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볼 핸들러에 부정적이었는데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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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23 12:41:27
폴이나 하든이나 그전에는 진짜 혼자 주도하는 느낌이었죠(원맨팀 뜻이 아니라..)
볼 핸들러를 말하는겁니다.
폴도 뉴올시절부터 폴에게 너무 큰부담감이었죠.
모피-페자-웨스트-챈들러 받아먹기에는 좋은 선수들이지만 볼 핸들러를 맡기에는 어려웠죠.
폴이 잘하면 다행인데 볼핸들러가 부진하면 팀이 죽는 느낌이 들었죠.
그리고 많은 체력이 부담되었구요.
하든도 신이 아니라 부진할때가 있는데 그러면 다른 선수들이 해결할수 있지만
그래도 어차피 하든을 통해서 득점하기때문에 하든이 체력에서 부담감이 컸죠.
폴이 클리퍼스 오고나서 그리핀이 있어서 부담감은 줄어들었지만(그래도 빅맨의 성향상 한계가 있죠.)
그래도 레딕-반즈-음바무테-디조던 다들 볼 핸들러에 부족했죠.
2번이나 3번중에 한명만 볼핸들러가 되었어도 폴 부담감이 많이 줄었겠죠.
요즘 휴스턴 보면서 폴-하든 둘다 부진하면 고든이 해줄것 같고
폴-하든중에 번갈아 부진하면 한명이 해결해줄것 같고 전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부진을 떠나서 부진할때 볼핸들러를 번갈아 할수 있으니 다행이라는겁니다.
물론 플레이오프 결과가 좋아야겠지만요.
저는 더블 본 핸들러로 해냈으면 좋겠네요.
폴도 이제 자기는 스팟업도 해보고 싶다던데 하든때문에 볼핸들러에 부담감이 준다면
좀더 좋은 호율성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올시즌 컨파만이라도 갔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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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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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이재도 허훈도 성공했으면