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알렌의 멘탈 이슈

개선의 여지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공격적으론 분명 보템이 될 선수죠. 볼도 잘돌리구요. 문젠 역시나 분노조절이 잘 안된다는것이죠.

그냥 딱 보웬이랑 비슷한 과입니다. 보웬도 그렇게 발 걸고 하는 걸로 이야기가 많았지만 정작 이궈달라와 한국 왔을 때 매너 좋다는 소리 들었던 것도 보웬이었고(그때 이궈달라는 거만하다는 말을 들었고 나중에 그땐 자기가 어려서 그랬던 모양이라며 사과도 했었죠), 나름 샌안 프랜차이저로 오래 남은 것도 보웬이고, 늘그막까지 궂은 일 다 한 것도, 오늘날 양복입고 젠틀하게 경기 중계하는 것도 보웬이죠. 그냥 사람 멘탈이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A를 가지고 B,C,D까지 뭉뚱그려서 그냥 멘탈 x레기라 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발 거는 건 의외로 매너좋은/매너좋다고 이야기되는 선수들도 종종 하는 거라서... 그냥 선수들 사이에선 비매너 플레이 같은 게 암묵적으로 어느 선까지는 용인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상습적인 건 또 다른 범주지만요. 

예전에 본 어느 영상이선 승부욕이 폭발해서 일종의 분노조절장애 형태로 표출되는거라고 포장(개인적인 느낌)하던데 너무 악질적이라 이제와서 고쳐져도 충격, 안고쳐지고 같은 형태가 반복된다면 필히 리그 퇴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악은 교묘하게 발전해서 브루스 보웬과로 자리잡는 거겠죠.

지 버릇 개 못 준다고, 고치기 힘들다고 봐요.

승부욕을 절제하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NBA 입성 후에도 펄펄 날아다니면서 한성깔 할지,

아니면 높은 벽을 실감하고 꺽여버릴지 또는 성장해낼지

막 드라마가 펼쳐지는 것이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선수 같습니다.

인성이니 뭐니해도 프로는 실력이죠. 실력이 좋다면 팬들에게 사랑받겠지만, 안좋으면 행실까지 겹쳐서 개까이겠죠.

레임비어급 비매너 플레이 선두주자가 될거 같네요
멘탈갑 미첼과 멘탈레기 앨런이랑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못고치면 보웬같이 되겠죠

던컨이나 포포비치처럼 팀과 메이트는 쉴드하겠지만

타 팀 팬들은 지옥의 나날을 보내는..

코치K 밑에서 갱생 안됐으면 솔직히 힘들거라 봅니다

NBA에 입성해서 뛰다보면 경기 안풀리고 답답한 상황을 훨씬 더 많이 겪을텐데, 

아마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좋아지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웬은 그래도 좀 인상은 착해보여서 쏘시오패쓰 느낌이었는데
얘는 욱하는거 보면 분노조절장애 느낌이

팀 동료로서는 괜찮은가 보더라구요. 근데 더티플레이를 너무 심하게 해서..... 

루이스 수아레즈가 생각나네요.
아무리 똘아이래도 실력만 있으면 그러려니 하는게 스포츠의 세계죠.

실력있으면 용서, 못하면 가중처벌

사람이란게 A가 별로라고 B C D등 다른 모든것도 별로인게 아니니까요

같은 사람도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인성파탄자처럼 보여도 저런부분에 대해서는 현자같을수 있습니다

한 부분만 보고 전체를 평가할수는 없죠...보웬도 그렇고 그린도 코트 안에서는 자기 감정 절제

못하고 비매너스러운 도발, 낭심차기같은 전과가 있지만 정작 코트 밖에서의 모습과 팀 내에서의

모습은 또 완전 다르죠.  

 저는 갱생 여지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다른 부분이 매너가 좋다 한들 가장 중요한건 경기에서 어떻게 하느냐인데 "고의적"으로 상대방 부상 입힐 수 있는 행위를 "상습적"으로 하는 선수면 다른데 가서 매너 있는 일 하라고 하고 코트에는 서있으면 안되죠.

NBA에서 자기의 한계를 겪고 좋은 멘토나 코치를 만나면 개선 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수아레즈가 아무리 인간계 최강이었다 한들.후대에는 분노조절 장애.핵이빨로 기억될껍니다.알렌이 수아레즈 만큼의 커리어는 갖기힘들다 보고.아마 시절에도 저러는데 프로에서도 저러지 말란 법은 없죠.
NBA에서는 사단날 것 같네요.
수아레즈를 보고 다들 느끼셨을 듯.

 영상봤는데 너무 놀랐네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위에 두분이 보웬에 비교하셨는데 

그러기에는 보웬은 실력이 없었죠(...어?)

수비에 코너삼점 정도의 툴만 가지고있던 선수인데 수비센스만으로는 피지컬적으로 따라 갈 수 없으니

나쁜짓을 하게 되는 전형적인 나쁘게 똑똑한놈이었다고 생각합니다.(...칭찬이냐 욕이냐..)

생각해보면 로드맨에게서 운동능력을 뺏은 케이스같다고 봅니다.

사실 보웬보단 아테스트에 가깝지 않을까 하네요.

특히 사건사고 많았던 인디의 아테스트

아테스트는 결국 지 성질 못버리고 큰사고 몇번 냈지요.(밀러 팬분들은 아직도 화가나실듯 합니다.)

이 친구도 아테스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친구고 사고를 꽤나 많이 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소에 행실을 떠나 일단 경기할때 비매너는 쉽게 안고쳐지겠죠.수비에서 부족한 운동능력에서 나오는 차이를 매우기위해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너무 습관적으로 더티플레이 하는데 아마 고치지는 않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