표기는 해야하니 가드는 포워드든 해야죠. 던컨 같은 경우도 센터를 싫어해서 실제 경기 스타일과는 관계 없이 (파워)포워드로 적어 냈다고 하고요.

팀원들 달리게 만들고, 기가막힌 패스들 뿌리고, 상대포가 찍어 누르면서 게임 조립하고,
최고의 포인트 가드 맞습니다.
키가 커서 리바운드도 잘잡고. 넣고 싶으면 득점 사냥도 할수 있는 초S급 포인트가드죠
센터가 부상당하면 센터로 포지션 변경해서 파이널MVP를 따낼 정도의 재능인것이 포지션을 헷갈리게 만드는듯 하네요

포인트가드로 나오면 포인트가드죠

쿤보가 파워포워드로 나오니까 파워포워드이듯이요

전통적인 플레이롤 보다는 어떤 매치로 나오느냐가 우선한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하든도 르브론도 게임메이킹을 하고 있지만 포지션은 슛팅가드 스몰포워드가 정포지션이구요

포지션 명칭 자체가 공격에서의 위치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매직이 현역처럼 플레이 한다면 당연히 PG 겠죠..

매직도 은퇴 이후 잠시 복귀했을 때는 PF 였습니다..

르브론이 포가롤이 아닌 실제 포가로 뛰는 셈인데, 릅 이후로 포지셔닝은 진짜 큰 의미는 없다 생각합니다.

 이젠 그냥 선수나 감독이 표기하는대로 부르면 될 것같네요.

사실 요즘은 볼 핸들러(탑) 윙맨 빅맨 이렇게 나뉘는 게 편한 것 같아요.

포인트 포워드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르브론이 있죠.

대분류는 지금 루카 돈치치처럼 F-G로 나오겠지만, 고전적 소분류에서는 PG로 나오겠죠. 고전적인 포지션 정의에서의 볼 핸들러는 포인트가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